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드 (문단 편집) == 평가 == 전쟁으로 인한 회의감과 죄책감에 휩싸여 있음에도 모두를 지키겠다는 심정으로\ [[알리샤|초월자]]의 마음을 돌리고 스스로 목숨을 걸고 [[영웅(메이플스토리)|전 세계 사람들을 살려낼 희망]]을 만들어 냈기에 유저들에게 진정한 영웅이라 칭송받고 있다.[* 당연하지만 류드만이 아니라 그와 함께했던 일행들 모두 영웅으로 칭송되는 중. 최후에 자기 몸을 내던지며 눈사태를 일으킨 헤이즈와 생명까지 소모하며 봉화를 피운 마일러, 마일러를 지키기 위해 류드와 함께 최후까지 몬스터에 맞선 병사들 하나하나가 영웅이라 칭송되기 부족함 없는 인물들이다.][* 지금 영웅들은 무력적인 부분은 뛰어나나 쓸데없는 삽질이 많았고, 심지어 비록 [[설정 붕괴]]이긴 하지만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자기들끼리 바보같은 분쟁을 일으키다 다 된 작전을 말아먹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열세의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 큰일을 해낸 류드가 칭송받는 경우가 더 많다.] 류드가 스스로 희생할 각오로 반 레온의 군대와 맞서지 않았다면, 메이플 월드는 [[영웅(메이플스토리)|영웅]]들이 활약하기도 전에 [[검은 마법사]]의 손아귀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의 희생으로 봉화가 작동해 프리드는 메이플 월드의 위협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류드의 봉화로 인해 메이플 월드의 사람들이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이라는 위협에 대해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의 초월자 [[알리샤]]는 류드를 만나지 않았다면 끝내 인간들을 돕지 않고 탑으로 들어감으로서 인간들을 저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에게 감화된 알리샤는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는 데에 자신의 힘을 대부분 소모하면서까지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성격 또한 선한 인물로, 자신의 용병 생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세계를 지키다 죽게 생겼는데 '''"이 세계에 빚진 게 너무 많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정작 당시의 세계는 개판 중에 개판'''. 국가끼리 전쟁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며 기아와 가난, 고아들이 넘쳐나며 이것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어도 결과적으로는 그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들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심지어 그 무렵의 엘나스의 눈보라는 신이 내리는 벌이란 취급을 받을 정도였으니 세계가 얼마나 개판이였는지는...] 또한 전쟁 도중에 대부분 정신 나간 애 취급하는 [[알리샤]]를 만나서 자신들도 급박한 상황인데 돕기까지 한 점을 생각해보면 영웅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나이라 하기 충분하다. 인간을 버리려던 알리샤의 마음을 바꿨으며 당장에 남은 생존자들과 함께 위험을 알리기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마지막까지 류드와 함께하고자 남은 자들도 류드에게 예전 한번이상 목숨을 구해진 적 있던 인물들이었다. 묘사되는 무력은 [[영웅(메이플스토리)|영웅]] 같은 자들에 비하면 훨씬 못 미치겠지만, [[반 레온]]의 특이한 검술을 사용한 꽤 괜찮은 용병단의 단장이라는 언급과 패배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검을 맞댄 점, 이후 헤이즈가 경악할 정도의 몬스터 부대를 혼자 전멸시키거나 힐라가 '''"저 자 인간이기는 한 건가...?"''' 라면서 제법 감탄할 정도로 반 레온의 군단을 막아낸 점을 생각해 보면 굉장한 근성을 가졌으며, 그가 한 용병단을 지휘했었으며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와 생존자들을 지휘한 것들을 생각해보면 무력은 영웅들에게 못 미칠지 몰라도 근성과 지휘 능력을 갖춘 훌륭한 용병이었다. 은퇴하고 검을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났으며 검을 관리도 안 한데다 힘도 실력도 녹슬었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실력을 보여준 걸 보면 은퇴하기 전에는 훨씬 뛰어났을 듯. 또한 [[류드의 검|그가 사용하던 검]]은 뛰어난 명검이기도 해 류드를 기리는 겸 알리샤가 거두어간 후 더 시드에 보관하였다. 사실 그의 진정한 능력은 뛰어난 검술이나 지휘 능력이 아닌 '''그의 인망과 성품'''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엘나스 전역은 [[반 레온]]에 의해 전멸을 앞둔 상태였고 류드가 모은 부대는 생존자들 중 싸울 수 있는 자들을 추려내어 겨우 겨우 모아 만든 패잔병들의 모임에 불과했다. 게다가 압도적 열세 속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모든 병사가 알고 있었고 당시 상황은 모든 물자와 인력이 부족한데다 농성전 준비 등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물자가 부족했고, 지독한 추위 속에서 식량조차도 자급자족해야 하는 처지였으나 그나마 혹한 속에서 싸우는 법을 아는 자들의 기지로 물을 뿌려 길을 방해하거나 얼음덩이를 만들어 성벽 너머로 던지는 등의 저항을 하는 처참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자왕의 군대를 막아낼 수 있을 정도의 생존자들이 모인 것은 죽음이 임박했기 때문에 이판사판이기도 했지만 '''류드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병사는 언급한다. 류드는 용병단의 대장으로 활동하며 수없이 자주 휘하 병사들의 목숨을 지켜 준 든든한 대장이었고 죽음을 앞둔 병사들의 앞에서 유일한 희망이었다. 이렇게 류드를 믿고 모인 병사들은 스스로의 목숨을 던져가며 마지막까지 결사항전을 벌였고 심지어는 '''이미 죽고 언데드 상태가 되고 나서도 힐라의 심문에 불복할 정도로'''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싸웠다.[* 하지만, 후에 사자왕의 원군이 동쪽 성문을 쉽게 뚫은 것을 보면, 결국 힐라에게 실토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자세한 묘사가 생략되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 언데드 상태로 되살려낸 걸 감안하고 절망한 자의 마음엔 메울 수 없는 틈이 생긴다고 한 걸 보면 굳은 의지로 인해 조종하지 못했던 병사의 마음에 틈이 생기자 그대로 사령술로 조종해 실토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절망했다 한들 자신들의 전우와 대장이 죽길 바라는 병사는 없으니까.] 그 동안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영웅(메이플스토리)|검은 마법사를 봉인했고 군단장들을 제압한 영웅들]], [[데몬(메이플스토리)|군단장들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데몬]], 치명상을 입고도 [[매그너스(메이플스토리)|매그너스]]와 [[선대 카이저|스펙터 군단을 쓸어버린 노바의 수호자]]나 초월자의 [[제로(메이플스토리)|후계자]], 그리고 설명할 필요가 없는 [[모험가(메이플스토리)|대적자]] 등이 있었으며, 이들은 군단장 같은 강력한 자들과 비견되거나 그들을 제압할 정도로 성장하는 이들과 비교되는 이유가 저들은 싸우긴 해도 피해가 적거나 적들이 압도적으로 패배해 완전 전멸하거나 리타이어, 잘 되어봐야 물러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용병 정도가 검은 마법사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사망하였으니 예외이다. 선대 카이저 또한 매그너스와 스펙터 군대와 함께 동귀어진에 성공하였으나 매그너스는 소생 후 다르모어의 치료를 받았다. 다만 카이저는 존재가 끊임없이 환생하는데 비해 류드는 사망하면 그대로 끝이다.] 반면 류드 측은 그야말로 '''처절하기 짝이 없는 전투''',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모든 요소[* 무력, 병력, 물자, 사기 등등.]가 턱없이 부족한 류드와 병사들의 간절한 사투였다.''' 스토리 내내 이들의 대장인 류드는 '''비교적 평범한 인간'''[* 사자로 변하지도 않은 [[반 레온]]과 칼을 주고받던 와중 결국 패배하는 것을 보아, 분명 일반인 중에선 강한 축에 속하는 류드지만 이런 강자라도 세계를 지키기엔 무리인 그 힘의 한계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이라는 점이 강조되며, 휘하의 병사들 또한 전쟁을 오래 겪어 베테랑이긴 해도 그 이상의 특별한 힘은 없는 평범한 자들이란 점을 보여준다. 오로지 가지고 있는건 절박함과 근성 뿐으로, 이런 상황 속에서 반 레온과 전투를 벌일 결심을 한 류드는 물론 그 휘하의 병사들 역시 엄청난 근성을 가졌다. 상황이 이렇기에 류드 및 그와 함께했던 인물들의 행적도 처절하기 그지없다. 눈사태를 일으키기 위해 폭약에 불을 붙이려 '''직접 폭약에 뛰어들어''' [[폭사|장렬히 산화]]한 헤이즈, [[알리샤]]가 떠나기 전 준 힘을 받았음에도 급박한 상황 속에서 봉화의 발동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받은 힘은 물론 자신의 생명력까지 소진해''' 사망한 마일러, 물러서지 않고 류드를 따라 '''온 힘을 다해 싸워 끝내 전멸하다시피 한''' 수많은 병사들, 그리고 목숨을 걸고 다리를 사수하고, 눈사태에 휘말려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잔당들이 남아있다며 병사들을 재정비하고 다시 일어나''' 싸움을 강행한 류드.[* [[메이플스토리|메이플]]을 하다 보면 알겠지만 천하의 플레이어라도 불시에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스패너에 머리를 맞아 기절하거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모래늪에 빠지면 그대로 나오지 못하거나]] 하는 연출이 존재한다.] 전투에서 강함을 어필하는 플레이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한계를 보였는데, 류드는 눈사태에 몬스터들과 함께 휩쓸리고도 불굴의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선 것. 사실상 일어선 것뿐이지 제대로 전투를 하지는 못한 것처럼 보이나, 병사들의 신뢰를 받는 지휘관은 살아있는 것 자체로 사기를 북돋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이 얼마나 간절하고 처절하게 이 악물고 싸우는지 알 수 있다. 오죽하면 전투가 끝난 이후 류드와 반 레온의 면담이나 알리샤가 사망한 류드에게 하는 말보다도 '''이런 전투 장면이 가장 슬펐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처절하기 그지 없었다. 음유시인 이전의 기존 스토리는 주연 인물과 조연 인물들이 하도 뛰어난 통에 이렇게까지 자신들을 버려가며 싸울 정도로 비참한 싸움 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래서 더더욱 류드의 절박한 점이 돋보인다. 다른 스토리에서도 이런 상황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같은 도서관의 컨텐츠의 등장인물인 [[용병(메이플스토리)|용병]]을 제외한[* 이쪽은 류드 못지않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그것도 자신이 내심 [[아린(메이플스토리)|가족처럼 생각했던 아이]]의 앞에서.] 그들은 아군 측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들의 완전 섬멸이 주 엔딩이거나 못해도 적들을 격퇴하거나 물러서게 하는 반면 류드와 그 밑의 병사들처럼 이러한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다는 것을 통해 이러한 연합의 주 전력이 아닌 자들에게는 새삼 다시 한 번 [[군단장(메이플스토리)|군단장]], 나아가서 [[검은 마법사]]가 얼마나 메이플 월드에 절망적인 위협인지를 와닿게 만들었다. 똑같이 [[차원의 도서관]]에 나오며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한 [[용병(메이플스토리)|용병]]이랑 자주 비교되는데 공통적으로 상당히 비참한 삶을 살았고, 각자의 '''[[아린(메이플스토리)|희]][[영웅즈|망]]을 남기고 죽었다.''' 서로 비교해보자면 * 용병은 검은 마법사를 최초로 목격하고 설정이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지만 직접 그를 추격해 피해를 입혀 도주하게 끔 만들어 루미너스와 남은 오로라의 잔당들을 살려서 장기적으로 볼 때 봉인에 도움을 주었다. * 류드는 직접적으로 검은 마법사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의 군단장과 대치하며 피난 행렬을 도와 수많은 사람을 살렸고 드래곤 마스터의 탑의 봉화를 끝까지 지켜내어 전 메이플 월드에 위험을 알렸다. [[영웅(메이플스토리)|영웅]]들이 그를 알고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누군가 탑의 봉화를 울린 것을 통해 메이플 월드의 위기를 알아챈 것이니 누군가가 봉화를 울렸음은 알것이다. * 이후 류드의 봉화를 보고 결전에 나선 영웅들의 노력으로 검은 마법사를 수백년 봉인을 시키는데에 성공한다. 용병은 갓 검은 마법사가 된 하얀 마법사를 어느 정도 저지하고 그를 막을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라왔다. 이 바람은 후에 류드가 검은 마법사의 휘하 세력에게 저항함으로써 또 한번 세계의 위기를 막는 데 성공했다. 그 뒤로는 영웅들의 결심과 활약으로 검은 마법사 자체를 봉인하는데 성공했으며, 그가 부활한 이후에도 한 마음이 된 현세의 대적자와 연합군의 저항으로 마침내 쓰러지게 된다. 용병이 바라왔던 희망이 그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류드가 보여 준 셈이다. 둘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검은 마법사를 봉인할 수도 없었을테니 둘 다 영웅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