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린시티 (문단 편집) == 연혁 == 이 땅은 본래 바다였다. 현재의 [[동백역(부산)|동백역]] 근처에 운촌이라는 어촌마을이 있었고, 현재의 마린시티 자리는 운촌항이라는 어항이 있던 곳이다. 그러나 이곳을 매립하여 마린시티를 개발하면서 어촌의 기능은 완전히 사라졌고, 운촌이라는 이름만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이름, 인근 재개발 사업 명칭 등으로 남아 있다. 마린시티 서쪽, 요트 경기장 인근은 [[수영해수욕장]]이라는 해수욕장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한때 [[해운대해수욕장]]만큼 사람들이 몰리던 때도 있었지만, [[수영비행장]]의 건립으로 규모가 확 줄어든 데다 [[수영강]]의 오염 때문에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한 후 마찬가지로 매립되었다. 초창기 매립 당시 명칭은 '대우 매립지' 라고 불렸으며, 이후 요트 경기장을 만들 때 인근 바다를 매립하고 '수영만 매립지' 라고 불렸다. 당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이 공사 중이어서 공사 중에 나온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파일:마린시티0.jpg|width=600]] 한때 [[대우그룹]]이 잘나가던 시절 수영만 매립지에 위의 사진처럼 100층이 넘는 [[마천루]]를 지으려고 했으나,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무산되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서 회색의 CG 좌상단에 혼자 컬러로 되어있는 넓적한 건물이 선프라자로, 현재 마린시티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매립 후 약 10년 간 빈 땅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1995년 선프라자를 시작으로 2000년에 [[까르푸/대한민국|까르푸]] 해운대점[* 현 [[홈플러스 스페셜 해운대점]]]과 2001년에 해운대 한화리조트가 개장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0135314|#]] 이후 여러 곳에서 건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부지 한 곳[* 옛 겔러리아백화점 부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의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 [youtube(wpp3_muTtRk)] || || '''수영만 매립지에서 마린시티 개발 영상'''. || 지금이야 [[해운대]]가 사계절 관광지가 되었고 대형 백화점 등 쇼핑 시설의 증가와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회의, 행사 때문에 해운대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수요도 늘어 여름이 아닐 때에도 많은 투숙객들이 호텔로 몰리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는 부산시나 민간 기업이나 해운대=관광지이므로 당연히 매립지에는 [[호텔]]을 지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인근 위치 좋은 부지에 5성급 호텔들이 4곳이나 개장해 있었고, 여름철 장사만으로는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민간에서도 개발을 꺼렸다. 심지어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를 지었던 [[두산건설]]과 [[해운대 아이파크]]를 지었던 [[현대산업개발]]마저도 호텔만 지을 계획은 없었다고 한다. 결국 2000년대 초반까지 마린시티의 주 쓰임새는 [[모델하우스]]였다. [[http://blog.naver.com/archikwy/60007853548|#]] 용호동의 [[GS하이츠자이]], 재송동의 [[더샵 센텀스타]], 우동의 [[트럼프월드 마린]], 민락동의 수영만 아이파크 등 고급 아파트들의 [[모델하우스]]들이 주로 밀집되어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현대 카멜리아를 시작으로 해운대 현대하이페리온, [[해운대 더샵 아델리스]], [[우신골든스위트]], [[트럼프월드 마린]] 등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건설되면서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호텔만 생각하던 기업들이 수영만 매립지를 고급 주거지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한 것이다. 이후 빈 땅으로 남아있던 매립지 곳곳에 고급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들과 [[콘도미니엄]]들이 건립되기 시작했다.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들과 더불어 고급 상점들이 함께 입주하게 되면서 수영만 매립지는 부산의 골칫거리에서 고급 주거지로 바뀌게 되었다. 현대 카멜리아는 2000년대 초반 부산에서 [[용호동 LG메트로시티]] 92평과 함께 제일 비싼 아파트였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 들어 마린시티에 분양되었던 주상복합 아파트와 콘도미니엄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해운대 아이파크]]와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부지만 남게 되었다. 그때 이 두 부지를 사들인 곳은 각각 [[두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었다. 이 부지를 보유하고 있던 두 시행사들은 이곳에 일찍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이애미]]와 [[골드코스트]] 등지의 최고급 휴양지 아파트를 짓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2011년 말에 완성된 것이 해운대 아이파크와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로, 2000년대 초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이 약 10년 후인 이때 사실상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db.kookje.co.kr/L20150113.99002145936i2.jpg|width=600]] 2013년 봄에 방파제와 도로 전체의 높이를 올려서 방파제가 약 1.2미터 가량 더 높아졌다. 도로 높이도 같이 올렸고, 어차피 [[주상복합]]들은 최소 3~4층 위부터 집이기 때문에 조망권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다. 덤으로 예쁘게 모자이크 타일 시공도 하고 영화의 도시에 맞게 '영화의 거리' 라는 이름을 붙이고 각종 영화 관련 콘텐츠들로 인도와 제방벽을 꾸며 놨다. 조성 당시까지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들도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보면 꽤 예쁘다. 홍콩 해변가 방파제에 조성된 영화의 거리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게다가 자리를 여유롭게 설계해서 향후 몆 년 간의 천만 영화 기념 동판도 더 붙일 수 있게 해두었다. [[태풍]] [[차바(2016년 태풍)|차바]]의 영향으로 영화의 거리 보도블럭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거의 당일에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2017년 5월 즈음에는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인지 아예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도색한 [[아스팔트]]로 덮어 버렸다. 정확하게는 아스팔트로 덮어버리고 선으로 홈을 파서 보도블럭 모양을 만들었는데, 아스팔트 위에 페인트를 칠했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은 꽤 미끄럽다. 본래 우1동에 속했으나 인구가 증가하면서 2016년 1월 1일부로 마린시티와 경동·경남·[[대우 마리나]] 단지 일대, 요트 경기장 등이 우3동으로 분동되었다. 우3동의 절반 이상이 마린시티라서 사실상 우3동은 마린시티동이 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