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드 (문단 편집) === 드래곤 마스터의 탑에서 === [[프리드(메이플스토리)|드래곤 마스터]]의 탑에 다다른 그들은 마일러가 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탑을 올라간 보름 동안 성을 지키기로 한다. 갈 곳 잃은 병사들은 류드의 명령에 따르기로 하고 최대한 그곳을 지키기로 한다. 그리고 [[알리샤|생명의 초월자]]는 성숙한 사람일 줄 알았던 듯 어린 소녀의 모습에 류드와 헤이즈는 놀란 눈치였다. 이후 류드는 식량을 구할 겸 알리샤를 지키기 위해 그녀에게로 간다. 그는 먼저 와있던 병사와 함께 식량을 구하였고, 병사는 함께 전투를 한 적이 있는 듯 류드에게 고마워하며 알리샤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가 알려준 곳으로 가보면, [[알리샤]]는 컬리카우를 포획하기 위해 애쓰고 있던 중이었다. 컬리카우는 식충슬라임의 점액으로 유인해야 하는 것을 아는 류드는 식충슬라임을 잡기 시작한다. 그런 류드에게 알리샤는 역시 인간들은 다른 생명들을 희생하기만 하는 이기적인 존재들이라며 비판하지만, 그런 알리샤에게 류드는 식충슬라임의 번식방법이 상위 포식자가 식충슬라임을 섭취한 뒤 분열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머쓱해진 알리샤는 슬라임이나 때려잡으라 한다. ~~잠만 당신 생명의 초월자잖어 그런 것도 모르면~~[* 이 취소선은 인게임에서도 이런 식으로 류드가 생명의 초월자가 그런 것도 모르냐고 딴지를 건다. 한가지 염두에 둘 것은, [[설원의 음유시인]] 스토리에서 [[알리샤]]는 초월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전능한 존재는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즉 전지전능한 신보다는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로 묘사되는 것. 거기에 알리샤 본인이 [[오버시어(메이플스토리)|"더 높은 존재"]]를 언급하며,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알리샤 본인도 자신이 생명의 초월자이자 어머니이지만 생명체들을 직접 만든 것이 아니므로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고 직접 말한다. 또한 원래 초월자가 노력하지 않아도 영역의 균형이 맞춰지기에 알리샤가 생명이나 생태계 영역에 전지할 필요는 없다. ] 점액을 이용해 컬리카우를 포획하는데 성공한 알리샤와 류드. 류드는 알리샤에게 근처 몬스터들의 목록을 넘겨줘 도움을 준다. 그런 류드에게 알리샤는 자신이 생명의 초월자이며 모든 생명의 어머니지만, 인간은 다른 생명을 해하고 자신의 품을 떠났다며 도움을 주지 않으려 한다. 류드는 그것을 부정하진 않으나, '''아이들은 엇나가기도 하지만 결국 어머니의 품이 필요하다'''며 인간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한다. 며칠 후, 드래곤 마스터의 탑 중앙 입구에서 한창 전투가 진행되고 밤까지 전투를 하고 나서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류드에게 병사는 그의 건강 걱정을 하면서도 서쪽 성벽이 위험하다며 지원을 요청한다. 서쪽 성벽으로가 몬스터를 쓰러뜨린 류드는 다시금 동쪽 성벽에도 지원이 필요하단 소리를 듣고 동쪽 성벽으로 간다.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동쪽 성벽 균열을 확인한 류드는 자신에게 보고한 병사에게 균열을 고치면서 적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라 전하고 봉화탑의 입구로 간다. 봉화탑 내부에서 마일러를 찾아가고 그새 꽤나 수척해진 마일러에게 내일 자정에 봉화 탑을 작동시킬 수 있다고 듣는다. 헤이즈의 부대로 늦춰보려 했지만 무리였고 마일러와 대화를 나누며 예비 작전을 암시한다. 마일러는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고 하지만 류드는 퇴로 확보용이라며 별일 없을 거라 말한다. 마일러와 이야기를 하던 도중 헤이즈가 돌아오고, [[반 레온|사자왕]]의 본대가 내일 도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국 적들의 접근 속도를 늦추는 것에 한계가 온 것이다. 또한 그에게 병사들의 전사 소식을 전해 들은 류드는 병사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알리샤]]의 행방을 묻는다. 오는 길에 알리샤를 만난 헤이즈는 알리샤가 동물을 많이 포획하여 기뻐하는 것 같다고 알려준다. 알리샤의 소식을 들은 류드는 다행이라 하며 푹 쉬라하고 내일 있을 전투를 준비하라 한다. 그리고 봉화탑 위에서 --기타소리 나는--[[하프]]를 자신이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렸던 게 언제였는지 생각하던 도중 눈물 한 방울을 흘리며 이 뜨거움을 잊지 못할 거라 한다. 그러던 중 알리샤가 올라오고 그에게 울었냐 하자 눈이 들어가서 그런 거라며 변명한다. 그는 알리샤에게 방주가 거의 완성되었다고 듣게 된다. 그렇게 알리샤의 목적이 완성된 것을 알게 된 류드는 속으로 인간들을 도와줄 수 없을지 말하려 하지만 속으로 삼킨다. 그런 그에게 알리샤는 방주의 한자리가 남았다며 넌지시 자신과 같이 가자고 권하지만 류드는 미안하다고 하며 정중하게 거절한다. 거절 의사를 들은 알리샤는 역시 인간들은 바보 같다며 투덜댄다. 그런 알리샤에게 류드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하프를 넘겨주며 이곳(성)밖의 누구든 좋으니 전해달라고 한다 이제 노래는 그만두는 거냐고 묻는 알리샤와 좋은 노래 하나를 만들었으니 자신은 만족한다고 대답하는 그. 알리샤는 그러면 그 노래를 자신한테 들려달라 하고, 류드가 내켜 하지 않자 가시곰의 새끼가 조른다며 빨리 들려달라고 재촉한다. 류드는 쑥스럽다는 듯이 웃으며 연주를 시작한다. 류드의 손끝에서 나오는 선율은 눈보라 속으로 사라져 가고, 알리샤와 류드는 한참 동안 말없이 그렇게 있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