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인 (문단 편집) == 문화 == [[파일:Paganism-mari-el.jpg]] 이들은 나무와 숲을 숭배하는데 특히 참나무와 자작나무, 보리수를 성스러운 나무로 생각한다고 한다. 나무에 손을 대고 기도하면 자신의 기도와 염원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 하늘에 닿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들은 가족이 숭배하는 일종의 '가족 나무'도 가지고 있다. >고대 마리인이 섬겼던 많은 신 가운데 최고 신은 '유모(Юмо)’이다. 어느날 유모는 자신의 딸 '유민뉴디르'를 실크 계단을 따라 땅으로 내려 보냈다. 유민뉴디르는 아버지의 명으로 땅에 내려와 가축을 키우고 있었는데, 깨끗한 물이 솟아나는 샘 근처에서 아름다운 청년 '마리'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곧 사랑에 빠졌지만 신분 차이는 이들의 사랑을 허락하지 않았다. 유민뉴디르는 마리에게 자신을 납치하라고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안 유모는 격노하여 흉년과 기아와 죽음을 지상으로 내려 보냈다. 그러나 3년 후 딸 부부가 아들을 낳고 유모를 찾아오자 유모는 이들을 용서해주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바로 마리인의 전설상의 시조이다. 그런데 유모의 남동생 케레메트가 마리에 대한 시기심에 눈이 멀어 마리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 땅에 내팽개 쳤는데, 마리의 찢겨진 몸이 떨어진 곳에서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자라났다. > >- 민족의 모자이크 러시아, 한국 외국어대학교 출판부 1980년대 말부터 마리인들의 전통 신앙이 [[마리 엘 공화국]]의 수도 요시카르-올라를 중심으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고 한다. 2011년 통계에 따르면, 마리 엘 공화국 인구의 15% 이상이 마리 전통신앙을 따른다고 한다. 여전히 정교회를 믿는 마리인들도 많지만 이들도 대대로 내려온 전통종교를 '이교' 취급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