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터 (문단 편집) === 시계의 로터 === 추를 이용해 손목의 움직임을 태엽을 감는 움직임으로 전환하는 장치. 기계식 [[무브먼트]] 중 오토메틱 무브먼트의 핵심이다. 이 장치가 있기 때문에 방수 시계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터가 없다면 용두를 감아 태엽을 감아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용두를 통해 습기와 먼지가 무브먼트에 유입되기 때문이다. 양방향 로터와 단방향 로터가 있는데,[* 자신이 갖고 있는 오토매틱 시계가 시스루백이라면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다. 시계를 흔들었을 때 로터가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방향이 있다면 단방향 로터이다.] 양방향 로터는 추의 움직임을 한쪽 회전으로 변환하는 장치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보다 두껍고 만들기 어려우며, 단방향 로터는 단방향의 힘만을 받고 나머지는 버리면 되기 때문에 얇고 만들기 쉽다. 단방향 로터나 양방향 로터의 효율성에 관해서는 많은 견해가 있으나, [[파텍 필립]]의 견해를 인용하자면 ''어떠한 구동방식이든 사용자의 손목위에 올라가면 효율성은 의미가 없다.''[* [[https://www.buben-zorweg.com/en/service/winding-specifications.html|워치와인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등에서 찾아보면 파텍 필립은 거의 대다수가 단방향 로터를 사용하고, 그 중에서도 반시계 방향(Counter Clockwise, CCW)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단방향 로터보다 양방향 로터가 (아무리 비효율적으로 만들어도) 30%이상 효율적이다.[* 앞의 파텍 필립과는 반대로 [[Rolex]]의 경우 100% 양방향 로터이다.] 태엽을 감아야 하므로 어느정도 무게가 필요하기에 대부분의 로터는 무브먼트의 절반 크기이나, 파텍 필립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는 로터가 무브먼트를 가린다는 이유로 크기를 축소한 마이크로 로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키네틱 시계[* 손목 움직임, 신체 심장박동이나 활동에서 전력을 얻어서 구동된다.]중에도 이런 식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게 있다. [[SEIKO]]가 대표적 예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