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마야어 (문단 편집) == 역사 == 마야어는 [[마야 문명]]권내에서 쓰였던 언어였다. 그리고 마야 문명권내에서 [[링구아 프랑카]]로도 쓰였다. 하지만 마야 문명의 몰락과 스페인 정복이후에는 세력이 줄어들었다. 마야 문명이 몰락했지만, 마야인들이 남긴 흔적들이 남아있다. 다만 흔히 생각하는 마야 문명, 즉 9~10세기경 붕괴 이전의 시대에 공용어로 사용되었던 '고전 마야어'는 마야어족의 수많은 언어 중 하나였던 초틀리어(Chʼoltiʼ tziij)였으며, 그의 직계후손은 마야어족의 촐어(Chʼol)와 초르티어(Chʼortiʼ)이다. 실제로 '마야'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언어는 유카텍 마야어(mayaʼ tʼàan)로, 마야 문명의 1차 붕괴 이후 중심지가 유카탄 반도 쪽으로 옮겨가면서 부상한 것이다. 고전 마야어와 유카텍 마야어는 어족은 같지만 어파 단계에서 다르며[* 고전 마야어와 그 후손은 촐라어파에 속하며, 유카텍 마야는 유카텍파에 속한다.] 후손 언어도 상호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고전 마야어에 '마야'라는 이름이 소급적으로 붙은 이유는 스페인인들이 처음 만난 마야인이 유카텍 마야인이었고, 따라서 마야 문화권 전체를 '마야'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날 가장 화자가 많은 마야어는 과테말라의 키체어(Kʼicheʼ)로, 2019년 기준으로 110만명이 구사했다.[* 참고로 2000년에만 해도 2백만명이 넘었었다.] 유카텍 마야어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80만명의 화자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마야어는 과거 마야 문명이 자리잡았던 과테말라 및 유카탄 일대에 모여있지만, 저 멀리 멕시코 [[베라크루스(멕시코)|베라크루스주]]에도 와스텍어라는 마야어가 존재한다. '와스텍'은 아즈텍인들이 붙인 이름이고 스스로는 'Téenek'이라고 부른다. 마야조어에서 가장 먼저 파생되어 나온 언어가 바로 이 와스텍어이며, 와스텍인들은 마야 문명이 등장하기 최소 1천년 전에 베라크루스 일대로 이주했다고 한다. 따라서 마야어족 언어 중 가장 이질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