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백화점 (문단 편집) === 위기 === 한편 2020년 주력 점포들 성적은 처참했는데, 업계 라이벌인 신세계[* 본점+강남점+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 12.5% 신장], 현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12% 신장], 갤러리아[* 명품관+타임월드점 7.2% 신장]가 좋지 않은 시국 속에서도 모두 선전한 가운데 유독 혼자만 타격을 쎄게 맞은듯한 모습이다. 어느 정도냐면 본점+잠실점+부산본점 총합(-)25.9% 역신장을 했다. 특히 [[명동]] 한복판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심하던 본점이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들어 무려 (-)14.8% 역신장으로 가장 큰 타격을 맞았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제2 명품관을 23년 하반기 오픈예정에 사측은 위기감을 느낀 건지, 본점을 42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듯 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46532|#]] 여러모로 대외적 상황이 좋지 않았던 탓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THAAD 사태 이후 [[한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데다가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으로 매출을 뺏긴 상황에서 결정적으로 [[코로나19]]가 터지자 반등의 기회는 커녕 3연방을 당한 셈이다. 또한 앞서 서술된 바와 같이 롯데백화점은 대중적인 이미지로 점포가 많고, 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지역 밀착형 상권을 잘 이용했는데, 이는 위기가 닥쳤을 때 각 점포를 고급화, 지역 1번지로 광역상권으로 키운 신세계백화점에 밀리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다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매출 급감은 비교적 일시적인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그러나 2021~2022년의 코로나 보복소비의 수혜를 롯데백화점 점포들만 빗겨 나갔다. 타 백화점 브랜드보다 지점이 워낙 많다보니 그만큼 매출이 바닥인 지점이 많은 것이 문제. 당장 전국 지표 하위권인 매장들은 단순히 리뉴얼만 한다고 매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지점들이 문제다.[* 이런 점포는 현재 울산점, 강남점, 대구점, 중동점, 일산점, 대전점, 동래점, 안산점, 분당점, 미아점, 포항점, 센텀시티점, 건대스타시티점, 상인점, 관악점, 마산점까지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점포들이 수두룩하다.] 게다가 주요 지방 상권인 대구, 대전에서 각각 신세계와 현대, '''갤러리아'''[* 갤러리아는 신세계를 상대로도 전적이 1승(갤러리아 센터시티 vs 신세계 천안아산) 1패(신세계 대전엑스포 vs 갤러리아 타임월드) 1무(신세계 경기 vs 갤러리아 광교)이지만 그래도 MD 변경과 리모델링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타격이 크지 않은 편이다. 매출비교가 의미가 없는 신세계 강남과 갤러리아 명품관은 제외. 특히 대전의 경우 거의 신세계와 갤러리아의 싸움에 낀 롯데만 터져나가는 구도가 형성됐다. 비슷하게 대구권에서도 대구신세계와 더현대대구 사이에서 대백과 롯데만 터져나가는 중이다(..).] 에 치이고 있는데, 그나마 [[광주신세계]]와 경쟁하고 있는 광주점마저 현대백화점이 더현대광주 로드맵을 띄우면서 앞길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물론 [[광주신세계]]도 가만히 있을 리는 없었고 1주일도 안 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및 기존 건물 4배 확장[* 센텀시티점급 확장이다.]을 띄우면서 롯데 광주만 터져나가게 생겼다. 당장 방어를 해야 하는데 지점 관리에 급급한 것이다. 한편 새로 오픈하는 더 큰 규모의 백화점에 치이는 것은 먼저 오픈한 백화점의 숙명이기도 하다. 롯데백화점 뿐 아니다. 다만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건물을 인수해서 그대로 활용한 지점이 워낙 많다보니, 오래된 건물 특유의 단점이(좁은 면적, 높은 층수, 낮은 층고, 촌스러운 외관 등) 더욱 더 두드러질 뿐이다. 1조클럽에 가입한 본점, 부산본점, 잠실점을 제외하면 출중한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적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사실상 강탈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인천점]]이 6,800억원대의 준수한 매출을 올리는 것을 제외하면 6,000억원,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상위권 매장이 전멸이다. 그나마 4,000억원 이상도 없을 뻔 했는데 평촌점과 [[롯데백화점 노원점|노원점]]이 4,000억원대에 턱걸이로나마 진입했다. 점포수가 제일 많은 롯데백화점이니만큼 심각한 문제다. 2022년 들어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8대 점포를 중심으로 리브랜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매출로 중요지점인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인천점, 동탄점[* 영업 4달만에 2300억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가 부족했던 중상위 점포를 채우게 됐다. 물론 신세계와 현대는 1조에 가까운 지점 [[더현대 서울|두]][[대전신세계|개]]를 개점한 것이 문제지만…]과 더불어 리뉴얼이나 폐점 이야기가 많았던 강남점, 수원점, 부산지역 추가 1개 점이 발표되었다. 앞선 다섯 지점은 롯데백화점 매출의 상위권 점포이기 때문에 다들 인정하는 편이지만, 여기에 뜬금없이 낀 강남점과 수원점에서는 의아해하는 시선이 많다. 강남점은 지근거리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수두룩하게 있는데다, 한티역 근처에 별다른 상권 호재도 없는 편이다. 그저 강남이란 타이틀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는 것 아니겠냐는게 중론. 아이러니한건 이 백화점들은 모두 1조 클럽이고(..), 심지어 신세계 강남과 롯데 잠실은 2조 클럽인데 롯데 한티는 연매출이 2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 개발에 백화점이 끼면 그쪽으로 이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많다. 물론 [[강남역]] 상권 이전이 미래가 밝은 건 아니다. 현대 무역센터를 피하는 대신 전 세계 1위인 신세계 강남점과 경쟁관계에 놓이는 데다 이미지 상 에루샤 입점이 어려운 롯데 입장에선 이미 이미지를 공고히 한 신세계를 꺾기가 어렵다. 또 신세계 입장에선 수서점이 세워지는 마당에 대치, 개포 수요를 나눌 입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좋기 때문이다. 롯데 수원점이 제일 의외라는 평이 많은데, 근처에 대규모로 오픈한 롯데 동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2015년에 오픈한 나름 신규 점포지만 동탄점이 더 최근에 지어진 데다, 롯데에서 고급화 & 대형화를 염두에 두고 지은 첫 신축 점포이기 때문이다. 수원점은 오히려 구찌와 같은 브랜드들이 동탄점에 들어서는 걸 막는다고 까이는 중이다. 물론 수원점이 비교적 신규 지점인데도 인근 AK 수원의 방어와 갤러리아 광교의 공격, 롯데 동탄의 팀킬 등 미래가 암울한데 23년 말 스타필드 수원까지 인근 [[화서역]]에 개점이 예정되어 있어 롯데 입장에선 돈을 들인지 얼마 안된 지점을 이렇게 바로 무너지게 하기 보단 수원 상권에서 갤러리아와 신세계를 꺾어보자라는 전략으로 리브랜딩 대상으로 선정하였겠으나.. 그러기엔 광역권에 겹치는 롯데 동탄에 찬물을 끼얹고, 정작 수원점 자체도 리브랜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다.[* 의외로 여기 껴도 이상하지 않은 롯데 대구, 롯데 광주, 롯데 대전, 롯데 울산 등의 광역시 백화점, 그리고 상권 호재가 많은 청량리점, 나름 준수한 매출을 올리던 평촌점 등이 제외된 것 또한 의문이다. 이 중 [[광주광역시]]의 경우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광주를 띄우자마자 신세계에서 무려 4배나 되는 광주 신세계 증축안을 내놓았는데, 정작 롯데는 아무런 대응 자체를 못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오픈과 동시에 수도권 백화점 수준의 명품관을 충청권에 끌고 가 신세계와 전쟁 중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비하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별다른 대응을 못하고 1층에 [[성심당]]을 유치하거나(...), 피트니스 센터를 오픈하거나 하는 정도의 리뉴얼 밖엔 못하고 있다. 그나마 F&B 리뉴얼이라도 좋은 반응을 얻어서 망정이지..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상황은 매한가지라서 [[대구신세계]]의 질주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아예 [[더현대 대구]]로 서울에서 인기있었던 더현대 포맷으로 백화점을 완전히 뜯어 고치고 결국 호평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롯데 대구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주목할만 했던게 리치몬트 그룹의 럭셔리 시계 편집샵 타임밸리가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런칭했던 것인데, 그마저 더현대 대구로 이전했다(...).][* 다만 청량리점은 이미 2022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한편 2020년대 들어서 새우등의 아이콘이 되었는데 여러 지역에서 신규 대형 점포에 치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에서는 [[대구신세계]]와 [[더현대 대구]] 사이에 낀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대전에서도 충청권 유일의 점포인 대전점이 [[대전신세계]]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여긴 롯데는 안중에도 없고 신세계만 강하게 의식하고있다. 한화그룹 창업주 가문이 충남과 대전을 연고로 했기 때문에 한화의 싸움은 가문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도 했다. 참고로 한화그룹 창업주와 2대 회장의 고향이 천안이다.]에 치이는 중이다.[* 아직 치이지는 않았지만 광주에서도 더현대 광주를 띄운 현대백화점과 4배나 되는 증축안을 내세운 [[광주신세계]]에 치일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의 소식이 들려오고 1주일만에 재빠르게 증축안을 내세운(도로 선형 변경 등 이쪽도 갈길이 멀다만,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신세계에 비해, 롯데는 앞서 언급한 중요 점포 리모델링으로도 벅찬지 아예 대응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수원점은 [[AK플라자 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와 '''자사 점포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팀킬|치이는 중]]이다. 하지만 반대로 동탄점이 수원점에 치이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수원점 때문에 구찌나 프라다 등 몇몇 명품 브랜드들이 동탄점에 입점을 머뭇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영등포에선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더현대 서울]]에 치이고 있다. 문제는 치이는 점포들을 리뉴얼한다고는 하지만 상대백화점들이 리뉴얼의 규모가 훨씬 크고, 오래된 지점이 많아 신축을 하지 않는 이상 매장의 규모나 구조의 한계를 돌파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러니하게 신규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와 롯데 동탄에 신세계 경기가 치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22년도 매출이 공개되자 되려 그 사이에서 '''롯데 동탄이 치이는 결과'''가(...) 나오면서 반응은 경악 그 자체. [* 오히려 새우등이 예상된 신세계 경기는 갤러리아 광교를 200억 차이로 재역전해 버렸다.] 2021년엔 전국 백화점 70개 지점 중 역신장한 9개 지점에 6개나 이름을 올렸다. 현대 3개, '''신세계 0개(!)'''인 걸 고려하면 3대 백화점 중 가장 안 좋은 실적을 받은 것이다. 신세계를 이를 근거로 2022년 백화점 업계 1위 탈환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2년 3분기까지 신세계는 전년대비 25.5%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롯데는 14.7%에 그쳤다. 롯데 입장에선 3배 가까운 매장수 차이와 40년간 업계 1위라는 타이틀에도 역전 위기라는 경악스러운 상황에 놓인 것이다. 게다가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던 영등포점의 몰락[* 재기가 완전히 불가능하다. 이미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어 전국구 급이 된 [[더현대 서울]]과 원래도 타지에서 오는 사람이 많았고 MD 보충에 성공한 신세계 [[경방 타임스퀘어|타임스퀘어]]와 달리 [[민자역사]] 특성상 확장도 어렵고 리뉴얼도 어려워 물건너 갔다.]과 신규점포 경쟁에서 대전신세계에 밀린 동탄점, 상권 맞대결에서 처참히 패배해 존립이 어려운 중동, 센텀시티 등 여러모로 극심한 위기에 빠져있다. 다만 롯데 동탄의 경우 개별 실적이 성공적이었던 것은 2021년도 매출이고, 2022년도에도 4천억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위기라고 조롱당했던 신세계 경기마저도 이기지 못했다.[* 9,500억원대의 더 현대 서울, 8,650억의 대전신세계, 6,191억의 갤러리아 광교에 밀려도 너무 밀렸다. 오히려 신세계 경기점은 2022년 매출 6,441억으로 갤러리아 광교를 재역전 했을뿐 아니라 롯데 동탄을 완전히 압도했다.] 단순히 2021년의 문제냐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니다. 리브랜딩 대상인 강남점은 신세계 수서점과의 경쟁이 예고되어 있는데 증축이나 확장이 어려운 한티 상권 특성상 경쟁의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인천점 또한 신세계가 청라에 지점을 내기로 예정되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창원점-마산점과 수원점은 각각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수원]][* 일각에선 고양 라페스타, 웨스턴돔의 몰락처럼 [[수원역]] 상권의 몰락을 우려할 정도이다. 실제로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이 몰락하고 상대적 외곽에 위치한 스타필드가 흥행하는 건 이미 고양의 사례에서도 나타났다.]이 예정되어 큰 타격이 예상된다. 게다가 대전과 대구, 광주는 완전히 포기한 것인지 리브랜딩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신세계 입장에선 너무 쉬운 싸움인 셈이다. 롯데는 워낙 노후 지점이 많은 터라[* 신세계라고 다 새 지점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의 경우 원래 1989년에 완공되어 갤러리아와 야우리백화점이 공존하다가 신세계가 경영제휴로 2010년에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당장 같은 충청권에 있는 롯데백화점 대전점만 해도 2000년에 지어진 건물로 신세계 천안아산점보다 11년이나 늦게 지어졌다. 애초에 롯데가 저층고, 높은 층수, 소홀한 내/외관 리모델링에 도떼기시장형 운영을 해왔던 터라 어려운 것이다.] 현재 위기인 점포 중 리브랜딩, 리뉴얼이 필요성이 많은 점포가 대다수지만 신세계는 현재 강남점 면세점 공간 확장을 제외하곤 전부 신설 혹은 이미 리뉴얼을 완료한 지점이며 이미 많이 따라잡은 입장에서 신설로 공격하는 입장이기에 훨씬 유리한 고지다. 롯데가 양적확장을 하는 동안 점포의 내실을 다진 신세계의 압승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물론 2022년 매출 공개 결과 잠실점과 본점의 하드캐리로 잠실점은 2조 6천억을 달성해[* 다만 여러 매체에서 지적하듯 백화점 운영 주체인 롯데쇼핑이 아닌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몰의 매출이 합산되었는데 대전 스타일 마켓의 매출을 합산하던 신세계 경기점의 사례처럼 합산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나 진작에 합산했을 경우 2021년에도 이미 2조를 가뿐히 돌파했었다(...)는 사실이 되어 빛을 바래게 한다.] 신세계 강남점을 맹추격하였고 본점 또한 아쉽게 2조 클럽은 목전에서 놓쳤지만 거의 2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체면치레는 했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4400억 매출로 평촌점보다 낮고 노원점과 비슷한 초라한 성적표를 받으며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다. 동시기 더현대서울이 9,500억 달성, 대전신세계가 8,650억을 달성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점 대비 롯데쇼핑의 롯데백화점 운영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에 비해 배는 많은 매장 수에 3대 지점에 지역1번지를 유지하는 인천점을 제외하곤[* 재미있는건 인천점이 지역 1번지를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쟁상대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5대 백화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인천에 있는 백화점이기 때문. 롯데백화점측에서 당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인수하면서, 기존에 인천 지역에 있던 롯데백화점을 닫는 것이 조건이었다. 그나마 경쟁하려거든 더 넓은 권역으로 가야 [[현대백화점 중동점]] 정도가 있다. 여기는 또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있어서 둘이 경쟁하지만..][* 다만 수요가 좋은 청라엔 스타필드 청라, 구매력이 좋은 송도엔 신세계백화점 송도점이 들어설 예정이라 비관적인 상황이다. 이 경우 사실상 구월동 상권으로 버텨야 하는데 구월동 상권이 구매력이 좋지않은 수준이 아니라 질이 떨어지는 수준이라 암담하다.(갤러리아 수원점의 경우 인계동에서 광교로 이전하고 2000억대에서 6000억대까지 상승했다) 그래도 속수무책으로 타브랜드 신규점포에 당하는 타지점과 달리, 롯데에서 경각심을 느꼈는지 인천터미널을 포함한 큰 규모의 증축 계획을 공개했다.] 거의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평이 많다. 신세계의 경우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광주점에 경쟁사 진출에 발맞춰 MD확장과 리뉴얼을 과감히 하며 방어했으며 현대의 경우 더현대서울 성공을 바탕으로 전 지점을 더현대서울과 유사하게 리뉴얼하고 자사 편집샵인 피어, 나이스웨더를 입점시키며 이슈몰이를 했다. 이 동안 롯데는 주요 점포 방어에 허덕이며 지점들의 몰락을 지켜봐야 했다. 2023년 들어 부산 롯데타워의 건립 본격화, 앞서 언급한 8대 지점의 리모델링[* 롯데백화점 본점처럼 내부 리모델링이 상당히 잘 끝난 지점도 있지만 강남점처럼 리모델링 리스트에 껴있는게 맞나 싶을 만큼 별 움직임이 없는 지점도 상당하다.] 등에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인지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울산역세권개발사업]] 등에서 차례차례 사업 참여 자체를 취소하거나 포기하고 있다. 특히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2015년 사업협약 이후 아무런 진척이 없어 지역사회에서 비판이 상당히 거센데, 롯데측에서는 경기침체와 사업계획 변경 등의 이유로 계속 연기하다가, 결국 울산시측에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몰 울산을 만들겠다고 사업협약을 체결해놓고 8년간 아무런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울산시에서 2023년 추석까지 사업 추진여부를 알려달라고 하자 이제야 철회의사를(..) 밝힌 것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