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법사 (문단 편집) === [[인터넷 용어]] === [[파일:attachment/magician.jpg|width=75%]]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한 때 바보판에서 나온 이야기 중 크게 유행한 이야기 있다. >"30살을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 라는 이야기다. >원래는 그런 야한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 사이트에서의 소개문이 웃겨서 >"나 3년 뒤면 마법사다!" 라던가 "위험해, 내일 마법사가 된다니!" 같이 여러 곳에서 장난스럽게 읊어대곤 했었다. > >그런데 내 친구 중에는 오컬트 매니아랄까, 아무튼 그런 자료를 엄청 모아 놓은 놈이 있다. >직업은 프리랜서 작가. >직업 때문에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어서, >종종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어느날 그 녀석이 이런 말을 꺼낸 것이다. > >"30살을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이야기 말야, 그거 어느 정도는 사실인 모양이다." 라고. >"야, 야.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나는 처음에는 완전히 바보 취급 했지만, 그 녀석은 자세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 >그 이야기가 나름 사실적이어서 나는 꽤 무서웠던 것이다. >그 친구가 관련 협회에서 소위 진짜 능력자라는 유명한 사람을 한 번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이야기라고 한다.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어서, 지위도 상당히 높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 >친구는 잔뜩 긴장한 채 만나러 갔었지만, 의외로 소탈한 사람이라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 >그 중 한가지가 이 이야기라는 것이다. > >어쩌다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가 "요즘 인터넷에서는 30살이 넘어서도 동정이면 마법사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반쯤 장난삼아 물어봤던 모양이다. > >웃음을 이끌어내려는 생각이었지만 의외로 그 사람의 대답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라는 진지한 것이었다. > "엥?" 이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였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느 종교나 종파에서간에 인간의 타락을 상징하는 것이 식욕, 수면욕, 성욕 3가지라는 것이다. > >예를 들면 가톨릭에서는 이성과의 성교를 더럽혀지는 것으로 인식하여 성직자들에게 금지하고 있고, >불가에서도 수행을 할 때는 식욕, 수면욕, 성욕을 엄격한 계율로 다스리며 심신을 단련한다는 것이다. > >그리고 동정이라는 것은 그 셋 중 성욕을 금하는 수행을 자신도 모르게 마음으로부터 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결국 엄격한 계율에 몸을 바치는 가톨릭이나 수도승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 >더욱 무서운 것은, 일본의 오타쿠들이라고 한다. >그것이 정말로 무서운 존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게임 오타쿠. > >혼자 방에 틀어 박혀 한결 같이 게임만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식사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잠도 잘 자지 않는다. >당연히 그런 오타쿠에게 여자 친구가 있을리도 없고 평생 동정으로 지낼 확률이 높다. > >3개의 욕구를 극한까지 견디어 내고, 일심불란하게 게임이라는 하나의 행위에 집중한다. >즉, 그 행위는 이미 생불로 살아있는 그대로 신이 된 행자나 성지에서 엄격한 수행을 받는 성자들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 > "당연히 그 중에서 개안하는 사람, 득도하는 사람들도 나올 겁니다. > 소질이나 그 사람의 성격도 있을 테니까 전부는 아니겠지만, > 보통 사람보다는 높은 확률로 눈을 뜰 것만은 확실하지 않겠습니까?" > >게다가 더 문제인 것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영 좋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원래 엄격한 수행을 거쳐 온화한 성격을 가져야만 얻을 수 있는 힘을, >삐뚤어진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자각도 하지 못하고 손에 넣는 것이다. > >그는 마지막으로 "요즘 이런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낍니다. 세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그 탓이겠지요." 라고 말을 맺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로써도 등골이 오싹한 느낌이 드는 무척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숫총각'''을 뜻하는 [[2ch]]발 [[도시전설]]로, 남자가 25살까지 [[동정]]일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 [[니하오!]]의 짤방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 일본 게임이기 때문에 [[만 나이]]를 적용해야 하니 한국 나이로 25세가 됐다고 해도 [[당신]]에겐 [[아직 한 발 남았다|아직 1년이 남아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은 24세.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25세가 된다.] 그 밖에 국내에선 대마법사, 흑마법사, 적마법사, 정령사, 신관, 연금술사, 현자, 대현자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25세까지 동정인데다 아이돌빠라면 [[우상숭배]]로 신성력을 얻어 신관이 된다. 흑마법사는 [[검열삭제]], 적마도사는 [[고자]], 45세가 되면 대마법사, [[국민연금]]을 타는 나이인 65세까지 동정이면 연금술사가 된다. || [[파일:bL8WEoS.jpg]] || || 뭐 [[씨발]]? 레벨 20[*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레벨|사실상의 만렙이 20]]이라는 점에서 유래한 것. 우리나라보다 비교적 타인의 취향이나 취미에 간섭이 덜한 서양에서도 TRPG는 [[Nerd]], 오타쿠들의 전유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마법사라고? 그렇다면 레벨 20 [[동정]]은 어떠냐! || 서양에서도 30세까지 동정을 지키면 마법사(wizard)가 된다는 [[자폭 개그]]가 있으며 마법사들을 위해서 따로 만들어진 이미지 보드 [[https://wizchan.org|웹사이트]]도 있다. 여기에 상주하는 인간들은 우울증 환자들이 많아서 자살 방지 핫라인이 각 보드마다 있다. 여자가 30살까지 [[처녀#s-2]]로 있으면 [[요정]]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 용어를 이용해 30살까지 동정이면 TS되는 만화도 만들어진다. [[스포츠]]에서 [[노총각]], [[미혼]] 선수가 뛰어난 성적을 내면 팬들은 그 선수가 [[동자공]]을 익혔다고 하거나 동정 마법사 취급을 한다. 대표적 예시로 [[양준혁]]과 [[심권호]]가 있다. 실제 역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대 로마]] 시절에 쓰여진 [[갈리아 전기]]에 따르면 재미있는 [[게르만]]의 풍습 중 하나로, 전사의 키와 힘이 [[동정]]을 유지하는 기간에 비례해서 커진다고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일찍 잃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기도 했고, 성경험이 늦을수록 자랑스러운 것으로 여겼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진지하게 부연하자면, [[성조숙증|유전이나 섭식상의 이유로 2차 성징이 빨리 나오면]]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동정을 지키는 것 내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과 힘 또는 집단이 높이 평가하는 성질을 습득하는 것이 관계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통해 찾기 어렵지 않다.] 그들 사이에서는 가장 오래 동정을 지킨 자가 가장 큰 칭찬을 받았다. [[켈트족]]도 동정인 사람을 우대했다고 한다. 신학자이자 물리학자였던 [[아이작 뉴턴]]도 생전에 동정인 것을 자랑스러워했다고 하며, 죽을 때까지도 그러했다.[* 다만 뉴턴은 기독교적인 가치로써 동정인 것을 자랑스러워한 것이라 게르만족과 켈트족의 발상과는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