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크 (문단 편집) === 야가미 라이토와의 동행 === [[데스노트(데스노트)|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려 작중 나타나는 모든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아무런 의욕 없이 거의 시체처럼 지내는 다른 사신들과는 달리, 강한 호기심을 지니고 있었으며, 인간계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사신계의 일에는 관심이 없었고, 다른 사신들이 같이 놀자해도 거절할 뿐이다. 그런 만큼 사신들 사이에서 괴짜로 여겨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시도우(데스노트)|누군가]]가 잃어버린 데스노트를 획득하여 노트를 2권 지니게 되었고,[* [[사신대왕]]을 속여 2권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렘은 제라스의 노트를 얻고서도 사신대왕을 속이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렘은 소유자가 죽고 없어진 노트를 얻은 것이지만, 류크는 잃어버린 데스노트가 '누구 것이냐'는 질문에 자기 것이라고 뻥을 치고 가져갔기에 때문.] 두 번째 노트에 데스노트라고 쓰고, 영어로 간략한 사용법을 적어둔 채, 인간계에 떨어뜨렸고 그걸 손에 넣은 [[야가미 라이토]]와 접촉하게 된다.[* 사신이 자신의 노트를 떨어뜨리게 되었을 때, 그걸 인간이 주웠을 경우, 그걸 소유한 인간이 최후를 맞이하거나 스스로 소유권을 포기할 때까지 그 노트를 쓸 수 없게 되는데, 그것을 피하기 위해 노트를 두 권 소유하게 되었을 때, 한 권을 떨어뜨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렘도, 특별판의 [[미드라]]도 이렇게 두 권의 노트를 소유한 다음에서야 인간에게 노트를 전달했다.] 인간계의 [[사과]]를 굉장히 좋아한다. JUICY란 표현을 쓰는데, 과즙이 많다고 한다.[* 더빙판에서는 상큼이라고 표현한다.][* 원작에서는 7권에서 미사한테 사과를 받아먹으면서 한 말이지만, 애니판에서는 1화에서 처음 인간계의 사과를 먹고 감탄하며 한 말로 각색됐다.] 사실 사신은 데스노트로 수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딱히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류크에게 사과는 인간으로 치면 [[기호식품]] 같은 거라 갑자기 끊으면 '''몸을 베베 꼬거나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금단증세|금단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8화에서 라이토의 집에 감시 카메라가 붙어서 사과를 못 먹는 상황이 벌어지자, 금단증상에 시달리는데, 정작 라이토는 한 손으로는 공부하는 척, 다른 한 손으로는 감자칩 속에 숨긴 노트를 통해 키라 활동을 하는 명장면을 찍고 있었다. 진지하고 간지 넘치는 라이토 옆에서 몸을 배배 꼬며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류크의 모습은 완전 코미디.[* 원작에서는 몸을 꼬는 장면을 상세하게 보여주지 않았다. 그저 구석에서 몸이 뒤틀린 채로 찌그러져 있었을 뿐.] 사실 사신계에도 사과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인간계의 사과와는 달리 검고 시든 피망 같은 비주얼에 퍼석하고 더럽게 맛이 없다.[* 후술하겠지만 [[모래]] 맛이 난다고 한다...] 이런 맛이 평균적인 사신계에서 느닷없이 맛본 인간계 사과는 그야말로 마약과도 같은 경험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류크는 사신계의 사과는 한입만 먹고 그냥 들고 다닐때가 있는데, 7권에서 [[아마네 미사]]한테 먹어보라고 건네줬더니, 미사는 한 입 먹어보곤 모래 씹는거 같다며 버렸고, 다음 컷에서 그 사과가 진짜 모래처럼 바스러졌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류크가 사과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별다른 의미 없이 라이토가 [[L(데스노트)|L]]에게 날리는 도발이자 페이크인 '사신은 사과밖에 먹지 않는다' 다잉 메세지를 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걸 몰랐던 작화 담당 오바타는 나름대로의 [[선악과|중요한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해서 최종화 표제지를 검은 바탕에 사과 하나만 그리기도 했으나, 인터뷰에서 뒤늦게 그 사실을 듣고 약간 실망했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2화부터 어느샌가 뒹굴거리며 사과를 씹어먹는 장면이 간간히 보이는 식이라 언제 사과에 맛들렸는지 알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라이토와 처음 만났을 때, 라이토의 어머니가 가져다준 사과를 집어먹어보더니[* 데스노트가 인간과 사신의 연결고리라고 설명하던 중이였는데, 원작에서는 자신이 일반인 눈에는 안 보이는걸 확인시키고자 잠깐 집 밖으로 나갔지만, 애니에서는 그냥 가만히 설명하다가 사과를 집어먹은 것으로 각색했다.] '맛있다[* 더빙판에서는 '''죽인다''']'면서 '''죄다 먹어치우고''' 그때부터 맛들리기 시작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류크가 사과를 통째로 베어 먹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선지, 라이토의 어머니가 아들이 먹을 사과를 깎지도 않고 통째로 몇 개씩 줘버리는 부자연스러운 장면이 나와버렸다.] [[파일:류크 마리오 골프.jpg|width=400]] 사과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도 좋아하는 듯하다. 작중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라이토와 단둘이 있을 때는 게임도 같이 했던 모양이다. L이 라이토의 방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에피소드에선 '간만에 [[마리오 골프 시리즈|마리오 골프]]라도 하지 않을래?'[* 애니메이션에선 대놓고 상표를 말 할수 없어서인지 그냥 게임이라고만 한다.]라는 대사가 있고, 보너스 만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보이 어드밴스]] SP 실버를 요구했다. 그러자 비싸서 난감해하던 라이토가 "사신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다니 이상하지 않아?"라며 디스하자 무마시켜 버렸고 류크는 인간계의 겨울은 춥구나 하며 절망했다. 순전히 흥미에 따라 움직이며,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사용해서 사신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을 벌이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즐거운 것 같다. 원래라면 규칙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라이토를 도울 수도 있지만, 관전자로서 지켜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자신을 언제나 중립으로 설정해 놓고 라이토가 벌이는 일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작중 라이토를 직접적으로 도와준 적은 순전히 자기가 감시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레이 펜버]]의 미행을 알려준 것, 사과를 먹기 위해 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찾아준 것, 더 재밌는 장면을 보여주겠다는 말에 데스노트에 가짜 규칙을 적은 것, [[시도우(데스노트)|시도우]]의 뻘짓 때문에 라이토의 계획이 망하자 그 책임을 지고 [[멜로(데스노트)|멜로]] 진압 작전에 합류한 것까지 해서 딱 4번뿐이다.[* 다만 이 부분은 류크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다. 라이토에게 넘겼던 데스노트가 사실은 시도우의 노트를 몰래 가져가서 준 거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L과의 대결에서 나름의 밸런스 패치라고도 볼 수 있다. 만약 류크가 [[렘(데스노트)|주인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힘을 사용해줄 수 있는 성격]]이었다면 라이토에게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성능의 카드가 들어오는 것이다.] 또한 시도우의 건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저 라이토를 돕는게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기 때문에 도와준것이다. 그래도 라이토에게는 꽤나 애착이 있었는지 라이토가 대학생이 되자 자신도 감개무량하다고 말하거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토를 죽일때 나름 정이 붙은듯이 말을 길게하며 씁슬한 말투를 내비추기도 했다. 2부에서는 수사본부 경찰들 모두 데스노트의 존재를 알게 되고 노트를 만지면서 류크의 존재 역시 알게 된다. 그렇게 수사본부에 머무르게 되면서 반쯤 공기화된다. 잠깐 감시를 피해서 [[미카미 테루]]에게 가서 눈의 거래만 하고 돌아온 것이 멜로 진압 작전 이후 행보의 전부. 그래도 키라가 외부에 파견한 사신으로서의 연기는 비교적 훌륭하게 잘해준 편이다. [[마츠다 토타]]가 사온 사과를 덥썩 받아먹으며 친근하게 얘기를 주고받기도 하는데, 마츠다도 류크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며 말을 터놓는 등등 의외로 류크와 죽이 잘 맞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