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카르노 (문단 편집) ==== [[창세기전 2]] ==== 팬드래건 왕국 성기사단 소속으로 급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 또한 귀족이 아닌 평민들을 업신여기는 오만한 면모도 있다. 이런 성격은 스토리 초반 북극광 피리어드에서 잘 드러나는데, [[영광의 홀]]을 되찾고 제국군의 추격을 피해 [[비프로스트 공국]]으로 피신한 [[이올린 팬드래건]] 휘하의 성기사단이 실버 애로우 재건을 위해 기간테스 산맥을 횡단해야하는 상황에서, 공국의 [[모젤 공왕]]이 안내역으로 추천해 준 레인저 [[G.S]]의 안내나 지시에 따라야 하는 것을 두고 '천한 레인저 따위의 지시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불쾌해 하며 사사건건 불평하거나 트집을 잡았다. 먼저 산맥 횡단 도중 들어선 동굴에서 사람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몬스터 "바시 슬라임"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G.S를 도가 지나치게 비웃고, 이에 G.S가 파티에서 잠시 이탈하여 파티가 위기에 빠지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다.[* 이 때 G.S도 "로카르노 씨!" 라며 로카르노에게 언성을 높인 후 파티를 이탈했지만, 이는 로카르노(또는 거만한 귀족)에게 화가 났던 것 보다도 바시 슬라임의 위험성을 아무리 말로 설득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 혼자서라도 해독제인 바퀴풀을 찾기 위해 이탈한 것이다.]이후 G.S의 주의를 무시한 팬드래건 성기사단이 슬라임 앞에서 몸이 무거워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 할 때도 "그깟 레인저가 있더라도 별 도움이 안 되었을 것이다"며 자신의 실언 때문에 위기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G.S가 해독제인 바퀴풀을 캐서 되돌아 와 이것을 씹으라고 할 땐 "'''젠장, 웬 풀이람. 우리가 소인줄 아나?'''"라고 뇌까리기도 했다. 이렇듯 G.S가 동굴 속에서 처한 위기에서 구해 주었음에도 그를 신용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G.S의 안내와 지시에 트집을 잡는데, 결국 기간테스 산맥을 넘어 북극에 도착해 그 일대에 거주하는 캘리퍼족의 마을을 지나칠때 갈등이 폭발하고 만다. 자신들에게 터무니 없는 통행세를 요구하는 캘리퍼족의 문지기를 죽인 것으로 캘리퍼족과 대립하게 되는데, 캘리퍼족의 전투원 뿐만아니라 관련 없는 민간인까지 불씨의 싹을 잘라내야 한다며 학살할 것을 주장해 이를 반대하는 G.S와 결투를 벌인다. G.S와의 결투에서 로카르노가 승리하면 캘리퍼족 학살, G.S가 승리하면 마을을 그냥 지나치는데, 게임 일러스트를 맡았던 [[김진(만화가)|김진]]이 그린 만화에서는 로카르노가 이기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신도 죽이는 흑태자를 이긴 팬드래건 성기사의 위엄~~ 다만 실력으로 이긴 건 아니고 눈에 흙을 뿌리는 다소 비겁한 방식을 써서 이겼다. 이런 연유로 수많은 안티 유저를 보유했다. "[[이도경(작가)|아크]]"라는 펜네임으로 알려진 이도경이 쓴 소설에서는 반대로 G.S가 로카르노에게 흙을 뿌려 승리했다. 당연히 로카르노는 기사 간의 명예가 걸린 결투에서 암수 따위나 쓰다니 비겁하다면서 승부를 인정하지 않는데~~코믹스판에선 자기가 그랬으면서~~, G.S는 '''자신은 레인져지 기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데꿀멍]] 시킨다. 이올린 팬드래건을 짝사랑하지만 이올린은 그런 건 알지도 못했고, 오히려 G.S와 잘 되어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때문에 로카르노는 G.S를 더더욱 싫어하게 된다. 일례로 캘리퍼족을 지나친 다음 라시드가 북극의 빙룡성에 호기심을 갖고 무단으로 대열을 이탈해 빙룡성으로 향했을 때, 곧장 자신이 라시드를 찾으러 가겠다고 나선다. 그런데 여기서 이올린이 자신도 가겠다고 하자, 군주의 옥체를 보존해야 한다는 신하로서의 본분보다 이올린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자[*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순수하게는 이올린이 보는 앞에서 라시드를 찾아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이고, 흑심이 있다고 보자면 빙룡성에서 이올린과 단 둘일 때 작업을 걸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혈육끼린 통하는 면이 있으니 왕자님을 찾기 수월할 것이다"라는 이유를 들며 이올린과 함께 빙룡성으로 향한다. 그러나 빙룡성 안에서 둘은 길이 엇갈려버리고, 정작 그 둘을 뒤따라온 G.S가 이올린과 합류, 라시드를 찾아 빙룡성을 빠져나간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로카르노는 그 후 사흘이 더 걸려서야 일행들에게로 돌아온다. 2권 분량으로 나온 창세기전2 코믹스에서는 김진 작가도 로카르노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빙룡 자비에르가 자신의 권속들에게 그들(이올린과 G.S)에겐 길을 터줘라'라고 명하지만, 그 밑에 작은 컷에서 로카르노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이놈은 빼고'''라며, 차별대우를 했다(...). 이후 아스타니아에서 실버 애로우의 재결합을 축하하는 무도회에서 내심 이올린이 자신을 댄스 파트너로 지목하길 기대했으나 이올린은 G.S를 파트너로 지목하고, 이에 크게 실망하여 연거푸 술만 퍼마신다. 이후로는 재결합한 실버 에로우가 연이어 제국군을 격파하는 동안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이 없다가, 사막풍 피리어드에서 카심의 유인책에 실버 애로우의 지휘관들 대다수가 그대로 걸려들어 트리시스 사막까지 진격하나, 결국 막다른 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카심의 마장기 부대와 대치하게 된다. 여기서 카심은 실버 애로우에 항복을 권하나 이에 굴하지 않고, [[듀란 램브란트]], 사이렌과 함께 장렬히 전사하며 안타리아 대륙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한다. G.S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로 첫 번째는 그의 천한 신분, 두 번째는 불분명한 출신, 세 번째로 그런데도 팬드래건의 왕족과 성기사에게 너무 당당한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을 꼽는다. 마지막으로 이올린 역시 G.S에게 의존하고 가까워지는 모습이 발견되자 더욱 미워하기 시작한다. 캐릭터 성능은 중하. 레벨은 이미 중견급이나 능력치는 나이트로서 거의 턱걸이에 가깝다. 특히 권위가 낮다. 화염마법 문장을 가지고 있지만 클래스가 패러딘이 아니므로 결국 1단계 화염마법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사실 첫 시나리오인 왕국의 유산에서 이올린, 듀란 다음으로 좋은 게 로카르노이지만 그래봐야 이 상황에조차도 잉여이긴 마찬가지다. 다른 캐릭터들은 얘보다도 잉여다.[* 다만 타 캐릭터들은 레벨이 낮은 편이라서 각잡고 키울 경우 왕국의 유산 시나리오 내에서 이미 상당한 강캐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ex)미카엘, 라시드) 로카르노는 레벨이 높아서 키우지도 못한다.] 팬드래건이 망하기 전에는 왕족의 호위를 맡길만한 쓸만한 기사 정도 대접을 받았을 것 같다. 그라테스 회전으로 사실상 주력이 대거 전사해버린 팬드래건 기사단의 열악함을 느낄 수 있다. 이도경은 로카르노를 주인공으로 하여 '''이올린을 향한 순애보에 불타는 남자'''로 그린 팬픽을 쓴 적이 있다. 그 팬픽에서는 완전히 순정파. 사실 순정파라면 순정파긴 하다(...). 이런저런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고, G.S는 물론 그가 속한 팬드래건 성기사단 인물들과도 자주 마찰을 빚곤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충성을 불태우며 장렬히 전사한 것을 보면 뼛속까지 팬드래건의 기사였던 인물이었다. 실제 로카르노의 지위나 실력은 [[듀란 램브란트]] 다음이였고, 상당히 부지런하고 노력을 많이 해서 본인의 강함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스타일의 성격이였다. 초기 설정은 제국과의 내통자였으며 사막풍 피리어드 이후 적군으로 전향하는 [[배신]]자였다. 그런걸 생각하면 본편에선 비호감 캐릭터였을지언정 체면은 지키고 간 셈이니 대우가 많이 좋아진 편이다. 템페스트에서 등장하는 스탠리 후작은 로카르노의 형 벨린초나의 손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