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라탕 (문단 편집) == 기원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evt0-nLGJE)]}}}|| 마라탕의 기원이 되는 음식은 쓰촨([[사천]]) 지방의 음식인 [[https://ko.m.wikipedia.org/wiki/%EB%A7%88%EC%98%A4%EC%B0%A8%EC%9D%B4|마오차이(冒菜)]]이다. [[청두시]] 사람들은 마오차이를 흔히 '1인용 [[훠궈]]'라고 한다. 혼자나 둘이서는 여러 재료를 다양하게 시켜야 하는 훠궈를 먹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를 대나무 채에 한데 모아 담아 한꺼번에 훠궈 국물에 끓인 다음 1인분씩 그릇에 덜어서 내놓은 것이 마오차이의 유래이다. 마오차이는 길거리에서도 여전히 판매되지만, 고급화된 [[프랜차이즈]]와 대형 매장도 여럿 존재한다. 쓰촨의 마오차이가 1990년대에 [[둥베이]] 지방에서 변형된 것이 현대에 가장 유명한 마라탕이다. 마오차이는 [[산초기름]]이 두텁게 떠 있고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매우 강한데, 이에 비해 마라탕은 국물 위에 [[고추기름]]을 몇 스푼 끼얹은 정도에 땅콩 소스(花生酱)나 깨 소스(마장/麻酱)가 들어가서, 맵고 얼얼한 맛을 다소 줄이고 칼칼하고 고소한 맛을 첨가했다. 둥베이에서 변형시킨 마라탕이 [[베이징시]]를 비롯한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역에 동네마다 마라탕 가게가 있고,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운영 중이다. 마라탕도 중국 전역에 '쓰촨의 마라탕'이라고 알려졌지만, 정작 쓰촨 지역에서는 음식 이름 앞에 마라를 붙이는 경우가 별로 없다. 쓰촨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 다른 지역에 수출될 때 마라를 앞에 붙여 맛의 특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깐궈-[[마라샹궈]], 촨촨샹-마라촨, 마오차이-마라탕.] 쓰촨 현지인들은 마라탕을 [[쓰촨 요리]]로 인정하지는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쓰촨 지방의 경우 식당에서는 [[훠궈]]와 비슷한 마라탕을 먹으며, 길거리에서는 미리 마련된 육수에 [[꼬치]]를 [[샤브샤브]]처럼 담갔다가 익히는 방식으로 먹는다. 이처럼 꼬치(串)를 육수에 담가 샤브샤브처럼 먹는 마라탕은 마라촨(麻辣串, 뀀[* 꼬치를 [[중국 조선어]]로는 뀀으로 많이 표현한다.])이나 촨촨샹(串串香)이라고도 부른다. [[랴오닝성|랴오닝]] 지방의 경우, 한국의 [[전골]]처럼 뜨겁게 끓는 상태에서 건더기를 건져 먹으며, 독특하게도 육류는 [[양고기]]나 [[소고기]]가 아닌 [[말고기]]를 넣어서 먹는다. 또한 [[순대]]와 [[우유]], [[연어]], [[콩]] 등을 주로 첨가하여 먹기 때문에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많은 호불호가 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