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마 (문단 편집) ==== [[원피스(만화)/스릴러 바크·샤본디 편|스릴러 바크·샤본디 편]] ==== 작중 이미 고인이라 본인이 아닌 모리아의 장군 좀비로 등장. 7년 전, [[겟코 모리아]]가 [[스릴러 바크]]에 흘러들어온 [[브룩]]의 그림자를 류마의 시신에 넣어서 자신의 부하로 삼았다. 브룩은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류마 좀비에게 덤비지만, 검사로서의 기량 차이가 너무 심한 탓에[* 브룩은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 전력을 다 하지만, 류마는 브룩을 상대로 전력을 다한 적이 없다.] 단 한 번만에 처참하게 패배하는 바람에 [[스릴러 바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밀짚모자 일당]]이 스릴러 바크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수행으로 전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한 브룩은 다시 류마에게 도전했지만, 그간 수련을 한 건 좀비 류마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또 패배해 그 대가로 아프로 헤어가 잘릴 위기에 처한다.[* 류마가 생전에 슈스이를 흑도로 변화시킨 것을 고려하면, 등장 시점에서 나온 기량마저도 전력이 아니였을 것이다. 사실 당연한 게 생전 류마의 강함은 패기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은데, 시체가 패기를 쓸 수 있을 리는 없을 테니.] 좀비 류마가 브룩의 아프로 헤어를 잘라 절망을 선사하려는 순간, 과거 용을 벤 '전설의 무사'라는 말에 승부욕이 발동한 조로가 난입,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조로와 류마의 전투씬은 원피스의 전투씬 중에서도 검사들의 진검승부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좀비 류마가 불타는 모습과 조로가 떨어지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고 승부가 어떻게 난 건지는 시간을 되돌려 보여주는 전개 또한 호평을 받았다.] 전설의 검사가 가진 힘을 지탱하던 육체와 기백은 좀비가 되어서도 일품이었고, 조로도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격전 끝에 조로가 날린 '비룡 화염'에 의해 류마의 시신이 불타 소멸하면서, 조로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류마 좀비는 조로에게 "당신이 주인이라면, 이 검도 만족하겠군요." 라고 말하며 슈스이를 넘겨준 뒤, "이 무사의 몸에 패배를 안겨주다니. 마음이 무겁군!"이라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소멸한다. 그런 좀비 류마에게 조로는 "몸과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검사. 검은 받아가지만, 승부는 없었던 것으로 하지."라며 일종의 경의를 표했다.[* 원피스 105화에서 조로의 가족 관계가 묘사된 결과 류마의 후손으로 밝혀져서, 류마는 본인의 후손과 싸웠다는 게 밝혀졌다.] '심신이 오롯해야 비로소 검사'라는 조로의 말처럼, 사실 스릴러 바크 편의 류마는 육체만 류마의 것일 뿐, 자아는 브룩의 그림자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류마'라고 말하기 어려운 존재다. 생전에 대한 기억도 없고 말투도, 기술도 브룩의 것이며 다른 좀비들의 케이스를 볼 때 이때 보여준 성격도 생전 류마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굳이 말하자면 조로는 '좀비가 된 류마'와 싸웠다기보다 '류마의 시체를 몸으로 얻은 브룩'과 싸운 셈으로, 조로가 승부를 없던 셈 치자고 한 것 역시 자신이 류마를 이겼다고 여기지 않은 까닭이다. 류마 좀비 자신도 스스로를 몸 주인인 전설의 검호와 별개의 존재로 여겼는지, 마지막 순간 "''''이 무사'''의 몸'에 패배를 입혔다"는 표현을 써 '진짜 류마'에게 미안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런 한편 조로와 기싸움을 벌일 때 "강해 보이는 당신을 마주하니 기억에도 없는 감정이 솟구친다. [[용|뭔가 거대한 생물]]과 대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라고 발언하는 등, 육체의 생전 기억 일부가 좀비의 의식에 영향을 끼치는 듯한 암시가 나오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