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니지(게임) (문단 편집) === 20여년 전 === * 한창 리니지가 유행하던 2000년 즈음엔 리니지 게임 플레이로 유명해진 사이버인들도 꽤 많았다. 여러곳에서 리니지 기행문을 쓰며 유명해진 군주 '환세르'(현 디스이즈게임 기자), 리니지 플레이포럼에서 칼럼을 쓰던 여성군주 '야채겅주버거'나 여성마법사 'Z씨즈Z'[* 둘다 실제 여성이었다. 칼럼을 쓰던 당시 야채겅주버거는 22살, Z씨즈Z는 27살. Z씨즈Z는 플레이포럼 직원 신분으로 글을 썼고, 야채겅주버거는 기자는 아니고 일반 유저였지만 테섭에서부터 유명했던 여성 플레이어여서 테썹이야기 칼럼을 주로 썼는데 '야채리니지'라는 자기 홈페이지를 홍보하는데 아주 열심이었다.(…)][* [[2018년 인벤 대란]]에서 그 중요 핵심인물이었다..], 그 외에 리니지 플레이포럼을 운영했던 장대리밴드, 유나 등등. * 쌩초보의 상징은 단연 단검/가죽자켓/양초 두개. (요정이라면 작은 활, 화살 100발, 나무 줄기 옷) 지금이야 이런저런 초보 아이템을 주지만, 예전엔 처음 시작하면 주는 아이템이 저게 전부였기 때문(...) 군주와 기사, 법사는 어두우면[* 밤이나 던전 안에선 시야가 좁아진다.] 불이라도 밝히라고 양초를 줬지만, 요정의 경우 어두울 때 '인프라비전'이라고 해서 화면이 적외선 영상처럼 온통 초록색이 되는 대신 시야가 좁아지지 않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양초를 받지 않는다. * 이른바 '6검 4셋'이라는 것이 생초보를 벗어난 캐릭의 상징. +6강 이상의 무기나 +4강 이상의 비요정족 방어구는 랜덤 확률로 +1~3강이 되는 축주문서로만 강화할 수 있는데, +6강/+4강부터는 깨질 확률이 있어서 보통은 최소한 깨지지는 않게 +5/+3강에서 강화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운이 좋아서 한번에 +2~+3정도가 올라가면 비싸게 팔리지만, +6/+4 자체는 구하려고 하면 일반주문서로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저주받은 주문서로 -1강을 시켜서[* 이런 특수용도 때문에 오히려 일반 주문서보다 저주받은 주문서의 시세가 높았다.] 다시 강화에 도전하든지 아니면 싸게 팔아치웠던 게 이유다. 2000년대 초반에 '6검'이라고 하면 보통 그 시절의 국민검이었던 일본도의 +6강이었다. * 마나회복 수단이래봐야 정말 천천히 마나를 채워주는 마나물약밖에 없던 당시에는 마법사 15레벨에 게렝 퀘스트를 깨면 줬던 마나의 지팡이가 마법사의 필수 아이템이었다. 근접전하고는 인연이 없는 법사가 다른 캐릭터를 두들겨패야 겨우 마나 흡수를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그 당시는 마나 회복 수단 자체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서먼 몬스터를 두들겨 패든지 약한 몹을 두들겨 패든지 무슨 수를 써서든 마나의 지팡이를 활용했었다. 마법사 한 캐릭터당 한 번만 받을 수 있던 지팡이인데다 타격치에 마나흡수량이 비례해서 강화 수요도 있었기 때문에 강화하다 터지기 일쑤였고, 그 때문에 고강 마지는 정말 비쌌다. 이후 퀘스트 패치로 게렝 퀘스트가 막히면서 마지의 공급이 아예 끊기자 마지의 가격은 정말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최근에 들어서는 다른 마나흡수 아이템도 생기고 해서 마나의 지팡이가 밸런스를 깰 요인이 없다는 이유로 특정 던전의 드랍품이 되었는데, 그 예전의 마지 열풍을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 판타지에 대해 저변이 그리 넓지 않아 "요정은 무조건 활, 마법사는 무조건 마법" 식으로 생각하던 2000년대 초반에는 캐릭터의 육성방식에 대한 이념논쟁이 꽤 있었다. 성능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순전히 "그게 판타지의 컨셉에 맞느냐"만을 다룬 논쟁인데, 주로 논쟁거리가 되었던 건 체력을 있는 대로 올리고 활 대신 칼을 들고 근접전을 펼치던 "콘요정"[* 힘요정도 있었지만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논쟁거리가 안 됐다.], 마찬가지로 체력을 있는 대로 올린 다음 남는 스탯은 카리스마에 몰빵해 서먼 몬스터를 쓰면서 안정성을 추구했던 "콘법사", 반대로 힘을 왕창 올려서 평타질을 해대던 "힘법사" 등이었다. 콘요정 논란은 시간이 지나면서 "요정은 직업이 아니라 종족인데 무조건 활만 쏘라는 법 있냐"는 논리가 득세했지만, 콘법사나 특히 힘법사는 대체로 말이 되냐는 견해가 강했다. 지금이야 칼쓰는 요정들이 원체 많이 나와서 콘요정 논쟁은 완전히 종결되었고, 콘법사 논쟁은 리니지의 인기가 사그라들며 묻혀갔지만, 힘법사 떡밥은 리니지 밖으로 퍼져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여담으로 이런 비정상적이지 않은 게 유행할 때 능력치는 주사위를 굴려 랜덤하게 나오는 걸 고르는 식이었다. 근데 저 수치가 주 능력치가 아니어서 그런지 (요정의 경우 덱스, 법사의 경우 인트) 쉬이 나오는 편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주사위를 굴렸더니, 수동선택으로 바뀌면서 추억의 단편으로 사라져갔다.] --사실 [[간달프|힘법사]]가 정석이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 90~00년대에 초등학생들(80~90년대생)에게도 인기가 있어, 초등학교에서 남자애들의 주요 화제중 하나가 리니지였다. 300~400페이지 분량의 리니지 가이드북을 학교에 가져가는 순간, 초등학교임에도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PC방에서도 초등학생들의 선호도에서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가 1~2등을 다투었다. [* 이 인기는 00년도 극초반까지도 유지됐으나 얼마 안가 등장한 메이플스토리, 그랜드체이스, 던전앤파이터 등에게 밀려나고 말았다. 초등학생으로서 정액제는 상당히 부담스럽기도 했고, 당시 위에 게임들은 귀여움을 컨셉으로 잡고 나온 덕에 남학생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어서 리니지보다 접근성이 훨씬 좋았다. 거기다 MMORPG는 아니지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등의 인기작들도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00년도 초등학교 내에서의 리니지는 순식간에 마이너가 돼버릴 정도로 금새 사그러들었다. 이는 20~30대의 젊은 리니지 유저가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물론 이들은 아르바이트조차도 할 수 없어, 29,700원을 지불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은 리니지를 하기 위해 PC방에 가거나, 3일 계정을 이용하거나, 집에 있는 전화기로 몰래 결제했다. 몰래 결제하다 엄마한테 걸린 아이들이 있었던 것은 안비밀. 2002년에 [[리니지 파동]]으로 플레이어의 최소 연령이 올라버려서, 초등학생 플레이어들은 [[청천벽력|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 [[면류관]], [[드래곤 슬레이어]], 포르세의 검 등 한정판 아이템이 있다. 한정판 무기들도 2015년 12월 패치에서 리뉴얼되었다. 포르세의 검은 처음부터 안전하게 +9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 1999년에 리니지에 서버 이름 공모전이 있었는데, 포르세라는 유저가 리니지 원작의 인물 이름(데포로쥬, 켄 라우헬 등)을 제안하여 최초로 본인의 이름을 딴 검을 받았으니, 그게 포르세의 검이었다. 훗날 동네짱 이벤트의 1등 선물로도 제공되었다. * 초창기에는 신일숙의 리니지 속 설정이 꽤 반영되어서, 이와 관련된 설정이나 이벤트가 몇 있었다. 예를 들어 게렝이나 군터는 원작에서 주인공들의 스승이었고, 흑기사는 켄라우헬의 수하들이다. 남/여 군주는 각각 데포로쥬와 이실로테, 남/여 법사는 조우와 케레니스의 외견을 참고하는 등 작중 등장인물의 외형을 따라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으며, 마찬가지로 등장인물 중 총과 화약을 다룬 "아툰"을 근거로 총사라는 신캐릭이 나온다는 루머도 종종 있었다.(다크엘프가 나오기도 전이니 한참 예전의 일이다) 그 외에, 안타라스가 나오기도 전 고대에는 말하는 섬 북동쪽 선착장(상인 판도라가 있는 지역)에 흑기사 대장(커츠)와 흑기사들이 상륙하는 이벤트가 있거나, 또는 말하는 섬과 본토를 왕복하는 배를 타는 중 그들이 탄 유령선을 마주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들은 배 위에서 이들을 상대했던 것 같다. * 제조기라는 용어가 있었다. Chaotic 성향을 지닌 사람(빨간 이름)이 지나가던 플레이어에게 [[어그로]]를 끌어 죽는다. 당연히 자신을 죽인 이는 한동안 빨간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 카오 제조기라 불렸다. 누군가는 개 한마리를 길들여 마을 내 NPC를 죽인다. 아마도 NPC 한 명을 죽일 때마다 성향치가 1,000만큼 깎였는데, 이를 반복해여 이름 빨개진 개를 만든다. 이를 이름 빨간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지만, 이름 빨간 이들이 스스로 이름 빨간 개를 키우기도 한다. 결국 이런 개를 죽여 자신의 성향치를 회복하는 것이다. * 초기 리니지 유저들은 마을에 있는 [[허수아비]]를 때려 레벨을 5까지 올렸다. 한때 '서먼 몬스터'를 배운 마법사들이 버그베어를 소환해서 허수아비를 때렸다. 요정족 숲은 허수아비가 없으므로, 요정 유저들은 [[판(그리스 신화)]], [[엔트]] 등의 NPC의 도움을 받아 몬스터를 눕혔다. * 2000년대 초에 '''엠트릭'''이란 꼼수가 있었다. 최대 MP를 높이는 장비를 착용하면 현재 MP도 높아진다는 점을 이용했다. 먼저 모든 마나를 사용한다. 장비가 높여주는 MP최대치(예: 30)만큼 MP를 회복한다. MP가 회복된 후 그 장비를 착용한다. 역시나 현재 MP가 높아져서 한순간에 마나를 회복하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패치 후에 옛 이야기가 되었다. * 2000년대 초에 피/마나 노가다가 있었다. 레벨이 오르거나 하락할 때 무작위로 수치가 증/감하는 걸 이용한 꼼수였다. 그렇게 체력/마나를 높인 캐릭터들은 수년 후 패치로 몰락했다. * 2000년대 초, 6레벨 마법 헤이스트의 지속시간은 누적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헤이샵'을 연 사람들은 주변에 24레벨 이상 마법사들을 세운 채, 헤이스트 한 번에 100 아데나를 받는 장사를 했다. 훗날 헤이스트의 지속시간이 중첩되지 않게 패치되어, 헤이샵도 폐업했다. * 2000년대 초에 6레벨 마법 이럽션(eruption)은 꽤 강력한 마법이었다. 따라서 '이럽피(이럽션 PK)'가 악명을 떨쳤고, 훗날 이럽션이 동일한 대상에게 중복되지 않게 패치되었다. * 2000년대 중후반에 '''기르타스'''가 최종 보스였다. 기르타스는 '기르타스의 검'을 드랍할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정벌당했음에도 검 하나 떨어뜨리지 않았다. 그리고 기르타스는 훗날 업데이트로 인해 '사라진 컨텐츠'로 전락했고, 기르타스의 검은 [[더미 데이터]]로 전락했다. * 2003년에 '리니지 토너먼트'라는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자신의 캐릭터로 이세계에서 타 서버 유저들과 대결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2004년 초에 [[https://lineage.plaync.com/board/best/view?articleId=400cc4d0402b6200017ad3fa|한정판 이벤트]]를 거쳐 '아덴 기사단의 망토'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 망토는 리니지 토너먼트에서 추가 방어력 2를 제공했다. * 운영자 캐릭터(미소피아, 메티스, 카시오페아)는 이동 속도가 무척 빠르다. 프리서버에서 운영자로 변신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전용 아이템도 있는데, 둠 블레이드와 사이하의 반지가 있다. 2000년대 초, 둠블레이드의 공격력은 127/127으로 알려졌다. 훗날 운영자가 공개한 버전은 달랐는데, 재질은 철이었고 기본 공격력은 16/16이었으나 공격 성공 +20, 추가 타격 +120, 모든 능력치 +5였다. 사이하의 반지는 적들이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이었다고 한다. 한때 +127 축복받은 [[일본도]]를 휘두른 시절도 있었다. 2000년 3월에 유저들한테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8|맞아 죽은 일이 있었다]]. 하루는 성을 빌려서 운영자와 플레이어들이 붙는 이벤트가 있었다. 플레이어들은 운영자 [[레이드]]를 뛰는 것이었다. * [[티셔츠]][* 리니지의 장비 슬롯 중에는 갑옷 안에 받쳐입는 티셔츠 슬롯이 있다. 초창기부터 있던 일반 티셔츠는 방어력 0짜리 의복으로 그대로는 입어봤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티셔츠도 일종의 방어구라서 인챈트가 가능하다. +4강까지만 해도 추가 방어력 4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강화 티셔츠의 수요가 있었는데, 티셔츠는 상점에서 팔지 않고 몬스터가 드랍하거나 중후반 마을에서 꽤 비싼 재료로 만드는 제작템이었기 때문에 강화하지 않은 티셔츠도 나름 고가에 거래되던 몸이었다.]가 귀하던 시절에, [[경비병]]을 죽이면 티셔츠를 준다는 소문이 있었다. 물론 경비병을 죽이는 건 어려웠으나, 고레벨 유저들이 죽인 사례가 있었다. 성(城)이 제공하는 인간 경비병(청상어단, 폭풍의 칼날단)은 경비병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 도박성 [[https://www.dailygame.co.kr/view.php?ud=2015100217513448041_26|미니게임이 있었다]]. 플레이어는 [[투견]](화전민 마을), 개 경주(기란 마을), 슬라임 경주(글루딘 마을), 리틀 버그베어 경주에 참여할 수 있었다. 2020년대에 프리서버에서 이런 도박장을 부활시켜 도박하다가 검거된 일당이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43002109919036001|있었다]]. *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도합 4개 클래스는 15레벨에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27|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요정은 그림자로 돌아다니는 듀펠게넌을 '디텍션'(detection) 마법으로 발견하여, 연구실까지 쫓아가 때려잡아야 했다. 그렇게 '듀펠게넌의 목걸이'(방어력 0)를 얻어 숲과 요정의 어머니에게 건네주고 장비와 교환했다. 2003년 초 패치로 15, 30, 45, 50레벨 퀘스트가 도입되었는데, 패치 초기에 퀘스트 몬스터를 테이밍 몬스터로 길들일 수 있었다. 퀘스트 몬스터는 강했지만, 역시나 길들일 수 없게 패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