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룩(체스) (문단 편집) == 형태 == 유럽으로 넘어가면서 어째서인지 '''기동성과는 그다지 상관없어 보이는 탑 형태의 말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해선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첫 번째 가설은 이탈리아를 통해 유럽에 전파되면서 Rukh가 요새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Rocca로 변형되었다는 설이다. 두 번째 가설은 돌탑이 아니라 [[공성 병기#s-2.4|공성탑]]이라는 것인데, 공성탑은 바퀴를 달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속도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움직이는 게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특히 과거 페르시아의 전차는 사방으로 벽을 세워 마치 달리는 작은 탑처럼 생겼으며, 해당 모양으로 말을 만들다 보니 유럽에서는 공성탑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고전 시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며 전차의 시대가 끝나 버리자 전차 대신 상징할 만한 병기를 생각하다 보니 탑이 들어갔다는 것이며, 원래 룩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전차와 말을 표현하기 위해 사각형 위에 작은 사각형 두 개가 붙은 모양(凹)을 썼는데 이게 탑 모양으로 와전되었다는 설도 있다. 어떤 설이든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다수의 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초창기 유럽의 체스 기물인 루이스 체스 기물(Lewis Chessmen)에서는 방패와 칼을 든 전사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개중에는 방패를 물어뜯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학자들은 고대 바이킹의 [[광전사]]를 묘사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어떤 곳에서는 장군의 전투용 낙타의 높은 안장의 형태라고도 한다. 아무튼 이러한 모양 탓인지 체스를 모티브로 한 대중매체에서는 다른 기물들은 본모습 그대로 등장하지만 룩만큼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그냥 달랑 건물인 탑이나 단순한 공성탑 모양이면 심심하니 이런저런 변형이 있는 편이고 [[배틀 체스]]에서는 골렘으로 변신하는 돌탑, [[배틀 체스|배틀 체스 2]]에서는 드래곤, 배틀 체스 4000에서는 거대 로봇, 최신작 배틀 체스: 게임 오브 킹즈에서는 [[근육돼지]]의 거한으로 등장한다. [[컵헤드]]의 경우에는 [[킹의 도약|탑 모양의 턱받침대를 한 사형집행인]]으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