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TYPE-MOON/세계관) (문단 편집) === 제5마법: 청(青) === 사용자: 아오자키 자매의 조부(과거), [[아오자키 아오코]](현재) 원문은 '마법 청(魔法ㆍ青)'.[* 마법사의 밤 프로모션 비디오에 따르면 靑色이라고 쓰고 はじまり(시작,'''기원''')이라고 읽는다.] 덧붙여 저 청은 아오코의 별명이기도 하다. [[마법사의 밤]] 이전까지 작품에서는 시간과 관련된 마법이라는 떡밥을 던져왔고 마법사의 밤에서 확정됐다. 다만 시간여행 그 자체는 아닌데, 시간여행은 제2마법에도 포함된 개념이기 때문에 그것만 두고 따로 제5마법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아오자키 아오코는 제5마법을 기동했을 당시 세계의 억지력을 이겨내고 근원에 도달해 발현했다. 근원에 닿은 아오코의 감상은 전-혀 모르겠다고. 또한 아오코는 사용 마술기반은 수비술이지만, 동시에 마법 청을 마술기반으로 사용한다.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불명. 작중에서 아오코는 죽은 자의 시간을 5분 전으로 돌려 되살리고, 성장한 10년 뒤 자신의 능력을 빌려오는 등으로 사용한다. 마법을 종료하면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만약 의도적으로 되돌리는 것을 거부하면 문제가 생긴다.[* 죽은 자의 시간을 5분 전으로 되돌리는 것까진 시간축에서 시간의 총량이 변하진 않지만, 만약 이후 5분을 지워버린다면 전체 밸런스가 무너진다. 뿐만 아니라 그 5분을 지우는 데 필요한 에너지도 소모되기에 그만큼 우주 전체의 부채가 쌓인다.] 하지만 플랫 스나크전(戰) 당시 "소비, 소실의 개념을 관장하는 최신의 마법사"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태고부터 종말까지 우주가 섭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쌓아 올려가는 것을 소비, 소실시킴으로써 얻은 리소스로 모든 기적을 관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시간 간섭은 그 소비로 나타나는 일부라는 것. 상술한 소실의 위험성을 대가로 사건이나 시간만이 아닌 다른 마법에 대한 구현도 가능할 수 있다. 사실 2법이나 3법만큼 세세하지는 않지만, 제5마법의 기본 원리 자체는 [[마법사의 밤]]에서 설명되어 있다. 1. 본 작품에서는 '언젠가 우주는 열적사하며, 이는 유에서 무로 환원됨과 같다.'는 묘사를 했다. '미래는 확정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말하는 타입문 세계관에도 이 결말만큼은 확정적이다.[* 그리고 열적사 이후의 시간은 없는 듯하다. [[아오자키 토우코]]는 열적사를 시간여행의 끝이라고 불렀다.] 2. 때문에 '''그냥 이 과정(소비)을 더 빨리 앞당기고 그 반대급부로 지금 시점에서 우주의 모든 것을 다룰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5법의 기본 원리가 된다. 간단히 정리하면 시간축을 긴 띠라고 가정했을 때 끝[* 열적사 시점]을 앞당기려면 가운데 부분 어딘가는 접어야 되고, 그 접힌 부분을 '기적'의 리소스로 다룬다는 의미다.[* 이 접힌 부분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역행이나 편집을 전제로 하기에, 구현하는 순간 이미 '기적'의 영역이다.] 결말을 앞당겨서 나온 부산물을 다룬다는 개념이기에 코스트로 가장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은 역시 [[시간]].[* 얼마만큼의 '기적 구현'에 얼마만큼의 리스크가 필요한가에 대한 것은 불명이다. 다시 원래대로 펼 수도 있고, 떼어내서 다른 쪽에 보내는 등 술자의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듯. 후자는 리스크가 크다.] 3. [[빅뱅 우주론]]의 증거로 거론되는 [[적색편이]]는 우주 공간이 팽창하기에 나타나는 [[도플러 효과]]에 의한 우주 전역에 걸친 거시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우주의 열적사 이론은 우주의 팽창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때문에 우주의 열적사를 앞당기는 대가로 가져올 수 있는 '반작용성 반대급부[* 2번 항목의 '접힌 부분'을 의미한다.]'가 존재한다면 그건 결국 '우주의 수축(역행)'과 '청색편이'가 된다. 자세한 것은 [[적색편이]] 문서 참고. 타입문 세계관에서 제5마법의 이름이 푸른색을 의미하는 '청(靑)'이라는 의미는 열적사로의 소비에 대한 반작용으로 가져오는 '기적'이 '청색편이'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인 듯하다. 4. 이것은 이론적으로는 강력한 기적을 위해서라면 당장 1초 뒤에 우주의 멸망을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억지력 입장에서는 강력한 배제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5. 마법사의 밤에서는 그 코스트를 사용해 시간에 대한 것을 다루는 묘사가 나왔다. 10년 치의 경험을 현재에 가져오는 것이나, 현재에 있던 것을 없애는 것과 같은 것들을 말한다. 미래 10년 치의 경험을 잠깐 '빌려 오는' 것도 사실 상당한 코스트가 필요하다.[* [[아오자키 아오코]]는 이것을 [[시즈키 소쥬로]]의 과거 10년을 빌리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의 5분을 삭제하는 것에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약하다. [[마신왕 게티아|FGO 1부 최종 보스]]의 계획인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역행운하]] / [[아르스 노바(Fate 시리즈)|창세광년]]은 멜티 블러드에서 아오자키 아오코의 라스트 아크명이기도 한데 4Gamer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5법의 힌트로서 공개했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인류사가 쌓아올린 3000년분의 에너지를 이용해 지구 창세기로 시간을 역행하여 거기서 얻은 창세 에너지로 지구를 다시 디자인하려 했다. 제로로 돌아가서 좋은 전제로 다시 만든다는 행위가 5법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다른 마법도 사용하기에 따라서 우주 멸망에 영향을 끼치는건 같지만, 제5마법은 보다 직접적인 묘사가 많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평가가 박한데, 누군가는 '마법은 제3마법에서 끝났어야 했다'는 의견을 남겼고, 아오코와 마주한 제피아는 '거울을 보면 그 거울에 악마가 비출 거다'며 아오코를 디스했다. 시간을 자원의 개념으로 다루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2법의 평행세계론을 이용한 시간 간섭과는 다르게 이쪽은 엔트로피를 직접 다루는 것과 관련 있을지 모른다. 2법도 시간축에 간섭할 수 있는 이상 엔트로피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지만, 5법은 아직 인류가 자원화할 수 없는 엔트로피에 그런 작용을 해낼 수 있는 점에서는 충분히 마법에 부합할 수 있는 조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