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현진/2013 (문단 편집) == 시즌 후 == 이러한 성공적인 데뷔 성적을 바탕으로 2013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4위에 올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신인왕 득표 순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아쉽게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한 류현진은 10월 29일 귀국했다. 귀국하기 전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다저스의 시즌 종료 후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는지 같이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사람들도 있었다. 교민들이 한동안 그의 경기를 볼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시하자 영어로 'See you next year(내년에 뵈요)'라고 한마디 인사를 나눴다. 미국 현지에서 류현진과 같이 살고 있는 형 류현수와 다저스에서 그의 통역을 담당하던 마틴 김, 보라스 코퍼레이션 한국인 이사인 전승환 이사와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오후 6시 10분 인천 공항에 도착하자 기자들이 바로 몰려들었다. 한편 엠스플은 그의 귀국을 생중계 한다는 ~~무리수~~파격적인 발표를 하여 팬들은 대부분 호평보다 왜 저리 필요 이상으로 류현진에게 부담감을 주냐며 디스하는 의견이 많았다. 귀국 후 엠스플에서 나온 김선신이 가장 먼저 질문을 던졌으며, 류현진은 짧게 간단한 인터뷰를 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귀국한 후에는 오후에 [[런닝맨]]에 출연. 같이 게스트로 나오는 건 아이돌 그룹 [[EXO]]라고 한다. ~~[[사생팬]] 경보!~~ 런닝맨 녹화 이전에 한국시리즈 5차전을 보기 위해 잠실 구장을 찾았다. [[오뚜기]]에서 그를 [[진라면]]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덕분에 류현진라면 나오는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그리고 이 광고가 MLB.com에 기사로 나왔다.[[http://wapc.mlb.com/cutfour/2013/11/20/64080820/ryu-stars-in-korean-noodle-commercial|먹방의 진수]] 나중에 진라면 광고를 하나 더 찍었는데 이때는 [[김인식]] 전 감독도 같이 출연했다. 공식 인터뷰는 엄청 참신하거나 신선한 내용의 질문들은 없었지만 류현진은 꽤나 대답을 잘 했다. 그리고 진짜로 한화 덕분에 멘탈강화가 된 것 같냐는 질문을 한 기자도 있었다(...). 거기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답변했다고. 그런데 메이저리그와 한국야구 차이에 대한 소감에 대해 물은 질문에 대해 류현진이 짧게 '야구수준의 차이는 메이저리거들이 힘이 더 좋다는 걸 빼고 크게 차이가 나는 건 없는 것 같다. 같은 야구일 뿐이니 하던대로 하겠다.'는 식의 내용의 대답을 놓고 엠팍 등에서는 논쟁 아닌 논쟁이 오고갔다. 이전에 한발 앞서 귀국한 임창용도 힘의 차이가 있는 것 외에 다른 차이가 나는 건 없다고 느낀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던 것이 말이 많았는데 이번 류현진의 인터뷰로 인해 또 논쟁이 불 붙은 것. 거기에 박병호의 인터뷰에서 드러난 것이지만 박병호에게는 '한국 타자들이 컨택은 더 낫다' 라는 이야기까지 했다. [[허구연|힘드립의 창시자]]가 일본은 정교함, 메이저리그는 힘을 앞세운다는 식의 발언을 하여 여러 사람을 낚아 메이저리그 마니아들을 열받게 만들었던 전례가 있다보니 여기에 민감한 이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듯.~~어그로 종자들은 이때다 싶어 낚으려고 반응하고~~ 가장 단순하고 무난하게 해석할 수 있는 건 힘의 차이로 인해 평범한 땅볼이나 내플이 안타가 되고, 외야플라이가 장타나 홈런이 되는 일이 한국야구보다 빈번해져서 힘의 차이가 가장 피부에 와닿는다고 받아들이면 될 걸로 보인다. 어차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지만. 사실 류현진은 2012 시즌 9이닝당 삼진 개수가 10.35를 기록했던 반면 메이저리그에서는 7.29개로, 3개 이상이 떨어졌다. 6~7이닝을 던진다고 치면 한국에서보다 삼진을 두 개는 덜 잡는다는 이야기다. 류현진이 '''말하는 대로''' 메이저 타자들이 힘이 좋은 대신 컨택이 떨어진다면 삼진은 늘고 장타율이 늘어나야 하는데, 실제로는 피장타율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삼진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바꿔 말하면,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힘만 좋다는 것은 편견이고 오히려 컨택이 좋다는 이야기다. 세이버로 본다면 류현진의 활약도는 한국에 비해 더욱 더 크게 줄어든다. 비교적 얼치기로 구한 것이라고는 하나, 한 선수의 종합적 가치를 나타내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인 WAR로 KBO 시절 류현진의 가치를 구해보면 팬그래프 기준 가장 낮았던 해가 2011년의 3.9~3.4이며 [* 이게 KBO 측정 시스템으로는 중요한 요소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가 없어서 좀 얼치기이긴 하다. 구하는 사람들마다 미묘하게 값이 다르다.] 7.0을 넘긴 시즌이 두 시즌에 나머지 시즌들도 6.0 근처의 WAR를 기록하고 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메이저리그에서 저 정도의 WAR를 기록하는 투수들은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정도다. 더군다나 KBO는 경기수가 적어서 누적 기록인 WAR를 쌓기가 불리함에도. 하지만 2013년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f[[WAR]]는 3.1이다. 물론 192이닝을 던져서 3.1 피칭 WAR 를 기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리그를 압도하던 에이스에서 수준급 2~3선발로 경기내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본인의 성적이 말해주듯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컨택이 좋고 상대적으로 나아 모든 면에서 류현진의 활약도가 줄어든 것을 류현진은 깨닫지 못한 것일까? 그럴 확률은 매우 낮다. 그도 그럴 게 [[류현진]] 문서에도 설명이 나와 있지만 2013년 전반기에는 줄어든 삼진 개수 때문에 당황하며 어떻게든 삼진을 잡고 도망가기 위해 9이닝당 볼넷 개수가 3.01에 달했던 류현진이지만 후반기에는 '삼진을 못 잡겠네. 그러면 볼넷을 더 줄이지 뭐.' 라는 발상으로 이 9이닝당 볼넷 개수를 1.19개로 크게 줄여 버렸다. 이러한 눈에 띄는 성적의 변화는 본인이 자신의 단점을 깨닫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다. 거기에 류현진이 엄청난 강속구를 가지고 있어 단조로운 구종만으로 타자를 요리할 수 있다면 모를까, 류현진은 구종 변화와 타이밍 빼앗기가 주무기인 투수다. 그리고 사실 2014년 류현진이 은연중에 메이저 타자들의 뛰어난 컨택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다. '[[김선신]]의 스프링캠프 다이어리' 를 보면 1회 부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카운트 잡으러 들어가는 공이 너무 쉽게 쉽게 안타를 맞아서 당황했다'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그냥 립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국내 야구인들이 그런식으로 언플하며 자기 밥그릇 지키려 드는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류현진 정도의 위치면 그런 정치적인 면을 고려하면서 발언하는게 보통이다.[* 명문대 출신에 영어와 일어 다 능통한 허구연이 수시로 NPB와 MLB를 폄하하는걸 상기해보자. 그게 정말 몰라서 그러는걸까? [[허구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류현진 MLB 경기 중계 중에 본인이 직접 힘드립을 깐 적도 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메이저리그가 힘만 센 리그라는 인식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1월 3일 런닝맨 본편이 끝나고 끝부분에 선행 출연을 했다. 자택을 잠깐 둘러본 후 런닝맨 스태프들과 같이 다저 스타디움으로 가 경기장 주차장, 선수전용 주차장, 라커룸을 간단히 돌아본 뒤 런닝맨 출연진에게 나눠줄 모자 등의 선물들을 챙긴 뒤 다시 집에 돌아와 본격적으로 런닝맨 출연을 시작. 그리고 류현진은 이번 촬영동안 런닝맨 출연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그걸 위해 음료를 마신 뒤 오그라드는 주문을 외우게 됐지만~~ 11월 10일에는 직접적으로 런닝맨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영상 퀴즈로 중간중간 얼굴을 드러냈다. 세 번째 퀴즈인 윤석민과의 즉석알까기 대결과 마틴 김과의 깨알 같은 재미를 보인 가운데 다음 주에 드디어 런닝맨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고 예고. 11월 17일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다. 가을 MT를 컨셉으로 한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 [[김종국]]과 한팀이 되었고 여왕피구에서 야구선수다운 엄청난 제구력으로 숨어있는 상대팀 여왕을 속속 맞춰내며 팀을 1등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러는 한편, 같이 게스트로 나온 [[수지(1994)|수지]]를 보고 하악하악거리기도 하는 등 깨알같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류임스 본드의 미션 성공을 위한 위장이었으니...]] 게임 후 각 팀별로 분배받은 MT비로 요리 대결을 한다고 위장했지만 사실 진짜 대결은 스파이인 류현진이 들키지 않고 나머지 출연자 모두의 이름표에 파란 액체가 들어간 물총을 쏴 얼룩을 남기는 것이었으며 몇 번 들킬 위기가 있었지만 적절히 넘기며 결국 미션을 성공하며 승리를 올렸다. 예고편에 의하면 이 다음 주엔 초능력 야구를 한다고 하며, [[김현수(1988)|김현수]], [[이병규]], [[신경현]]이 같이 출연한다고 한다. 11월 7일 저녁 9시에 뜬금없이 문학경기장에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며칠 전에 갑작스럽게 결정된 게릴라 이벤트로 무료 입장이지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자선 경기였다. 류현진 팀에는 형인 류현수 씨와 다저스 마케팅 직원이자 통역인 마틴 김 등이 함께했다. 다만 경기 자체는 지루하게 흘렀는데, 조마조마 팀 선수들은 류현진과 인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고, 심지어는 투수가 타석에 있는 류현진과 인증샷을 찍는데 정신이 팔려서 주자로 나갔던 마틴 킴이 여유롭게 홈으로 들어올 정도. 경기 자체는 화력전 양상으로 진행된 끝에 류현진의 HJ99팀이 15-13으로 승리했다. 11월 18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882319|한화의 정근우, 이용규 영입에 만족한다고 하였다]].~~제목만 보면 구단주 류현진이 정근우와 이용규 선수를 영입한 걸 흡족해하는 느낌~~ 11월 2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이ㅡ 플래그십 모델 '뉴 S클래스' 론칭행사에 참가했다. 다른 참가 연예인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메이저리그 대선배이자 팀 동료이기도 했던 박찬호와도 오랜만에 재회. 12월 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동아스포츠대상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 내년에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고, 12월 서서히 런닝 등을 하고 있으며 새해는 가족과 보낸 뒤 1월에 미국으로 가 본격적으로 스프링캠프와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차후 일정을 간단히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