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키 (문단 편집) == 여담 == * 록키 DVD에는 전설적인 권투 트레이너 루이 두바와 권투 해설가 버트 슈가의 음성 해설이 수록되었는데, 이 영화를 적어도 20번은 봤고 그때마다 느끼는 게 있다면 '''스탤론에게 선수의 자질이 있다며 챔피언감'''이라고 한다. 펀치 조합과 동작이 모두 훌륭하다고. 그리고 록키란 영화 한편이 복싱계에도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다. "불멸의 명작" 록키의 등장 이후 4라운드 복서들조차 다들 록키 음악을 입장곡으로 틀고 나왔다고 하며 입장곡도 경기 시작 전까지 흘러나오곤 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입장곡보다 짧은 시간 안에 KO당했다.''' * 록키가 '''복싱 영화의 고전이자 교과서'''이긴 하지만 DVD 코멘터리에서 언급하듯 '''동화같은 [[신데렐라]] 이야기'''인 측면도 있기에 무작정 열정만으로 덤벼들다간 [[희망고문]]으로 끝날 수 있다. 영화에서는 록키의 스타일이 투박하지만 끈기 하나로 맞으면서도 돌파해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의 핵심은 '''[[맷집]]'''이다. 이런 류의 파이터들은 복싱이나 격투기에서 종종 볼 수 있으며 나이들어 맷집이 점차 깎여나가면서 부쩍 KO패가 늘어나 은퇴의 수순을 밟는 과정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록키 발보아 DVD를 보면 스탤론이 경험담을 소개한다. 록키 발보아에서 상대 역은 실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복서로, 30여년의 대장정인 록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최대한 실전에 가깝게 펼쳐 맞기도 많이 맞았다고 하는데, 영화 중 한 장면은 실제로 가격당해 쓰러진 장면이라고 소개한다. 스탤론이 말하길 '''일어나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영상을 보면 스탤론이 당황해하는 표정이 역력한데 맷집이 받쳐주지 않으면 이렇게 '''몸과 머리가 따로 노는''' 현상이 벌어진다. 머리로는 일어나려고 명령을 내리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고 마비되는 것. 즉, 록키 1편에서 아폴로의 강펀치를 맞고도 끄떡없이 일어나는 록키는 단순히 투지와 끈기만 대단한 게 아니라 타고난 맷집 자체도 엄청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아폴로의 펀치를 견뎌낼 내구력을 갖췄다는 의미이기 때문.''' UFC 해설가이자 실제 선수로도 뛰어본 김대환이 말하길 '''펀치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는데, 즉 꿈을 향한 록키의 열망과 도전정신 이면에는 '''타고난 맷집과 한방이란 천혜의 능력'''이 뒷받침됐다.[* 픽션이니까 가능한 것. 훈련된 선수로부터 그 정도 정타를 수십 번 맞으면 누구라도 필시 사망한다.] * 록키는 당시의 암울한 시대상을 반영하여, 주인공의 승리로 끝나는 영화들의 [[안티테제]][* 스탤론의 말에서도 쉽게 알 수 있다. "결국 지고 말았지만, 알리에게 다운을 따낸 순간의 척 웨프너는 진정으로 위대한 복서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로 만들어졌고, 초기 설정에는 승부 자체가 결정되지 않고 경기가 끝나며 애드리안의 포옹으로 마무리되는데[* 감독의 말에 의하면, 승패와 무관하게 바로 이 순간이야말로 밑바닥 인생의 록키에게 삶의 가치를 깨닫는 해주는 순간이었다. 즉 [[열린 결말]]. 하지만 이후 속편이 5개나 나와 조개 입처럼 꽉 닫힌 결말이 되었다.] 안티테제를 확실히 하기 위해 록키의 판정패로 마무리 지었다. 심지어 감독과 스탤론은 한술 더 떠 아예 컷하나를 할당해 심판들이 아폴로의 승리를 선언하는걸 넣고자 했다. 그러나 오히려 아폴로 역의 칼 웨더스는 이에 반대하고 록키를 중심으로 마치 메아리 치듯 판정이 울려 록키에게 승패가 중요하지 않음을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덕분에 록키 1편 결말의 감동적인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 훗날 척 웨프너가 영화 '록키'는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니 수익금의 일부를 달라고 소송을 건 적이 있는데, 스탤론은 척 웨프너가 록키의 모티브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2003년 스탤론과 웨프너는 합의를 통해 법정 분쟁을 끝냈다. 합의금의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웨프너는 이후 복싱에서 별다른 빛을 못 보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갔기에 이렇게 소송을 걸었다. * 록키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면서 날달걀 다섯 알을 깨 컵에 담아 원샷하는데, 미국에는 날달걀을 먹는 식문화가 서부 일부 지역에만 있어, 이는 굉장히 호러블한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 [youtube(9DfnpaZV6vs)] || || {{{#000000,#e5e5e5 '''록키의 날달걀 섭취 장면'''}}} || 록키가 날달걀을 들이키는 순간 경악에 빠진 것. 한마디로 '이기기 위해 저런 구역질나는 짓까지 한다' 정도로 여기는 셈이다. 구글에서 'Rocky Eggs'로 자동 검색어가 완성될 정도이며, 록키를 따라한답시고 뭔가 엄청나게 대단한 일을 하는 것 마냥 날달걀을 원샷하는 서양인들의 동영상도 잔뜩 올라왔다. 록키처럼 한손으로 달걀을 깨는 모습을 따라하는 사람도 간혹 있을 정도. 본래 날달걀을 먹는 식문화([[날달걀밥]] 등)가 정착된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특별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다만 날달걀식이 익숙한 문화권에서 봐도 다른 밥도 반찬도 없이 날달걀 5개만 깨서 그대로 마시는건 비리고 느글느글해서 못 할 짓이기에, 영미권처럼 경악까지는 안 하더라도 이기려고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 만한 장면이기는 하다. 실재 스텔론은 당시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같이 날달걀 20개[* 달걀 1개가 약 6g의 단백질을 함유하니 달걀로만 단백질 120g을 섭취한 셈.]를 집어삼켰고 이중에 질 떨어진 달걀이 섞이면서 배탈이 나기도 했다. * 1988년에 Ricky 1이라는 패러디 영화가 나왔다. ||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PVF103Z5L.jpg|width=60%]] || || '''{{{#000000,#e5e5e5 Ricky 1 포스터}}}''' || 장난 아니게 재미없으며 국내에는 1990년 초에 '폭소 타이틀 매치'라는 제목으로 [[대우그룹|대우]]비디오에서 수입해 발매했으나 VHS 비디오가 무척 희귀해져 구하기 힘들다. 평가는 아주 극악으로 감독은 이거 만들고 영화 감독을 아예 못할 정도. 자세한 것은 [[릭키 1]]을 참고. * 2006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a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영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