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발라드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 2014년 [[엠씨더맥스]]가 복귀함과 동시에 엠씨더맥스표 록발라드곡인 '[[그대가 분다]]'를 히트시키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으며[* 다만 후술되어있듯 엠씨더맥스는 보컬의 음색도 부드럽고 반주도 클래식 비중이 압도적이라 사실상 락발라드를 표방한 팝 발라드 느낌이 더 강한 밴드긴 하다. 그래서 오히려 롱런할 수 있었다고 보기도 한다.], 2015년에는 '[[바라보기]]'를 히트시켰고, 2016년에는 '[[어디에도]]'를 메가히트시키며 10대 팬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하였다. 2017년에는 [[버즈(한국 밴드)|버즈]]의 첫 미니앨범에서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 지니, 벅스에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을 했고,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좋은 활약을 보여]], 록발라드 자체가 음원차트에서도 어느 정도 다시 숨통을 틔우긴 했다.[* 그러나 하현우는 물론이고 국카스텐이라는 밴드 자체가 락발라드와는 거리가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록발라드를 국카스텐이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어폐가 있다. 단지 복면가왕에서 경연으로 부른 곡 중에 록발라드가 있을 뿐. 오히려 하현우는 [[신해철]]의 기조를 이어받은 [[프로그레시브 록]]에 해당된다.] [[국카스텐]]의 [[하현우]], [[버즈(한국 밴드)|버즈]]의 [[민경훈]], [[엠씨더맥스]]의 [[이수(가수)|이수]] 등이 좋은 반향을 보이고 복면가왕 등의 무대에서 과거 가수들이 다시 보이면서 [[더 크로스]]의 [[김경현]] 등 과거 록발라드로 유명했던 가수들이 다시 모습을 조금 비추고 있다. [[에메랄드 캐슬]], 이브[* 록발라드를 주무기로 삼는 팀은 아니지만, 앨범마다 몇 곡씩 있다.]가 재결성하며, 희망을 가지는 이들도 있다. 더불어 [[이승기]]가 록발라드 데뷔곡으로 "내 여자라니까"를 낸 이후에 목에 부담이 될수도 있는 록발라드 창법을 봉인하고 발라드 음악만을 해왔는데, 음원은 아직 없지만 간간이 록발라드 곡들을 커버하며 그나마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https://youtu.be/F69_yzzCKpA|금지된 사랑 커버]] 음원만 내준다면 어느정도 인기는 보장받을 수 있겠지만 현재 음원시장에서 락발라드풍 음악을 하기엔 리스크도 크고 아직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도 없다보니 과거에 인기를 얻었던 록발라드가 다시 재조명받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 방송가 주류 가수들 틈새의 노래방 시장에서 활약하며 이따금 방송가에서도 인기를 누리던 록발라드 시장이었지만, 현재 상황은 나쁘고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에서 록발라드의 근간이 되는 장르는 두 가지인데 헤비니스 쪽은 거의 사멸에 가깝고[* 이 장르의 대표가수로 서술된 사람들을 보면 알겠지만 메탈이나 밴드 기반으로 시작한 가수들이 많다.] 한국형 발라드마저 예전에 비하면 확연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소수의 가수들이 유일하게 액티브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며 해당 장르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기성가수들은 그들의 음악적 창작력의 전성기가 지나갔거나, 전문 작곡가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역시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2007년 [[Tell Me]]로 시작된 아이돌 광풍은 10년째 세대교체를 겪으며 여전하다. 이로 인해 솔로 남자 가수의 활약을 보기 힘들어졌다. 음반 판매량이 줄고 음원 시장으로 전환되는 흐름도 록발라드 가수로 수입을 올린다는 것에는 불리하게 작용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고교생들에게 있어서 과거 록발라드 장르가 차지하던 자리는 힙합으로 대체되어 가고 있다. R&B나 소울 같은 흑인음악 장르는 아직까지는 수성에는 성공하고 있고, 일렉트로니카 등의 대두까지 생각하면 더욱 힘겨운 상황이다. 그나마 남은 록발라드 장르에 대한 수요는 소수의 가수들이나 혹은 기성가수들로 인해 채워지고 있다. 획기적인 신인 가수의 등장을 기대해야 하지만 정통 록씬도 해외, 한국할 것없이 록발라드의 근간에 가까운 헤비메탈을 비롯한 헤비니스 쪽은 쇠퇴하고 있으므로 기성가수들의 활력이 유지되기도 어려워 보이고 신인가수의 등장은 더욱 어려워 보이므로 이 장르의 발전은 요원해 보인다.[* 서구권은 그나마 [[Imagine Dragons]] 같은 밴드들이 나와주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서구권과 한국에서는 아니지만 일본은 헤비메탈 그룹인 [[X-JAPAN]]이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엑스재팬은 메탈에 대중성이 잡힌 클래식이 섞였고, 보컬 토시의 음색도 발라드에 어울릴 정도로 부드럽고, 무엇보다 요시키가 만든 멜로디가 아름답다.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가 점점 부드러운 록발라드로 변화한 것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록발라드를 말하는데 있어서 이런 해외 동향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심지어 엑스재팬은 데뷔가 이미 수십년이 넘은 옛날 밴드다. 이렇게 보면 일본도 지금 대형급 신인 가수가 아쉬운 판국.] 현재까지도 엠씨더맥스(이수)가 어찌보면 거의 유일하게 록발라드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록발라드 가수들이 부르는 록발라드에 비해 엠씨더맥스는 '''그냥 음역대만 매우 높은 한국형 팝 발라드에 가깝다.''' 보통 록발라드라 하면 전자기타랑 베이스랑 드럼 비중이 높고 보컬 목소리도 거칠게 내지르는 느낌이 강하지만, 엠씨더맥스는 '''현악기 비중이 훨씬 높은데다''' 이수의 음색도 일반적인 록발라드에 비해 많이 부드러운 락+팝 하이브리드형에 가깝다. 멜로디도 비교적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편. 거기다 과거에 전성기였던 가수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하락해 과거만큼의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반면, 이수는 오히려 과거 20대보다 복귀 후 7,8집 등을 발매한 '''30대에 가창력이 최전성기를 유지'''했기 때문에 이른바 김나박이 밈으로 젊은 팬들이 재유입되어 인기를 유지하는 일종의 시기적 행운도 따랐다. 또 상기했듯 록발라드의 유행이 떨어짐에 따라 그에 맞춰 엠씨더맥스의 음악 스타일 역시 록발라드에서 한국형 정통 발라드에 점점 부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등 '''록발라드의 범주에서 많이 벗어난 것'''도 오히려 인기 유지에 한몫한 걸로 보인다.[* [[One Love]]의 2002년 버전과 2020년 버전을 들어보면 어느정도 차이를 알 수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멜로디는 같기에 둘 다 좋다.] 또 대중들이 이지리스닝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저런 이유로 여전히 고음역대 음악도 선호하기에[* 90년대 노래방 보급과 록발라드 장르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2000년대 인터넷 대중화로 인한 발성법 보급이나 2010년대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고음쇼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등.] 정통 발라드의 음역대 역시 과거에 비하면 미친듯이 높아져서 록발라드가 더 이상 높게 느껴지지 않는(...) 기현상 역시 록발라드만의 매력을 반감시킨 요소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2020년대 기준 가요계에서 록발라드의 새로운 바람은 거의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었다. 그나마 계보도적으론 언급이나마 할 수 있었던 엠씨더맥스조차 2020년대 들어선 2010년대 대비 하락세로 접어드는 중이고, 신인 가수를 찾기에는 대중들의 관심부터가 해외나 국내나 장르 동향이 락발라드와는 거리가 있는 쪽으로 많이 이동했기 때문이다. 90~2000년대 당시 록발라드 가수들은 2020년대엔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 과거의 추억을 소환해주는 활동 정도만 간간히 하는 편이고, 이런 활동 등에 힘입어 마지막 보루격인 [[노래방]]에선 여전히 록발라드 넘버들이 간간히 불리고는 있지만, 이것도 냉정히 말하면 다른 대체곡들로 인해 점점 사장되는 추세다. 노래방 인기차트 순위를 보면 고음 팝발라드나 R&B발라드, 모던 록, 힙합, 아이돌 댄스 곡들이 많고, 성인차트도 트로트 부류지 록발라드가 가장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시기 록발라드곡은 50위권 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그나마 록발라드 계보의 마지막 스타였던 [[버즈(한국 밴드)|버즈]] 노래 정도가 순위권에서 간간히 보이는 형국이다. 2022년에는 [[엔플라잉]]이 3세대 아이돌 보이그룹 치고는 이례적으로 미니 8집 [[Dearest(엔플라잉)|Dearest]]에 복고풍 록발라드곡 [[https://youtu.be/2yvuOdtB1RQ|Firefly]]를 수록했지만 장르별 차트[* [[록 음악|록]]으로 분류.] 진입조차 못할 정도로 음원실적은 처참했다. 물론 이 곡으로 뮤직비디오 제작이나 음방 활동을 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2020년대 아이돌 음악 트렌드에서 벗어난 곡[* 멜로디와 기타 사운드 등에서 90년대 록발라드 수준으로 뽕끼가 심한 곡이라 2020년대 10대들 취향은 아니었다.]을 지나치게 밀어줬다간 역효과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때문에 차라리 현역 아이돌 역할을 하는 엔플라잉이 아니라, 이젠 중견 록밴드로 트렌드나 대중성에서 조금 벗어나더라도 자기 음악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FT아일랜드]]가 이 곡을 내놓았다면 록발라드 전성기 시절을 향유한 중장년 세대들에겐 호평받고 어느정도 흥행했을 가능성이 있었을거라는 추론도 있으나 실제 발매한게 아니니 추론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WOODZ]]가 [[OO-LI]] 앨범의 세 번째 트랙에 정통 록발라드곡인 [[https://youtu.be/tiKFuzpX-NA?si=JibbEZe8ooIHoGbp|Drowning]]을 수록하였는데, 라이브 클립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타이틀곡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앨범이 발매된 지 몇 달이 지난 시점에도 차트인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언급 및 커버하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꽤 오래 언급되기도 하며 다시끔 록발라드 장르가 주목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