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크 (문단 편집) === 가설 === 류크가 라이토를 이토록 언제든지 죽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근거해, 만약 라이토가 처음부터 타락하지 않고 노트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면 류크가 그 자리에서 라이토의 이름을 적어 죽였을 것이라는 가설도 있다. 라이토가 류크에게 순순히 노트를 돌려주었다면 그냥 가버렸을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어차피 류크 입장에선 이런 지나가던 인간 따윈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죽일 수도 있다. 다만, 단편 데스노트에선 주인공이 데스노트를 봉인하는 선택을 하면서 결국 최초의 입수자를 죽이진 않았다. 아무리 류크가 사신이라도 사리분별 없이 죽이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여지면서, 위의 가설은 설득력을 잃었다. 게다가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면 노트와 관련된 기억만 지우고 이별한다는 말을 꺼낸 것도 류크이다. 또한, 류크가 단순히 자신의 정보를 지우기 위해 혹은 함부로 사람을 죽이는 걸 즐기는 성격이었다면 전개상 라이토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작성한 뒤, 그 자리에 있는 인물들 중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사람들, 즉 니아와 SPK, 일본 수사본부 전원을 깔끔하게 입막음으로 뒷처리하고 가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오직 라이토만 죽이고 갔다. 류크가 라이토가 타락하는 과정을 보며 즐긴 묘사도 있다. 미사를 껴안고 엄청나게 사악한 표정으로 "사랑해 미사."라고 말하자 속으로 크큭대며 저게 사랑하는 놈 표정이 맞냐면서 즐거워한다. 결국 L과의 두뇌 싸움을 통해서 라이토의 타락 과정이 류크 입장에서는 재미없어졌으니 이름을 적고 그냥 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깊이 생각하기보단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그냥 재미있는 것을 보려고 노트를 떨어뜨리고 라이토에게 붙어있었던 만큼 류크가 당초부터 라이토의 타락 자체를 예지, 의도한 것은 아니다. 라이토가 신세계의 신 같은 맹랑한 꿈을 설파할 때에도 인간은 재밌다고 여기는 정도였으니까. 그 장면 자체는 라이토의 얼굴을 봤으면 류크 아닌 누가 봤어도 실소가 나올 정도로 아이러니한지라 순수하게 그 꼬락서니가 웃겨서 웃은 거라 봐도 무방하다. 이 부분은 영화판에서도 조금 다르게 설정된 류크의 모습에서도 알 수가 있는데, 세계관이 조금 다른 영화판에서는 사신대왕이 자신의 후계자 경쟁을 만들어냈을 때, 미시마가 봉인할 것이라고 했을 때도 죽이지 않고, 오히려 "인간의 욕망이 있는 한, 봉인이 풀릴 것이다."라고 받아치기만 한다.[* 물론 미시마가 사신과 싸우려는 모습에 재밌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