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산시 (문단 편집) === [[돝섬]]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돝섬)] 앞바다에 섬이 하나 있다. 이름은 돝([[돼지]])섬. 돝섬이라는 이름은 하늘에서 본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듯한 모양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마산(정확하게는 월영대)에 살 적에, --괴수-- 돼지를 쫓아냈더니 섬이 이런 모양으로 변한 뒤 밤마다 섬에서 돼지 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설화가 전해진다. 하지만 육지에서 보면 [[고래]]나 [[거북이]]처럼 보인다. 섬 내에 유원지가 있어서 국내 유일의 해상 유원지 명칭을 자랑하지만 관광객 유치 효과는 적었다. 운영주체가 바뀌면서 이름을 가고파랜드로 바꾸고, 매년 가을 [[국화]]축제를 이곳에서 열고 있었다. 2008년 마산 국화축제 당시에는 사람이 예상 외로 너무 많이 몰려 골치가 아팠고, 국화축제 때만 흥하고 다른 때에는 관광객이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섬 이름의 유래를 알리기 위해 섬에 황금돼지 상도 세웠으나, 태풍 매미가 왔을 때 떠내려갔다. 마산만 어딘가에 가라앉아 있을지도 모르는 일. 태풍 매미로 인해 놀이기구 등 시설물 파손도 심각해 한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그것도 가고파랜드로 재개장한 직후에 말이다.). 보통 외부인들은 돝섬에 대해 괜찮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가끔 관광 오곤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놀이기구나 공원이나 산책로라든지 있을 건 다 있었다. 정말로 '''진짜 있다고 할 수 있을 것만 있었다.''' 당연히 국화축제 같은 큰 규모의 행사를 열기에는 다소 부적합한 곳이었다. 축제 때마다 인근지역 배란 배는 몽땅 급조해와서 관광객을 실어날랐지만 역부족이고, 들어가는 건 그렇다 쳐도 오후 5시쯤의 퇴장 시간에 나오려고 하면 줄을 2시간쯤 서야 할 정도로 골치 아팠다. 평소 방문객이 적은 만큼 대부분이 급조시설이라, 임산부가 방문했다가 열악한 환경 때문에 하혈까지 보였다는 증언이 있다. 딱히 마산시의 개선의지는 없었는지 몇 년간 그다지 나아진 점이 없었다. 주위의 중학교나 고등학교가 소풍으로 오기도 했는데, 소풍 당사자들은 치를 떨었다. 가까운 진해파크랜드[* 2011년에 문 닫았고, 대신 썬비치 워터파크라는 물놀이 시설이 들어섰다.]나 산으로 소풍 가는 건 빨리 마치면 마칠수록 빨리 다른 곳(PC방 등)을 갈 수 있는데 반해서, 이 섬은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배이기 때문에 정말 저주하는 곳 중 하나였다. 거기다가 이 섬은 진짜 있을 것만 있어서 할 게 없기 때문에, 보통 가면 벤치에서 잤다. [[2010년]] [[10월]]경[* 실제로 망한 건 더 이전일 것이라 생각된다.], 가고파랜드를 운영하던 회사가 '''망했다.''' 결국 2010년의 마산 국화축제는 육지에서 열렸다. 2011년,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316|재개장]]하여 창원시가 해상공원으로 운영하고 있고, 국화축제도 2019년부터 10년만에 다시 돝섬에서 열리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