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키 (문단 편집) === 영화 === [youtube(wGPnIVSlyUU)]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영화로 중년 남성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도전기를 그렸다. [[마이너리그]]에서 어깨 부상으로 은퇴한 [[짐 모리스]]는 고교 화학 교사 겸 야구부 감독으로 평범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투구 지도를 하던 중 자신이 던지는 공이 선수 시절보다도 빠르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학생들은 그 모습을 보고 그와 한 가지 약속을 한다. 언제나 꿈을 가지라고 그래왔던 것처럼, 자기들이 지역 예선을 통과하면 짐 모리스는 다시 한 번 그의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로. 만년 하위권이었던 팀은 짐이 던지는 공을 받아치며 훈련을 거친 뒤 파란을 일으키며 지역 예선을 통과했고, 짐 모리스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은퇴한지 10년만에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다른 이들의 비웃음을 뒤로하고 왼손으로 시속 97마일('''156km''')의 공을 던진 그는 [[탬파베이 레이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 지명되어 힘든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참고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짐 모리스]]로, 1999년 35세의 나이로 탬파베이 데블레이스(현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2시즌을 [[중간계투]]로 뛴 뒤 은퇴했다. 그 뒤엔 다시 고등학교 화학 교사로 지내는 모양. 2시즌 동안의 메이저리그 성적은 21경기 15이닝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4.80. 이때의 탬파베이는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완전히 약체 중의 약체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는 못 나갔다. 지금은 사라진 마이너리그팀 올랜도 레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올랜도 레이스는 오랜 역사를 뒤로 하고 2003년에 해체되었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팅커 필드 역시 해체되었다. 나름 탬파베이 소속 선수의 영화지만 모리스가 데뷔 경기를 가진 곳이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이었기 때문에 [[트로피카나 필드]]는 코빼기도 안 나온다.[* 대신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이 메이저리그라는 꿈의 무대에 들어선 모리스의 심정을 대변하듯 웅장하고 아름답게 나온다.] 리메이크로 제작할 예정이다. 여담으로 [[디즈니+]]에서 초반 지미의 아들이 어깨 안아프냐는 질문에 드래프트까진 괜찮았다고 하는 장면을 군입대로 번역해놨다.[* draft는 스포츠 신인 드래프트와 군 징병이란 의미를 둘 다 가지고 있다. 문제는 미국에서 징병이 이뤄진 것은 베트남 전쟁이 마지막인데, 64년생이라 종전 당시 초등학생이었을 모리스는 징병과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자원입대는 draft란 단어를 안 쓴다) 애초에 문맥상 스포츠 신인 지명이 더 자연스러운데 굳이 왜 군입대로 번역했는지 의문. 의무병역이 있는 한국에서야 군입대가 일상적이지만 미국에서 징병은 전쟁 중에나 이뤄지기 때문에 일상 대화에서 draft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신인 선수 드래프트로 받아들인다.] 실제로 짐 모리스는 군입대가 아닌 1982년 드래프트 때 18라운드 전체 466순위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지만 입단하지 않았고, 이듬해인 1983년 1월 드래프트때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다만 그 이후로 부상과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싱글 A 수준에서 머물다 결국 팔꿈치 인대가 완전히 끊어져 은퇴한 케이스다. 물론 그 이후론 다들 알다시피 극적으로 꿈을 이루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