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비노기/징징 (문단 편집) == 생활징징 == 생활계의 컨텐츠 부족과 효율성 부재에 관한 징징도 있다. 마비노기의 슬로건이었던 "높은 자유도의 생활형RPG"가 퇴색되면서 상용화(G1) 이후 마비노기는 전투를 위한 게임으로 변모해갔으며, 생활 컨텐츠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다. 때문에 게임 컨셉 자체가 전투를 지향하지 않았고 정감있던 베타테스트 당시를 추억하는 올드유저들도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모리안, 그곳에도 낙원은 없었어.]]-- 특히 마비노기 미국서버의 경험담은 많은 유저들의 부러움을 불러 일으켰다. [[http://mabinogi.gameabout.com/bbs/view.ga?id=365&row_no=614&page=3|링크]] 하지만 [[추억 보정]]을 걷어내면 현재보다 베타 당시가 '''생활계는 더욱 안습이었다.''' 아이템을 생산해도 경험치를 주지 않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지금이야 한번에 10개씩 돌리지만 패치되기 전에는 하나씩 만들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포션 조제는 그야말로 클릭 노가다의 끝판왕이었다. 장래희망이고 수련포션이고 PC방 보너스고 아무것도 없던 그 시절에 마스터 타이틀까지 딴 똥폐인은 대체...]와 고정되고 미약했던 아르바이트 보상은 생활 관련 스킬을 올리기 힘들게 했다. 무엇보다 기껏 생산해도 색이 이상하거나 최고급 결과물이 아니면 거의 안팔려서...관련 컨텐츠도 적은데 전투 계열 업데이트가 더 많기 때문에 생활 관련이 더욱더 빈약해 보이는 것. 이러한 현상이 과열된 결과로, 마비노기 내의 생산 활동은 어줍잖은 전투활동보다 훨씬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현상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왔지만 부분유료화 이후 키트와 세공이 나오면서 이런 제한적 고수익도 옛말이 되었다.] 거미줄과 양털로 시작되는 가는실, 굵은실부터 한 차원 더 높은 실크나 옷감 가격이 수년이 흐른 지금도 만만치 않다는 점은 꽤 특별한 현상이다. 이는 매크로 캐릭터들의 유입으로 시장 건전성을 해치게 된 시기에서조차 유지된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독특한 현상이고 그만큼 생활 컨텐츠가 유저들에게 비주류, 도외시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이는 중간단계의 생산물을 아무짝에도 써먹을 수가 없는 마비노기의 시스템이 원인으로,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장비착용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누렙이 1만이든 1이든 가장 좋은 장비를 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인챈트나 세공, 개조가 있다지만 생산스킬과 직접 연관은 없다. 그래서 여타 게임들은 플레이어간 경제활동을 통해 스킬수련으로 소모되는 재화가 어느정도 순환은 되지만, 마비는 그런게 거의 없다시피 해서 생활캐릭 키우겠다고 달려들다가 다 D~B랭쯤 돼서 나가떨어지고, 전투노기나 실컷 하다가 이제 스펙업 할거리 찾아나설때 (사실상 인질이나 다름없는)스킬에 붙은 솜씨/스테미너같은 스텟을 보고 억지로 돈을 퍼부어 올리고 잊어버리게 되었다. 유저들이 한창 많을때조차 그랬는데 게임 인기가 식어 사람이 슬슬 빠져나가고 있는 와중에도 일일 퀘스트나 생산품을 납품하는 형태의 퀘스트를 만들어 생산컨텐츠가 돌아가게끔 하는 시스템적 보완도 없고, 전투메타의 변경과 파워 인플레 등을 고려해 진행해줘야 할 생산품 관련 리워크조차 하지 않았다. 게다가 키트/세공 폭격으로 그나마 최후의 보루이던 최상위 생산품에 대한 수요조차도 박살을 내버렸다. 이러니 생활은 스텟패시브라는게 농담도 아니고 진담이 되어버린 것이다. 2011년 10월 13일 장래희망에 상인이 추가되었고 관련 컨텐츠도 추가되었다. 무역을 통해 레벨업과 골드, 신규 화폐인 두카트를 얻어 새로운 컨텐츠와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었다. 하지만 효율이 너무 좋아서 너도나도 다들 보따리를 들고 에린을 질주하다가 결국 보상이 너프먹고 할 사람만 하는 컨텐츠가 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두카트 수급 방법이 스카하 필드가 추가되면서 등장한 수정 골렘을 잡는 이른바 '수정노기'가 대세가 되면서 기존의 교역 컨텐츠는 대부분 사장되고 말았으며 그나마 교역노기를 하는 사람이 밀수업자 등을 활용하며 수익을 내는 유저가 간혹 보일 뿐이다. 2012년 12월 20일 드라마 시즌 1이 시작되었으며 이와 함께 신규 생활 스킬 [[힐웬 공학]], [[매직 크래프트]]와 그 재료를 수급하는 [[희귀 광물학]], [[실리엔 생태학]]이 추가되었다. 기존의 생활 스킬들이 재능, 생활 수련 포션, PC방 보너스, 수련치 세공 등을 통해 랭크업을 하는데 매우 난이도가 낮아진 편이었던 것을 감안했는지 수련치를 쌓는 것과 그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악랄하다. 심지어 비용 계산을 해보니 고랭크 구간에서는 스킬 수련 인장을 먹어서 넘어가는 게 더 비용이 덜 든다는 분석까지 있을 정도. 문제는 이 두 스킬이 추가되면서 같이 나온 신규 무기들의 성능이 뛰어나 기존의 블랙스미스, 천옷만들기 등 다양한 생산 재능이 낼 수 있던 수익 구조를 완전히 무너뜨려버렸다는 점이다. 이후 신규 추가되는 무기들도 대부분 힐웬 공학 혹은 매직 크래프트를 통해 생산하는 무기들이 잔뜩 생기면서 기존 생산직의 입지는 여전히 암울하다. 2014년 말부터 시작한 레노베이션 패치를 통해 신규 무기가 대량 추가되면서 블랙스미스의 경우 숨통이 트이나 생각했었으나 그것도 잠시일 뿐, 다양하게 추가된 블랙스미스로 만드는 무기들은 전부 하나같이 현 사냥 방식에 맞지 않는 둔기나 도끼, 양손무기라는 점에서 도태되고 오로지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하나만이 남아서 블랙스미스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있다. 그래도 주로 만들어서 팔만한 무기가 생겼다는 점에서 블랙스미스 재능으로 수익을 내려는 대장장이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숨통이 튼 셈이다. 목공 역시 구원의 활, 바펠세파르 헌터 등으로 매직 크래프트에게 입지를 뺏겼으나 악기류 최상위티어인 글루미를 아직 목공이 쥐고 있었고, 레노베이션 궁수패치 때, 석궁에 피어싱이 추가됨과 동시에, 켈틱 크로스보우와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가 목공에 배정되면서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2016년이 넘도록 포션 조제, 매직크래프트를 빼면 중간단계 생산물을 쓸데가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서 생활직 위주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고로 전투와 병행하거나 전투가 주가 되어야 한다. 베타시절 추억보정에 가려진 그늘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