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션(영화) (문단 편집) === [[아레스|ARES]] 3 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4GdbL5.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션 Ares_3.jpg|width=100%]]}}} || * '''마크 와트니''' (Mark Watney) 1994년 10월 12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구해지는 역할 전문-- [[맷 데이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The-Martian-Mission-Guide-Biography-Mark-Watney.jpg|width=100%]]}}} || >'''아무래도 난 좆된 거 같다.(I'm pretty much fucked.)'''[* 소설의 기념비적인 첫 문장으로, 그의 독백이다.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재현되지 않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아레스 3팀의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로서 참가했다. 위트 유머가 넘치는 유쾌한 성격인데다 낙천적이고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남자지만 행운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지지리도 없는데[* 혼자 화성에 낙오된 것만 해도 충분히 큰 불행인데, 그 이후에도 농사짓다 기지가 터지는 사고가 나서 힘들게 지은 걸 다 날려먹질 않나, 와트니가 굶어죽기 전에 보급선을 화성에 보내려고 일정을 무리하게 땡기는 바람에 보급선이 사고로 폭발하질 않나, 기껏 힘들게 지구와 통신 수단을 확보했더니 작업 중에 실수로 날려먹질 않나, 탈출을 위해 이동 중에 모래 폭풍에 휩쓸리질 않나… 정말 끝도 없이 불행과 고통에 시달린다.], 본인이 가진 지식과 긍정적인 태도와 성격으로 어떻게든 역경을 악과 깡 하나로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다.[* 덕분에 [[로빈슨 크루소]] 보다도 절망적인 환경에 처해진 극한의 생존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장르에 코미디가 들어갈 정도로 분위기 자체가 유쾌하게 흘러간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영화)|그래비티]]와 비교하면 이러한 부분이 매우 두드러진다.] 모래폭풍으로 인해 철수하던 도중 바람의 위력에 부러진 안테나 잔해에 맞고 날아가는 사고를 겪어 홀로 화성에 낙오당하는 사고를 당한다. 당시 팀원들 모두 와트니가 배에 안테나의 파편을 맞고 휩쓸려 날아간 것을 목격한데다가 수트의 생명유지장치까지 오프라인이 된 것을 보고는 당연하게도 죽었을 것으로 생각해 화성을 떠났지만, 사실 그를 찌른 파편과 함께 출혈된 혈액이 응고되면서[* 상처의 피가 딱지가 된 것과 다른 의미의 응고이다. 극저압 & 극저온이라는 화성의 가혹한 환경 덕분에 피가 상처 밖으로 나오자 마자 얼어붙은 것에 가까운 것으로, 전자가 혈액의 산화반응과 수분의 증발로 인한 굳어짐이라면 후자는 할액속의 수분이 얼음으로 변하는 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수트에 난 구멍을 막는 일종의 덕트 테이프 역할을 하여 수트 내 기압을 보존해준 덕에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겉보기엔 생존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절망적인 화성의 환경에서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십분 발휘하여 갖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바로 이 영화와 원작의 감상 포인트다. 그는 [[시카고]] 태생으로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부를 마쳤으며, 원작 소설에서도 그렇고 바이럴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시카고 컵스]]의 팬이라고 한다. 그의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뭣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입놀림이 좀 험한데, 이 증거로는 '''아무래도 좆된 듯하다(I'm pretty much fucked)'''라는 원작 첫 문장이 아주 유명하다.[* 이 문장의 번역 중 하나인 '아무래도 좆됐다'는 비문이다.] 그 외에도 '''화성 좆까(Fuck you, Mars.)'''를 비롯해서 답이 없는 상황이 닥쳐오면 F에서 시작해서 K로 끝나는 육두문자를 내뱉고[* 안테나 파편을 빼내는 수술을 셀프 집도한 직후에도 바로 욕한다.], 어찌저찌 노가다로 지구와 통신이 가능해져서 NASA 측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연락을 주고 받으며 팀원들에게 아직 자신의 생존을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자 열이 뻗쳐서 화성에서 보낸 그의 메시지가 전세계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니 제발 말 조심 좀 하라고 그렇게 주의를 받았는데도, '그래?' 하고 말하더니 결국 더 지독한 개쌍욕(…)을 폭포같이 쏟아냈다.[* 원작에서는 NASA 쪽에서 생중계 중이니 조심하라고 하자 통신으로 [[섹드립|'''자 여러분, 이걸 좀 보세요! 젖탱이에요! → (. Y .) ''']]라고 보냈다. 영화 확장판에서는 샌더스 국장이 대통령에게 "bureaucratic(관료주의적인) felcher가 뭔지 설명해야 했다"라고 말한다. felcher의 의미는 [[후빨]]. 덕분에 샌더스가 검색하다 [[후방주의|참사를 겪었다나.]]] 하지만, 참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원작과 영화 둘 다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팀원들에 대한 원망이 일절 없는데...[* 와트니는 자기가 버려졌는지 죽은 걸로 오인되어 남겨졌는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그랬다. 동료들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한다. 원체 사람 좋은 성격에다가 팀원들이 서로 아끼는 걸 잘 아니 깨어난 후에 상황을 대강 짐작한 거 같다. 팀원들은 팀원들대로 와트니가 살아있다는 걸 깨닫자마자 동료를 죽게 버려두고 왔다는 죄책감에 깊이 시달리며 본인들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당장 우주선 돌려서 그를 구하려고 했다. 이러니 원망을 할래야 할 수도 없었을 듯 하며, 실제로 화성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면 상승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시체는 놔두고 오게 돼있었다고 한다.] 나사와 통신이 시작되자마자 모두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해달라고 거듭 강조하여 말했으며, 루이스 대장에게 책임을 묻게 된다면 자신은 공식적으로 반박할 것이라고 --그놈의 쌍욕과 함께-- 제대로 못박아 놓기도 한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좆이나 까라고 전해주세요. 추신 : 젖도 까라고요." 쓰여있지만 영어 원문은 “느금마 창년이라 전해주세요. 추신: 느그 여동생도요.” 라고 냅다 [[패드립]]을 박아버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 실제로 원작에서는 아레스 프로젝트에 참가한 심리학 전문가의 입을 빌려 와트니의 이런 성격이 그가 아레스 대원으로 뽑힌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그는 처자식이 없는 싱글이다. 예고편에 나오는 엄마와 아이도 와트니네 처자식이 아니고 마르티네스가 지구와 통신하는 장면을 편집한 것. 한편 그 마르티네스는 15살 때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고. 소설에서 "나는...아아...그러고 보니...[[모쏠|정말 몇 년째 여자가 없었다.]] 무리한 욕심은 아니다, [[공돌이|솔직히 지구에서도 식물학자 겸 기계공학자는 여자들이 줄 서는 직업이라고 할 수 없다.]] [[안 생겨요|아아, 그래도 그렇지.]]"가 있지만, 영화에서는 이 대사가 생략되었다. 원작에서는 와트니의 엔지니어링이나 화학 공식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고증은 철저하게 되어 있지만 의외로 장면이나 인물의 외양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는 거의 없다시피 한데, 영화에서는 이런 부분을 깨알같이 잘 살려냈다. 특히 초반엔 건강해보이는 덩치를 자랑하던 와트니가 식이 제한으로 점점 안타까울 정도로 야위어가며 폐인 상판이 되어가는 모습이나, 험난한 화성 살이로 인해 몸에 흉이 가득한 와트니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어 보다보면 참 짠해진다. 와트니가 작중에서 다용도로 사용하는 [[폴딩 나이프]]는 [[빅토리녹스]]사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s-5.12.3|헌터 프로]]. 엔딩에서 NASA에서 예비 우주비행사들에게 자신의 화성 생존기 경험담을 기초로 강의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원작에는 없던 장면이 추가된 것이다. * '''멜리사 루이스''' (Melissa Lewis) 1995년 7월 15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제시카 차스테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션 루이스 대장.jpg|width=100%]]}}} || 미 해군 중령.[* [[http://cdn1.sciencefiction.com/wp-content/uploads/2015/09/Martian5.jpg|바이오그래피에서 사령관을 뜻하는 Commander와는 별개로 해군 중령 계급의 영어 약칭(CDR)이 언급되었고 영화 중 루이스의 대사에서 자기 자신과 마르티네스 모두 현역 군인 신분임을 언급하고 있다.]] 설정상으로는 '''잠수함''' 사관 출신이다.(참고로 현실에서는 2010년대에 미군 첫 여성 잠수함 장교가 배출되었다.) 아레스 탐사대를 지휘할 정도인데 나이 마흔살 중령밖에 안된 게([[NASA]] 우주비행사들이 처음 우주비행 할 때 보통 소령에서 막 진급한 중령이다.) 다소 비현실적일 수 있으나, 처음부터 이렇게 무식한 기간을 자랑하는 초장기 근무 프로젝트에는 젊은이들을 엄선했을 것이라 본다면 이상할 것은 없다.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후보생들의 외모 역시 20대 중후반의 젊은이들이고 루이스의 선발 나이 역시 30~31세로 현실의 NASA 우주인들보다 4~5년 정도 빠르다.] 아레스 3팀을 이끄는 사령관 겸 지질학자. [[미국해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해군 출신이라는 설정답게 ARES 3팀에서 유일하게 [[미 해군]] 우주비행사 기장을 달고 있다. 전형적인 무뚝뚝하고 엄격한 대장 타입이지만 그렇다고 딱딱하기만 한 건 아니고 유머 감각도 융통성도 있다.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동료를 아끼는 성품의 소유자로, 와트니를 구하지 못하고 귀환한 것에 대장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사무치게 후회하고 있었다. 와트니는 다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두고 헤르메스호로 귀환한 대장의 결정이 옳았다며 전혀 원망하지 않았으며, NASA와 통신이 연결된 이후에도 이 점을 강조한다. 보기와는 달리 90년대생임에도 70년대 대중문화 마니아로, 개인적으로 가져온 USB에는 70년대 TV드라마와 [[디스코]] 음악이 가득하다. 화성 기지에 그녀가 가지고 온 음악들이 하나같이 디스코 뿐이라 같은 90년대생인 와트니가 상당히 질색했다.[* 어느 정도냐면 빈센트가 와트니를 걱정할 때 와트니 본인은 자신이 루이스의 디스코 음악을 계속 들었다간 미쳐버릴 것이라고 말할정도...] 지구에 있던 남편이 [[ABBA]]의 레어 레코드 음반을 구해주자 엄청나게 기뻐하기도 하고. 이후 장면에서 [[워털루#s-3|ABBA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엔딩에서는 TV로 아레스 5호의 발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릭 마르티네스''' (Rick Martinez) 1996년 1월 21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마이클 페냐]].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션 마이클 페냐.jpg|width=100%]]}}} || 미 공군 [[소령]].[* [[http://cdn1.sciencefiction.com/wp-content/uploads/2015/09/Martian6.jpg|바이오그래피에서만 소령(Major) 계급명이 언급되고 있으나 영화 중 루이스의 대사에서 자기 자신과 마르티네스 모두 현역 군인 신분임을 언급하고 있다.]]] 아레스 3팀의 조종사로서 화성으로 가는 [[헤르메스]]호와 화성하강선(MDV,Mars Descent Vehicle), 화성상승선(MAV,Mars Ascent Vehicle)의 조종을 맡는다. 아레스 3가 화성 표면으로 내려가기 전 아레스 4의 MAV를 착륙시키기도 했다. [[미국공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바이오그래피에서는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고 미 공군 [[테스트 파일럿 스쿨]] 역시 최우수로 졸업했다고 한다. 서적에서는 같은 군인이지만 해군인 루이스 탐사대장과는 달리 공군이다. 지휘관을 맡은 루이스보다는 그다지 군인의 정석같은 면모는 없어 화성에서의 표본 수집때 장난스러운 경쟁구도를 보여주기도 했고, 아예 와트니만큼 장난질을 좋아하는지 조한슨이 콘솔을 잠시 비워두니 자기가 장난으로 섹드립 교신을 보내기도 한다. 그런데 공사 수석 졸업하고 테스트 파일럿 스쿨 수석 졸업한 양반이 나이 마흔이 되도록 겨우 소령밖에 안되는 것은 흠이다. NASA 우주비행사들은 30대 후반에 중령, 40대 초반에 대령을 다는 사례가 꽤 많다. 설정상으로는 마르티네스 역시 상당한 실력자다.[* 원작 소설에서 릭 마르티네스가 현역 공군 소령이라는 설명이 명확하게 나오는 반면 구체적인 나이는 묘사되지 않는다. 영화에서 마르티네스를 포함한 등장 인물들의 연령 설정이 추가되면서, 소령이라는 계급과 영화 상의 나이에 갭이 생긴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대원들 중에서 와트니와 가장 친한 사이로 보인다. 와트니가 죽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벡의 악의없는 말에 과격한 언사로[* What the f**k is wrong with you, man? - "*발, 넌 대체 뭐가 문제냐?"] 반감을 표시한다거나, 드디어 통신을 할 수 있게 되자 "두고 와서 미안해. 근데 그만큼 네가 싫었어.", "네가 없어서 우리가 네 일 돌아가면서 하는데 식물학이라 할 만 해. 식물학은 진짜 과학도 아니니까." 같은 진짜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디스성 농담도 스스럼없이 하는 걸 보면 얼마나 끈끈한지 알 수 있다.[* 보답으로 와트니도 후반부에 마르티네즈가 하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디스했다.] 후반부에는 와트니를 구하러 돌아가자는 의견에 앞뒤 가리지 않고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간인인 벡, 요한슨, 포겔은 기껏해야 다신 우주비행사에 뽑히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정도의 불이익 밖에 없지만 현역 군인인 마르티네스와 루이스는 최악의 경우 군법 재판에까지 회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같은 군인 신분인 루이스 역시 이 점을 지적). 그가 얼마나 의리 있고 와트니와 절친한 사이인지 알 수 있다.[* 원작에서 와트니 또한 "만약 내가 죽는다면 니가 부모님을 만나줬으면 좋겠다."라고 사실상 유언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겼을 정도. 영화에서는 이 메시지의 대상이 루이스로 바뀐다. 아무래도 팀 사령관이 뵈러 가는 게 더 어울린다고 판단한 듯.] 아내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귀다 결혼한 사이로 극중 마르티네스가 와트니를 구하러 다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처음엔 당연히 좀 어이없어 한다. 거의 2년 가까이 독수공방인데 다시 2년을 저 독수공방해야 한다는 말이니. 실제 소설판에선 아내가 이걸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3살짜리 아들이 유치원 갈 쯤에나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곧이어 남편을 이해해주기로 했는지 대인배스럽게 웃는 얼굴로 배웅한다. 항명을 한 것에 대해 루이스가 모든 책임을 졌는지 엔딩에서는 아레스 5호 임무에도 참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 '''닥터 크리스 베크''' (Dr.Chris Beck) 1999년 8월 2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세바스찬 스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션 크리스베크.jpg|width=100%]]}}} || 미 공군 예비역 대위.[* [[http://cdn1.sciencefiction.com/wp-content/uploads/2015/09/Martian8.jpg|바이오그래피에서 대위(Captain) 계급명과 미 예비공군(United States Air Force Reserves) 소속임이 언급되어 있다.]]] 아레스 3팀의 의사 겸 [[생물학자]] 겸 우주유영([[EVA]]) 담당. 화려한 직함과는 달리 의외로 영화상에서 언급이 적은 멤버이다. 선외활동 전문가로, 원래 와트니를 구출해 오는 임무를 맡은 이가 베크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 영화에서는 크루를 더는 잃기 싫었던 루이스의 독단으로 그러지 못했지만, 원작 소설에선 루이스 대신 베크가 와트니를 구조한다. 와트니가 폭풍에 휩쓸린 직후 제일 먼저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루이스에게 속히 떠날 것을 건의한 첫 번째 멤버이다. 마르티네스는 반발하지만 이미 자신은 친구를 잃어버렸고 대장까지 잃고싶지 않다며 일갈한다. 원작에서는 요한센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있지만 영화에선 거의 다 생략되었다.[* 중반부 타이양선 보급선과 헤르메스호와의 도킹장면에서 베크가 요한센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을 떡밥이라고 칠 수 있기는 하나 그냥 동료간 인사라 직접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후반부 에어로크에 폭탄을 설치하기 직전 요한센이 그의 헬멧에다 키스하는 장면이 갑자기 나오기에 원작을 읽지 않고 영화만 본 사람들은 이 둘의 갑작스런 러브라인이 어느정도 뜬금포로 느껴질 수 있다.[* 원작에서는 와트니가 화성에서부터 메시지를 보낼 때 그냥 고백하라며 짧게 언급되었다. 사귀기 시작한 후 둘은 숨긴다고 숨겼던 듯 하지만 대장 루이스는 이미 눈치를 깐 후였고, 마르티네스의 선실 온도계가 고장났을 때 방 빼고 이제부터 아예 요한센과 같은 방을 쓰라고 명령 받는다. 해당 장면은 촬영은 되었지만 최종판에서는 편집되어 홈 미디어판의 [[https://youtu.be/83IgeCivqEE|삭제 장면]]으로 수록돼 있다. CG가 완성된 것을 보면 거의 막판에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무사히 지구로 돌아온 후 결혼한 듯, 엔딩 크레딧에서 요한센과 출산한 아이와 함께 아레스 5 탐사대의 발사장면을 보는 것으로 나온다. * '''베스 요한센''' (Bess Johanssen[* 조한슨이나 요한슨이 아니라 요한센으로 보인다. 조한슨이 오타다.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조한슨'으로 표기된다.]) 2006년 5월 9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케이트 마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션 요한센.jpg|width=100%]]}}} || 아레스 3팀의 프로그래머이자 우주선 원자로 통제 담당이다. 17살에 나사 최대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엄청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컴퓨터에 비틀즈 노래, 에르퀼푸아로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는걸 보면 영국문화를 좋아하는 모양. 그리고 퇴비로 쓸 대변들을 수거하던 마크에게 냄새가 지독하다고 디스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슈퍼 [[너드]]'답게 컴퓨터 안에 아스키 코드표를 소지하고 있어 와트니가 처음에 나사 팀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을 가능케 해준다. 엔딩 크레딧에선 베크와 결혼한 듯, 아이와 함께 셋이서 아레스 5 탐사대의 발사 장면을 티비로 시청한다. * '''알렉스 포겔''' (Alex Vogel) 1996년 11월 3일생.[*B 모든 대원들의 생년월일은 바이럴 영상 #2에 나옴] 배우는 엑셀 헨니.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lex_Vogel.jpg|width=100%]]}}} || 아레스 3팀의 항법사 겸 화학공학자. [[ESA]]에서 NASA로 파견배속된 [[독일인]]이다. [[http://cdn1.sciencefiction.com/wp-content/uploads/2015/09/Martian9.jpg|바이오그래피에서 언급.]] 영화 본편에서도 우주복에 [[유럽 연합]], 독일 국기와 [[ESA]] 마크가 붙어있다. Vogel을 "포겔"이라고 읽어야 맞지만 영화 중에서는 미국인들은 "보글"이라고 발음한다. 아레스나 헤르메스도 모두 에이리스, 허르미스라는 영어식으로 발음된다. 본인은 바이럴 영상에서 정확히 포겔이라고 발음. Vogel은 독일어로 '새(Bird)', 또는 (속어로) '이상한 놈'라는 뜻이다. 번역본에서는 포겔로 번역되었다. 원작에 비해 비중이 많이 줄어든 멤버 중 하나. 영화상과 원작 상에서 많은 활약을 펼친다. 에어로크를 터트리기 위해 폭발시킬 만한 물건이 없다시피한 선내에서 설탕을 가지고 [[다이너마이트]]의 5배 위력을 가진 폭탄을 뚝딱 제조해낸다거나[* 사실 나사에서 가르쳐 준 것이라고. 작중에서는 실수로라도 폭탄을 만들지 않기 위해 폭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교육받았다고 한다. 실제 나사에서도 그런지는 불명.], 리치 퍼넬이 JPEG 파일로 위장해 보냈던 아스키 코드로 쓰여진 복잡한 항법 도식을 이해하고 크루 멤버들에게 중요성을 설명해줄 정도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군 출신도 아닌 우주비행사가 왜 급조폭발물 제조법 따위를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 원작에선 실수로 폭탄을 만들어버리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알고 있다고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베크의 와트니 구출 시도가 잘못 될 경우에 대비해 선외활동복을 입고 백업을 맡기도 했다. 아이가 굉장히 많은 [[다둥이]] 아빠. 극중에서 가족들과 연락하는 장면도 아이들에게 무중력 공간 안에서 묘기를 보여주는 모습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