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코프차 (문단 편집) == 설명 == 맛은 일반적인 한국 무생채나 [[김치]]와 아주 비슷하진 않으나, 마늘 향이 강하고 적당히 산미가 있어서 의외로 [[피클]]이나 [[단무지]] 같은 외국 절임 음식보단 김치와 유사하다는 느낌이 확실히 난다. 느끼한 다른 러시아 요리, 특히 육류 요리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다. 많은 러시아인, [[동유럽]]인들이 이 당근 김치를 [[한국 요리]]로 알고 있다. 한국인들이 [[중국냉면]] 등과 같은 [[한국식 중화 요리]]를 [[중국 요리]]로 잘못 알고 [[중국]]에서는 저 요리를 거의 팔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당근 김치를 쉽게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지금도 [[러시아]], [[카자흐스탄|카자흐]], [[우즈베키스탄|우즈벡]] 등지의 현지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면 [[한국인]]이니까 당연하게 준비했다며 시키지도 않은 당근 김치를 뿌듯한 얼굴로 가져다주는 종업원을 만날수있다. 해당 요리를 만들어낸 고려인들의 존재 때몬에 현지 한국계 주민들이 많다 보니 한국인 방문객을 고려인으로 여겼거나, 혹은 앞서 서술한 대로 한국 본토에서도 즐겨 먹는 줄 알고 주기도 한다. 다만 중앙아시아에서 2000년대에 한국 대중문화가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데다가, 2010년대에는 동유럽에도 한국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한국 김치가 한국당근과는 기원만 같고 만드는법과 재료는 쌩판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도 많아졌다. [* 비슷하게 중앙아시아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면서 먹던 음식 그대로 현지 고려인 식당에서 먹을려고하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한국에서 먹던 음식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서 당황했다는 애기도 있다.] 한국에서는 [[흥인지문|동대문]]이나 [[부산역]] 근처의 현지인이 하는 러시아 식당, 우즈벡 식당 등지에서 먹어볼 수 있긴 한데... 주문할 경우에 당근 김치를 무료로 주는지 물어보고 하자. 원래 한국의 공짜 밑반찬 문화를 따랐는지 메인 메뉴를 시키면 기본 찬으로 나왔고 추가 시에 돈을 내는 방식이었다. 술을 시키면 술과 함께 먼저 나왔다. 하지만 나중에는 당근 김치도 다른 [[샐러드]]처럼 돈 주고 사야 되는 곳도 생겼다. 전반적인 메뉴 가격이 인상되면서 부식을 공짜로 주는 서비스도 사라지는 듯 하다. 제법 유명해져서 동구권 인터넷상에서는 '마르코프차(Морковча)'라는 이름으로 레시피도 많이 공유되고 있고, 개중에는 한국계가 아닌 [[슬라브]]계 같은 아예 다른 인종계 유튜버가 제조 영상을 올린 것도 꽤 많다. 그리고 의외로 서구권에서도 'Морковча'를 옮긴 '모르코프차(Morkovcha)' 내지는 '한국 당근 샐러드(Korean Carrot Salad)'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샐러드'계가 으레 그렇듯 색다른 재료를 더하거나 조리 시간에 차이를 두는 등 다양한 시도가 가해져서 새로운 레시피도 등장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