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시퍼 (문단 편집) == 전승에서의 모습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zothiqueelultimocontinente.files.wordpress.com/satan-in-his-original-glory-1805-williamblake-copy.jpg|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evilthings.net/0Lucifer.jpg|width=100%]]}}}|| 12장의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천사 시절에는 [[인간]] 앞에 모습을 드러낼 때는 [[미소년]]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천국에서 추방당해 [[지옥]]에 떨어진 후부터는 흉악한 형상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b9ac4e6421e06c5ee9b23fd1e9192e20ce656b7a6fa45446be63a746670b24bc.jpg|width=100%]]}}}|| 가경자 아그레다의 마리아 수녀(Segn Mara Jess de gred, 1602-1665)가 받은 환시를 기록한 책 『하느님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의 삶』에서 천사의 창조와 타락에 관한 부분만 발췌한 『왜 천사는 타락하게 되었는가?』에서는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부하 천사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타락하고 천국에서 쫓겨났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하여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반역자 천사들과 하느님 편에 선 [[미카엘]]과 그가 이끈 천사들의 전투는 장기간에 걸쳐 계속되나, 결국 루시퍼와 그의 부하 천사들이 완전히 패배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루시퍼와 그의 부하 천사들은 천국에서 쫓겨나 [[지옥]]에 떨어져 끊임없이 불타고 억압받으며 고통받았다고 한다. >그때 하늘에서는 전쟁이 터졌습니다. 천사 미카엘이 자기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그 용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그 용은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그들이 발붙일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인데, 이제 그놈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 부하들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 >『요한의 묵시록』 12:7-9 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각인된 루시퍼의 타락의 속성은 "사탄"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악을 상징하지만 특히나 상징하는 악은 지나친 야심으로 인한 '''[[교만]]'''과 '''[[탐욕]]''', 그리고 실패와 좌절에 대한 '''[[분노]]''' 이다. 지옥으로 추방되고 고통받으면서, 루시퍼는 신에 대한 분노를 가지고 이번에는 직접적인 대항보다는 신이 창조한 인류를 유혹해서 그들을 타락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에덴 동산]]에서 아무 걱정 근심 없고 살고 있던 순진한 [[아담]]과 [[하와]]를 발견하고는, [[뱀]]으로 변신한 루시퍼, 즉 사탄이 하와를 유혹해 금단의 [[선악과]]를 따 먹게 한다. 고작 과일 하나를 따 먹은 것이 뭐 그렇게 대수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인간이 자유 의지를 발동해 하느님의 명령을 최초로 거역하고 스스로 하느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불순종과 교만이라는 엄청난 죗값을 치르게 되는 사건이었다. 그로 인해 눈이 밝아진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서 쫓겨나 불안과 걱정, 근심 가운데 나날을 보내게 되고, 그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육신의 정욕이라는 것이 저들을 사로잡게 된다. 즉 사탄과 인간은 모두 불순종이라는 같은 종류의 죄를 지었다. 그렇지만 사탄은 자기 스스로 자발적인 반역죄를 지은 반면, 인간은 사탄의 간교한 계략을 통해 유혹받아 명령을 어기게 되는… 그래서 똑같은 불순종이라 해도 어찌 보면 인간에게는 재고의 여지가 있는 그런 죄를 지었다. 때문에 하느님은 인류의 구속사에 다시 한번 직접 개입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원죄를 씻어내고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분명 가톨릭의 초기 교부들로부터 유래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널리 퍼진 이야기라서인지 일부 개신교 계열 서적에서도 타천사 루시퍼의 이야기가 나타난다. <천로역정>의 저자로 유명한 17세기 작가 존 번연이 쓴 책, <천국과 지옥의 환상(Visions of Heaven and Hell)>에서도 지옥에서 고통받는 루시퍼의 모습이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