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도(유희왕) (문단 편집) === 역사 === 마도 테마군 자체는 범용적인 마법사족의 서포트, 그리고 [[마도서(유희왕)|마도서]]의 서포트를 위해 존재하는 카드들이다. 이 때문에 마도 테마군 내 카드들의 시너지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지만 대신 범용성을 지닌 마법사족의 서포트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저 아르카나 테마답게 마도와 마도서는 이 카드나 저 카드나 어중간하기 짝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얼핏 한 번 보는 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평가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애매한 성능을 지닌다. 실제로도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법사 쥬논]], 마도교사 시스티를 제외하면 마도 테마의 몬스터들은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았으며 매트나 템페르, 라모르, 토르몬드처럼 신판 금지 후 조금이라도 모습을 보였던 카드를 제외해도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한 시대를 풍미한 카드군의 몬스터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구리며 그래서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도는 그 어떠한 카드군보다 서치 능력, 장기적인 루프, 샐비지 능력 등에 특화되어 있으며 마도서를 중심으로 한 유기적 시너지가 상당한 편. 한 번만 제대로 굴러가기 시작하면 안정적으로 원하는 때에 원하는 카드를 마음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단기적 어드밴티지가 전무하고 연계가 끊기기도 쉽기에 그만큼 익숙해지기 꽤나 어려운 편. 덱의 구성부터가 다른 덱이라면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질 정도로 몬스터와 함정을 줄이고 마법을 늘려야 한다. 거기에 대부분의 몬스터가 전투에 관한 한 잉여이기 때문에 몬스터 구성도 상당히 신중하게 짜야하는 편. 이런 단점으로 인해 출시 직후에는 신규 테마라서 우승 덱에 간혹 올라오는 것 외에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마도서의 신판]]'''이란 정신줄 놓은 서포트 카드가 나오면서 단숨에 승률덱으로 치솟았'''었'''다. 기존 마도의 단점은 모든 카드들이 1대 1을 넘는 교환을 하기 어려웠다는 점인데, 신판 하나로 매 턴마다 필드 어드밴티지와 패 어드밴티지를 계속 벌어가면서 안정적인 압박이 가능해졌다. 신판이 나오면서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발매 1주차에는 대회의 상위권 순위들을 80% 넘게 휩쓸어 8기의 대표 사기 덱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2주차, 3주차로 넘어오자 생각보다 힘을 못 썼다. 이것은 같은 팩에서 나온 '''[[정룡]]'''이 개사기라는 게 밝혀졌다는 점이 제일 크다. 사실 일단은 한 턴에 현실적으로 2~3번 정도 밖에 못 나오는 정룡에 비해 마도는 루프에 특화된 카드군이라 이미 썼던 카드를 몇 번씩이고 재활용해가며 사용하는 게 가능했기에 어드밴티지 측면만 보면 정룡에 비해 결코 뒤떨어진다고 할 수 없었다. 물론 완전히 마도가 우세라고 볼 수는 없었지만 쥬논과 게테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신판마도 입장에서는 충분히 돌파 가능한 수준의 어드밴티지였다. 마도가 정룡에 밀린 가장 큰 이유는 덱 자체가 마법 카드의 순환으로 굴러가는 형식인지라 사이드 덱에 든 범용 카드로 카운터치기가 편했기 때문이다. 정룡은 카드가 4장이나 되는 데다가 저격하면 흐름이 끊기는 이렇다할 핵심 카드가 없었기 때문에 [[증식의 G]]나 [[엘렉트릭 웜]]처럼 정말 잘 먹히는 특정 카드를 제외하면 카운터가 어려웠다. 당시 마도의 대표적인 카운터는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로 사실상 맞으면 게임이 끝날 정도로 치명적이었으며, 정룡 덱도 [[No.11 빅 아이]]를 뽑아서 저 카드의 코스트로 바치는 것이 가능했고 정룡 마도 외에 명맥을 잇던 래빗 벨즈도 [[벨즈 오피온]]이 조건을 만족하기 때문에 당시 마도를 뺀 모든 덱은 어덱파가 메인 사이드 다 합쳐서 3장 들어있는 게 국룰이었고 여기에 대항하는 방법은 선턴을 잡고 상대가 빅 아이도 못 뽑게 견제를 하거나, 아예 [[제물봉인 가면]]을 사이드에 3장 넣는 수밖에 없었다. 이것 말고도 많은데, 그리모나 바테르에 던지는 [[드롤 & 로크 버드]] 하나만으로 그 턴에 아무것도 못 하게 막을 수 있고,[* 그 때는 [[하루 우라라(유희왕)|하루 우라라]]가 없어서 드롤 로크 외에 신판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하지만 드롤 로크 버드는 그 때까지만 해도 '정작 중요한 첫 번째 서치를 못 막으면 어디다 쓰냐' 라며 일관적으로 저평가받던 카드였는데, 신판에 의해 처음으로 그 잠재력이 드러났고 파워 인플레가 지속된 현재도 현역으로 뛰는 패 트랩이 된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마법 봉인의 방향제]]나 신판에 날아오는 [[봉인 마법의 저주]]도 치명적이었으며, [[마도서사 바테르]]에 [[연쇄 제외]]를 거는 것도 상당히 아팠으며, 정룡이 일소권을 소모해 [[번개왕]]이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을 내놓으면 첫 패에 3마도서 + 쥬논이 안 잡혀있는 한 맥이 끊겼다. 그냥 상대가 마도인 걸 알았으면 사이드에서 어덱파와 드롤로크를 다 끌고 와서 생각보다 힘을 못 쓴 것이지, 덱의 파워가 정룡보다 약해서 힘을 못 쓴게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메타가 마도에게 적대적으로 돌아가자 마도 덱에서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메인 & 사이드 덱 구성이 변경되어 9월이 오기 전까지도 상당히 많은 입상 전적을 남겼다. 대표적으로 정룡의 핵심 기믹인 묘지 제외를 통한 특수 소환을 막기 위해 [[영멸술사 카이쿠]]와 [[승령술사 조겐]]이 투입되었고, 이 두 카드는 신판의 효과로 엔드 페이즈에 튀어나와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상대를 압박하는 게 가능했다. 선턴에 신판으로 조겐을 꺼내고 지킬 수단을 마련해주면 염정룡이라도 안 잡히는 한 돌파가 까다로웠다. 그리고 당시 메타에서 유효하게 먹히는 사이드 카드가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당시 마도를 제외한 정룡과 벨즈는 엑시즈가 사실상의 본체였기에 [[군웅할거(유희왕)|군웅할거]]를 깔면 정룡 7축 엑시즈나 벨즈의 레스큐 래빗을 막을 수 있었고, 심지어 '''[[데블리언 송]]'''을 3장 투입해 엑시즈 쓰지 말라고 메타하는 것도 가능했다. 다만 그 메타 카드들이 지속 함정이라 또 상대의 태풍과 싸이크론에 약해서 정룡을 넘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실 이 덱이 진정으로 흉악한 점은 따로 있었으니, 저렇게 흉악한 덱 성능 주제에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것. 주력 카드들이 죄다 레어 이하이고 슈퍼 레어 이상은 몇 장 안 된다. 거기다 덱 운용의 특성상 엑스트라 덱에 대한 의존도도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더더욱 적다. 덱 파워는 비슷한데 슈퍼 레어가 왕창 많이 들어가서 더럽게 비싸기로 악명 높았던 정룡과 그야말로 천지차이'''였'''다.[* 마도는 게테의 마도서, 휴그로의 마도서, 네크로의 마도서 등은 거의 최저가인데다가 핵심이 되는 카드인 마도서사 바테르나 마도법사 쥬논은 8000원 대. 마도서 중 그나마 비싼 그리모의 마도서는 약 4000원이다. 이 정도는 [[히어로 비트]]와 비슷한 가격대이다. ~~히어로 비트는 그 놈의 [[미러클 퓨전]]이 문제긴 하지만~~][* 이 글이 쓰여진 시기는 2013년 3월, 꼬마 정룡이 전부 무제한이던 시절이다. 그 당시엔 꼬마 정룡도 어른 정룡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여서 정룡의 키 카드만 구입해도 13만 원을 넘었다. 반면 당시 마도의 키 카드인 마도서 신판은 '''장당 500원.''' 한마디로 지금보다 훨씬 더 넘사벽스러운 가격대를 자랑했다.] 지금은 그 정룡들이 모조리 골드 시리즈 2014에서 노말로 풀리는 바람에... 그런데 분명히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이전에는 8기의 최강 카드군으로 군림할 기미조차 안 보이던 않는 주제에 TCG쪽에서는 거의 모든 마도, 마도서 카드가 레어도 버프를 먹었다. 레어는 슈퍼 레어로, 슈퍼 레어는 울트라 레어로, 울트라 레어는 시크릿 레어로, 식으로 한 단계 상승은 기본. 심하면 2단계 이상 상승한다. 이 때문에 웬만한 주력 카드의 최저 시세가 50달러를 넘어가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래의 마도법사 쥬논을 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매점에서의 가격은 이걸 훨씬 웃돈다. ~~물론 마도서의 신판이 나온 이후에는 이게 다 돈나미의 돈벌이 계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문제의 마도서의 신판은 결국 TCG에서 '''시크릿 레어'''로 나오게 되었다. '''노말''' 카드가 '''시크릿 레어'''로 상승하다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거기다 반대로 정룡들은 죄다 '''레어로 하락.''' 결국 TCG에서 마도 덱은 OCG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로''' 정룡 덱과 가격 면에서 천지차이를 보이게 되었다. 아무튼 2013년 3~9월 메타를 [[정룡]]과 함께 휩쓸어서 밸런스 붕괴의 극치를 보여주었으며, 당연하게도 2013년 9월 금지 제한에서 마도서의 신판이 금지 카드가 되었다. 그리고 마도서의 신판이라는 카드 1장이 곧 마도 덱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카드였기에, 신판이 금지되자 바로 신판 발매 이전의 딕 신세로 돌아갔다. 밸런스 붕괴의 카드 하나가 덱을 어떻게 바꾸는지 아주 제대로 보여준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TCG 신규 지원인 마도서고 크레센을 덱에 투입하거나, 마도소환사 템페르와 [[마도천사 토르몬드]]를 넣는 템페르 축으로 선회하기도 하고, 신판 금지 급부로 메인 어덱파 같은 적대적 환경도 사라졌기 때문에 그 후에도 간혹 우승을 하긴 했으나 확실한 1군에서 내려왔으며 이조차도 메타의 흐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도태되었다. TCG 환경에서는 신판이 금지를 먹은 다음에도 쭉 1군이었다. 자체 금제가 갈라진 다음 견제형 카드, 특히 [[번개왕]]이 제한행이 된 것이 문제인 것. TCG는 카드 발매, 금제 등이 전부 OCG와 다르다 보니 생기는 일이고[* 2014년 당시 퇴물 테마 취급 받았던 [[무사신]]이 계속 1군을 차지하던 환경이었고, 환경이 거의 다르다시피 하니까 신판이 사라진 후에도 마도가 1군인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대상 비지정 제외인 게테를 가진 마도가 무사신을 이기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승 덱에 이름을 올렸다.] 오히려 마도서의 신판 금지 이후 정룡이 살짝 삐끗하고 추가 발행된 각종 서포트 카드에 의해 마도가 계속 강세를 보이게 되었고, 결국 2014년 1월 금제에서 TCG 금제에서 게테의 마도서 제한으로 2~3군으로 떨어졌다. 9기 환경에서는 메인 덱 몬스터가 죄다 마법사족이고 [[엘섀도르 미도라시|마법사족 융합 몬스터]]도 사용하는 [[섀도르]]와 조합해서 일명 '''마도르 덱(마도 + 섀도르)'''로 굴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쥬논이나 토르몬드로 뽑을 수 있는 [[엘섀도르 네피림]]은 금지에, [[엘섀도르 미도라시]]를 뽑을 수 있는 마도 어둠 속성 몬스터는 거의 쓰이지 않았기에 아노마릴리스가 나오기 전까진 쓰지도 못 했다. 애초에 이것도 어디까지나 마법사족이라고 아무거나 붙드는 궁여지책에 불과했는데, 섀도르는 메인 덱 몬스터는 마법사족이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미도라시를 빼면 마법사족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두 테마를 섞을 이유가 없었다. 특수 룰 대회에 마도서의 신판을 3장 넣은 마도 덱이 입상덱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그 동안에 파워 인플레가 진행됨을 증명한 덱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그 대회에서는 1위에는 정룡, 2위에는 Em이 금지된 EM룡검사, 3위에는 인페르니티[* [[인페르니티 건]] 3장], 4위에는 네크로즈[* 슈릿트, 브류나크의 네크로즈,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의 해제]가 순위에 올랐다. 이후 신 마스터 룰로 넘어온 이후로는 마도 자체만으로는 굴리기가 어려워졌다. 견제카드라고 해봐야 게테의 마도서 하나뿐인데, 문제는 그 게테마저도 1턴 1회 제한이 있어서 견제력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른 카드를 활용하자니 마도-마도서만으로 구성되는 덱의 특징이 무너져 애매하다는 것이 문제. 쓸만해지려면 새로운 견제 카드나 강력한 몬스터 카드가 나와야 할 듯하다. 이제 와서 '순환이 가능한 마법 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드밴티지를 벌며 상대를 압박한다' 라는 컨셉에 한해 [[섬도희]]라는 사실상의 상위 호환이 있기에 마도만의 메리트가 크게 줄어들었다. 굳이 이런 상황에서 마도를 굴린다고 한다면 마법사족 테마인 [[드래그마]]와 섞는 것이 추천되는데, 섀도르와 달리 이쪽은 진짜로 마법사족 서포트를 잘 받는데다 파츠 수도 적어서 마도의 덱 특징을 크게 방해하지도 않는다. 덱 차원이 아니라 단순히 카드 파츠 차원에서 보자면,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루드라의 마도서가 발매되어 바테르-그리모-루드라가 덱 압축 용병으로 자주 불려다니다가 결국 2017년 10월 금제로 그리모의 마도서가 제한이 되었다. 그러다가 2018년 4월 그리모의 마도서가 풀리고 루드라의 마도서가 제한이 되었다. 그 후, 2019년 1월 금제에서 루드라의 마도서가 준제한으로 풀렸다가 결국 제한 해제가 되었다. 2022년 7월에 마침내 파워 인플레 끝에 신판이 금지에서 풀려났다. 신판 해제 이후에도 이렇다할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나, [[섬도희]]가 일부 마도 파츠만 들고 가서 사이클 용도로 쓰고 있다. 이후 신판은 2023년 4월, 7월을 거쳐 무제한으로 풀려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티어권과는 거리가 먼 상태. 한편 [[유희왕 ARC-V]] 40화에서 작년 마이아미 챔피언십 우승자인 [[사쿠라기 유우]]의 카드로 마도법황 하이론이 등장함으로서 애니메이션에도 짤막하게 등장했다. 이에 대한 한일웹의 공통적인 반응은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신판마도 굴려서 우승한 양학러'''라며 농담삼아 유우를 깠다. 게다가 그 마도 사용자는 등장 내내 찌질대다가 광탈당하는 엑스트라로 남았다. 애초에 현실의 그 어떤 마도 덱도 마도법황 하이론은 안 썼으니, 그냥 한 시대를 풍미했던 덱에 대한 일종의 팬 서비스 정도로만 취급하면 될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