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엔터테인먼트 (문단 편집) === 2018년 === 2017년 말 개봉하고 이 회사가 투자/배급을 맡은 [[신과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역대 16번째 기록인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 영화로는 첫 천만 관객 영화이다. 무엇보다 2편까지 총 제작비 400억원을 들여가며 이미 만들어놓은 롯데의 회심의 기대작인데, 이미 '''1편에서 2편까지의 제작비를 모두 회수하고 수익을 냈으므로''' 그간 부진을 크게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2월 설 시즌에 개봉한 [[흥부(영화)|흥부]]는 실패했지만, 3월에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몇년간 한국 멜로 영화가 침체기였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1월 이후 개봉한 메이저 배급사들의 영화가 줄줄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작년부터 터진 흥행덕분에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사정은 그나마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레슬러(영화)|레슬러]]가 엄청난 혹평과 같이 흥행에 실패하였으며 뒤에 이어서 나온 [[여중생A]]도 평가와 흥행 모두 참패하였다. 2018년 7월 11일 [[디스테이션]]과의 공동배급으로 [[일본 영화]]인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를 개봉했다가 5만명도 못 넘기는 쪽박을 찼다. 그리고 2018년 7월 25일에 삼지애니메이션의 [[해적왕 작스톰]]에 공동배급 및 [[롯데시네마]]를 통한 사실상의 자사 밀어주기로 개봉했는데, 관객수 1만명도 못넘고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3사에 있는 영화 예고편 광고 스크린에 예고편을 사들였는데, 정작 CGV와 메박에서는 개봉관을 두 영화사 합쳐서 한 자리수를 배정하며 배급투자에 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광고비만 날렸다. 이 때 [[CJ ENM MOVIE]]에서 같은 날 개봉한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60만명을 넘기며 예상치 못한 대박을 친 것에 비하면 완전히 폭망이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이 맞는데, 해적왕 작스톰은 단독개봉이 아니었다. CGV, 메가박스에서도 개봉을 했다. 문제는 두 회사 합쳐서 전국에서 딱 7개 상영관 내줬을 뿐이다. 당연히 롯데 입장에서는 돈만 날렸다. 롯데가 [[애니메이션 영화]] 배급에 끼면 그 애니메이션 영화는 100% 망하고, 롯데가 [[독립영화]]에 손을 대면 그 독립영화는 10만명도 못 넘기는 등 롯데의 저주라 불리고 있다. 최근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 CJ는 큰 영화 하나 말어먹고 작은 영화들 흥행시켜서 나중에 작은 영화들 판권으로 [[IPTV]], [[VOD]], 그리고 각종 [[미디어 믹스]], [[굿즈]] 판매를 기대할 수 있는데, 롯데는 작은 영화들을 말아먹는게 특징이라 이런 2차 판매에서 손익분기점으로 대표되는 명시적 손실이 아닌 2차 판권 잠재 손실이 어마어마하다. 아직 한국의 IPTV 시장이 그리 활성화되지 않기는 했지만 점점 성장해나가는 추세인 걸 감안하면 언젠가는 극복해야할 부분이다. 어쨌든 최근 성적이 좋았다가 지지부진하며 [[신과함께-인과 연]]에게 모든 부담이 가중되고 있었는데 수입해온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시리즈 사상 최단기간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작보다 좋은 흥행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신과 함께-인과 연'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8년 한 해에만 무려 연속 2편의 1000만 영화를 배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쟁사인 [[쇼박스]]와 [[N.E.W]]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2018년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2018년의 승자란 말이 아예 틀린건 아닌게, 비록 폭망작들이 많아도, 실적은 괜찮지만 [[담철곤|CEO]] 때문에 배급을 못하는 [[쇼박스]]와, 그나마 안정적이지만 대박을 못내는 [[CJ ENM MOVIE]], 기껏 10주년을 맞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볼품없는 성적인 [[N.E.W]]와 같은 다른 4대 배급사와 비교하면 그나마 행보가 안정적이고, 이 배급사들중에서는 현재 유일하게 [[신과함께(영화)|천만 영화]]를 낸데다가 다른 흥행작([[지금 만나러 갑니다]], [[완벽한 타인]])들도 다른 메이저 4대 배급사에 흥행작들보다 평균적으로 성적이 좋다.] 신과 함께 시리즈 2편의 영화가 세운 극장 매출액만 2,000억원을 넘기는 천문학적인 기록을 세웠는데, 순제작비 400억을 제하고 남는 수익에 배급사에 돌아가는 몫이 1/4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화 2편을 가지고 대략 400억 정도 수익을 낸 셈이다. 물론 2차 판권수익을 포함한다면 수익은 더 커진다. 따라서 이후 라인업에서 평타 정도로만 선전한다면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오래간만에 실적 상승을 만끽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신과함께-인과 연]]의 다음 타자로 나온 [[변혁]] 감독의 [[상류사회(영화)|상류사회]]는 개봉 하자마자 [[네이버 영화]]와 [[다음 영화]], [[왓챠]]에서 혹평 세례를 맞으며 흥행 속도가 매우 저조하다. 상류사회의 제작비가 8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인데 '''100만 명도 불투명'''하다. 상류사회 다음 타자는 [[물괴]]이다. [[추석]] 직전에 [[안시성(영화)|안시성]]([[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협상(2018)|협상]]([[CJ ENM MOVIE|CJ]]), [[명당(영화)|명당]]([[플러스엠]]), [[더 넌]]([[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이라는 대작 4편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9월 19일]]을 피해서 물괴는 1주일 개봉을 더 앞당겼다. 개봉일을 앞당긴 것이 어떤 효과를 미칠지는 두고봐야 할 듯. 물괴 역시 같은 날 최대 경쟁작으로 [[더 프레데터]]([[20세기 폭스 코리아]])가 있다. 하지만 [[물괴]]마저 [[더 프레데터]]와 같이 혹평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물괴 마저 [[서치(영화)|서치]]에 관객 순위가 역전당하는 등 [[상류사회]]에 이어서 '''2연패'''가 확실해보인다. 2연패 당하면서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번 돈을 다 까먹고 있는 건 덤. [[10월]]에 개봉하는 [[배반의 장미]]도 개봉 전 [[영화 평론가]]들의 평점이 '''바닥으로 처박혔다'''. 안 그래도 [[퍼스트맨]]과 같이 개봉하여서 전망이 어두운데[* 다만 퍼스트맨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에 실패했고, 한국에서도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평점까지 바닥이라 '''3연패'''가 확실해보인다. 손익분기점이 55만 명이라지만 '''5만명도 못하고''' 처박혔다. '''90% 이상을 날려먹었다'''.[* 애초에 롯데는 배반의 장미는 거의 포기한 듯한 인상을 풍겼는데, 자사 공식 [[유튜브]]에 예고편을 전혀 올리지 않은 것은 물론, 명절 이후부터 이 영화보다 더 늦게 개봉하는 [[완벽한 타인]]의 이미지만을 올려놓는 행보를 보여 거의 무관심 수준으로 영화를 대하다보니 투자사인 롯데부터 애초에 답이 없다고 느꼈다.] 10월의 마지막 날, 개봉하는 [[완벽한 타인]]을 끝으로 2018년 다사다난한 롯데의 행보는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과함께 - 인과 연 이후 흥행과 평가 모든 부분에서 처참하게 3연패를 당한 터라, 완벽한 타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다행히 손익분기점 180만명을 넘어서 예상치 못한 흥행 잭팟을 터뜨리며 위안을 삼게 됐다. 준수한 평가도 받으면서 한숨돌렸다. [[11월]]에는 [[샘(2017)|샘]]을 배급한다. [[12월]] 겨울 시장에서는,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블록버스터 [[범블비(영화)|범블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여름에 벌어 둔 수익을 그럭저럭 보전하는 데 성공하면서 4대 배급사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