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자몽(한지우) (문단 편집) === 오렌지제도 편 === >'''그래... 최고의 포켓몬을 가지고 있군.''' > ---- > 오렌지리그 헤드 트레이너 [[강산]][* 참고로 이 트레이너의 모티브는 [[목호]]다. 그리고 나중에 원본 목호도 나왔다.] 하지만 오렌지제도를 여행하던 중 희군이라는 트레이너와의 대결에서 [[강챙이]]와 배틀할 의욕은 보이면서도[* 처음에는 무관심했으나 보다못한 희군의 지시로 강챙이가 자신에게 물대포를 쏘자 싸우기 시작.] 지우의 말을 무시하고[* 평소보다 유달리 심하게 나오는데 지우를 꼬리로 내리치려고까지 했다. 사실 칸나가 나오는 화에서도 몬스터볼에 들어가길 거부하는 등 폭주해 칸나가 야도란으로 제압한 적이 있는데, 만약 이 상태가 지속되었다면 리자몽이 지우를 버리고 떠났을 가능성도 배제못한다.] 싸우다가 [[냉동빔(포켓몬스터)|냉동빔]]을 맞아 몸이 얼어붙어 최종진화한 이후 처음으로 패배한다.[* 강연의 코뿌리전과 석영리그전은 싸울 의욕이 없어서 기권한 것이므로 논외, 칸나의 야도란에게도 제압당했지만, 이땐 정식 배틀이 아니라 폭주하는 리자몽을 제압하기 위해 공격한 거라 이것도 논외. 물론 이것이 배틀이었다 해도 당시의 지우와 리자몽으로서는 패하는 게 너무도 뻔하다.] 패배의 원인은 지우 말을 듣지 않고 불꽃공격만 한 탓인데 강챙이는 물 타입인데다가 보통 강챙이보다 강한 편이라서 불꽃이 통하지 않았고 지우가 그걸 지적하고 다른 기술로 싸우라고 했는데도 리자몽은 계속 무시하며 제멋대로 행동했기 때문. 문제는 주변에 변변한 포켓몬센터도 없는데 체온이 계속 떨어져 위험에 처한다.[* 거기다 패배한 것이 어지간히도 분했는지 무모하게 일어서서 날뛰려고까지 했다.] 이때 지우가 명령도 듣지 않는 자신을 파트너라는 이유만으로 손에 동상까지 입을 정도로 정성껏 치료하며 헌신하고,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걸맞은 강한 트레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런 지우의 진심이 통했는지 다시 파이리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사춘기 끝난 리자몽.jpg|width=100%]]}}} || 다음 날 기운을 차린 리자몽은 웃으며 지우에게 건강해졌다는 의미로 활활 불타오르는 꼬리를 보여준다. 그리고 '''지우를 자신과 함께 싸우는 자로서 걸맞은 트레이너로 인정했다는 듯이 비로소 지우를 순순히 따르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습득한 기술이 [[용의분노(포켓몬스터)|용의분노]]로, 로켓단의 공격에 내동댕이쳐져 기절한 지우를 보고 극대노하며 로켓단에게 날린 게 최초였다. 이 때를 기점으로 사실상 힘으로도, 전력으로서의 가치도 뛰어난 그야말로 '''지우가 가진 최강의 포켓몬'''으로 거듭난다. 참고로 말을 듣기까지 60화가 넘게 걸렸으니 실제로는 거의 1년이 넘게 걸린 셈이다![* 이 이후부터 상대 포켓몬이 전의 다른 트레이너였다가 지우의 포켓몬으로 넘어온 이후에는 지우의 배지가 8개 이상이라서인지 말을 듣지 않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면 DP의 [[초염몽(한지우)|초염몽]](진철)과 브이젤([[나빛나|빛나]])이 그 예시다.][* 다만 리자몽 건은 잘 보면 배지 외에도 지우 자신이 미숙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당장 파이리가 진화 후 리자몽과 지우가 제대로 대화를 나눈 건 저 애피소드가 처음이다.''' 소통이 전무한데 지우는 무작정 리자몽이 자신을 이해주길 바랄뿐 정작 리자몽이 원하는 건 몰랐으니 지우는 리자몽을 '''불신'''하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데, 리자몽의 반항이 심했던 건 사실이나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트레이너에게 힘을 빌려줄 포켓몬은 당연히 없다. 이에 반해 배테랑이 된 DP때는 포켓몬을 향한 신뢰를 보여주며 초염몽이 불꽃숭이, 파이숭이 시절 진철에게 버림받고, 맹화를 억누르지 못해 폭주할때 그에게 자신감을 주고 신뢰를 보내며 폭주할때는 피하지않고 정면으로 받아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XY 때도 무작정 화살꼬빈에게 싸움을 거는 개굴마르의 모습을 침착하게 살피며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파악해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둘다 리자몽의 경우와 정반대였던 셈.] 말을 듣게 된 직후, 오렌지제도 마지막 체육관인 구야바 체육관에서 피카츄와 호흡을 맞춘다.[* 재미있는 건 피카츄도 리자몽처럼 지우의 말을 잘 안듣던 포켓몬이었다. 친해진 뒤에도 블루체육관 전처럼 지우 말을 안듣는 경우(다만 이 경우는 상대가 동료인 이슬이여서 피카츄 성격상 껄끄러웠다는 건 고려해야 한다.)가 종종 있었을 정도다.] 지우와 리자몽이 경험하는 첫 더블 배틀이었던데다 리자몽은 지우를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지우의 명령을 잘 따르게 되었지만 '''리자몽과 다른 포켓몬 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원만했던 것은 아니어서''' 피카츄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파이리가 리자드로 진화 후, 지우의 말을 듣지 않고 지우에게 덤비자 피카츄가 본보기로 리자드를 10만볼트로 지져버려 혼내준 적도 있었다. 진화 후에는 원래 친했던 이상해씨와 꼬부기와도 약간 소원해졌고 AG에선 꼬부기와 다투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래도 결국 초기 멤버랍시고 다시 협력하긴 했다.] 처음에는 텅구리&후딘 조합에 고전했지만 역시 에이스 답게 이내 지시에 따라 피카츄를 적절히 지원하고 상대를 공격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후 헤드 트레이너 강산과의 위너스 컵에서 강산의 5번째 포켓몬인 에레브에 의해 이상해씨가 고전하자 지우가 이판사판으로 꺼내든다.[* 켄타로스는 이상해꽃 때문에 지친 상태였던데다가 다른 포켓몬들도 지쳐있었고 꼬부기는 상성상 불리하고 에레브에게 피카츄의 전기공격이 먹히지 않으니 상성은 불리해도 제일 멀쩡한 리자몽을 꺼낸 것이다.] 타입 상성이 불리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입지만 결국 그 "지구던지기"로 에레브를 관광태워버린다. 허나 그 다음으로 나온 것은 강산의 에이스인 '''망나뇽'''이었고 리자몽은 분전하며 망나뇽에게 데미지를 입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리자몽이 입힌 데미지 덕에 이후 피카츄가 망나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리자몽이 용의분노로 망나뇽에게 치명타를 입힌 덕택에 리자몽이 쓰러진 뒤 나란히 출전한 꼬부기, 켄타로스, 피카츄가 차례로 망나뇽에게 일격을 날릴 수 있었다. 특히 이들도 이미 직전 대결에서 데미지를 많이 입은 상태였으므로 리자몽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제 아무리 강한 지우의 포켓몬이라 한들 망나뇽에게 데미지를 허용하진 않았을 것이다. (지우도 "수고했어 리자몽, 네 덕분에 망나뇽도 힘이 많이 빠졌어"라고 언급한다.) 리자몽 자신도 에레브의 전기공격에 연달아 망나뇽의 물대포, 힘껏치기 공격까지 받아 불리해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우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함으로써 헤드 트레이너 강산이 말한 그대로 '''최고의 포켓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