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우스패드 (문단 편집) == 역사 == 1979년경 [[멕시코]]에서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었다가 그 편리함을 발견하고 곧 바로 상용화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볼마우스]] 방식이 대세였을 때는 조작이 용이하게 하도록 표면의 마찰력이 높고 균일한 재질로 만들었으며, [[광마우스]]가 점을 읽어서 커서의 좌표를 특정하는 방식이었던 시절에는 점자 스크린톤처럼 작은 점이 균질하게 박힌 전용 마우스패드가 사용 되기도 했다. 광센서가 그 점을 읽어 커서 좌표를 특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 이후 [[광마우스]]가 빛의 반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대세가 바뀐 뒤에는 광센서가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어두운 색의 불투명한 재질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것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패드 표면이 어떤가는 별로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고, 유리나 광택가공된 대리석 같이 빛을 잘 반사하는 재질이 아닌 한 웬만하면 잘 인식하기 때문에 '''필요성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만 마우스 피트가 [[테플론]] 재질이 아닐 경우, 책상의 표면에 따라 크게 손상이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저가형 마우스들은 플라스틱으로 피트를 때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제품을 맨 책상에다 대고 쓰면 금방 벗겨진다.] 실제로 사무용으로만 쓰는 정도라면 없어도 전혀 지장없다. 다만 컴퓨터와 키보드를 설치한 책상에 더러움 방지를 위해 유리를 깐 경우에는 얄짤없이 하나 장만하게 되는 게 보통. 이 문제를 조금 특이하게 해결하고자 할 경우, 차량용이나 인테리어용 틴팅 및 반투명 접착시트를 붙이거나, 유리 마우스패드처럼 텍스처를 넣은 유리판을 쓸 수도 있으며, 아예 유리 재질에서의 동작을 보장하는 일부 고급 마우스를 장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트랙 센서나 [[로지텍]]의 다크필드 센서 등은 유리 표면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한다.] 그리고 마우스 동작 문제와는 별개로 책상 표면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 사용자가 아닌 [[프로게이머]](특히 FPS)들의 경우 마우스만큼이나, 어쩌면 마우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물건이다. 이들이 애용하는 패드에는 천은 물론이고 플라스틱, 유리, 금속 재질까지 있다. 더구나 사이즈도 책만한 것부터 요가매트 사이즈까지 다양하다. 주된 평가 기준은 움직이고자 했을 때 얼마나 가볍게 미끄러지고 멈추고자 했을 때 얼마나 제때 제동이 되는지이다. 프로게이머들은 보통 A4용지나 그보다 큰 패드를 많이 쓰는 듯 하다. 마우스패드가 클 경우 마우스가 패드 밖으로 나갔을 때 들어서 가운데로 옮길 일이 아무래도 적어지게 되어 게임이 더 편해진다고 한다.[* 개인의 취향과 장르에 따라 차이가 크기는 한데, 과반수의 프로게이머는 민감도를 낮추는 대신 거리를 크게 움직이는 식으로 조준의 정확도를 높인다. 굳이 게이머가 아니어도 정밀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 일부러 민감도를 낮춰서 작업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보급형으로 쓰이는 3버튼 마우스로는 불가능하고, DPI 조정 버튼이 있거나 소프트웨어로 DPI 조절 옵션을 제공하는 마우스가 필요하다.] 브랜드가 붙은 게이밍 패드의 경우 천이나 플라스틱은 대체로 2만원 이상, 유리나 금속의 경우 4만원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 움직임의 정확성은 단단한 재질의 패드가 약간 더 유리[* 천 패드는 마우스가 무겁거나 세게 누르고 움직이면 표면이 움푹 들어가서 방향이 빗나가거나 의도보다 일찍 멈추는 현상이 있다.]하나, 저가형 마우스의 경우 피트가 빨리 닳을 수 있고 겨울철에 손이 시렵다는 단점도 있다. 유리재질의 경우 적외선(레이저) 마우스 중 인식호환성이 나쁜 게 많아서 사장되는 중. 그걸 더 비싸게 만들어서 유리재질의 마찰감을 그대로 살리되 완벽하게 레이저센서도 인식이 가능한 패드까지 나오기도 한다. 이 정도면 마우스 값이랑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특히나 유리패드는 특유의 촉감 때문에 한 번 적응하면 다른 재질은 절대 안쓰고 유리만 고집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저격한 ~~호구잡이~~ 제품. 레이저 마우스와의 호환성이 어떨 지 몰라서 쌩돈만 쓸 게 걱정된다면, 색상이라도 피하는 게 좋다. 말 그대로 '적'외선이라서 빨간 색이나 그에 가까운 색깔은 피하는 게 좋다. 레이저 마우스를 쓴다면 빨간 패드는 재질 불문하고 그냥 쓰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조위기어]]에서 파란색, 초록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로 출시한 패드가 있었는데 그 중 빨간색만 출시가 취소되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PC방]]을 중심으로 컴퓨터 책상 전체를 덮을 수 있는 크기의 대형 마우스패드가 유행하고 있다. 일명 '장패드'라고 불리며, 단순히 마우스패드의 용도 말고도 컴퓨터 책상 위에 얹히는 먼지를 막아 주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키보드 위에 덮어서 먼지덮개로 쓸 수 있는 등 기존 마우스패드보다 여러모로 쓸 데가 많다. 면적이 넓고 실용성도 좋기 때문에 일러스트를 인쇄한 캐릭터 굿즈로도 인기가 많다. 가격대 또한 780X300mm짜리가 단돈 2000원에 나오는 등 매우 저렴한 제품이 포진해 있어 PC방 업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아예 저가형 기계식/플런저 키보드와 묶어서 35000원 정도 받고 파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저가형은 특별한 처리가 없어 냄새가 많이 나므로 쓰기 전 며칠 동안 밖에서 냄새를 빼는 게 좋다(물론 이래도 안 빠지는 제품도 있다). 비싼 제품은 5만원이 넘어가기도 하며 이런 제품은 확실히 품질이 좋다는 평도 있지만 일단 1만원 이하 제품은 재료나 마감이나 다 거기서 거기라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고무 냄새가 다 빠지고 나면 쓰는데 지장이 없다. 저가형 마우스 패드의 냄새가 많이 난다는 점을 저격해 천연 고무를 사용한다고 홍보하는 마우스 패드도 있다. 하지만 폐타이어의 재생 고무라서가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라텍스를 채취할 때 암모니아등의 유화 안정재를 넣어 공장으로 이송하거나 초산, 개미산 등의 응고제를 가하여 고무 성분을 응고 시킨 뒤 압력을 가하여 일정한 두께로 핀후 열기로 건조시킨 것이 생고무이며 우리가 쓰는 고무는 생고무에 황을 첨가하는 가황법을 사용하는데 황 역시 냄새가 많이 나는 물질이다. 방귀 냄새의 주 원인은 황과 암모니아라는 것만 보아도 고무 가공에 쓰이는 물질의 냄새가 심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문에 냄새를 빼는 작업이 필요 한 것이다. 합성 고무라고 하여도 위의 천연 고무와 냄새가 별반 다르지 않는데 합성 고무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가황을 하는 합성 고무가 있으며 가황을 하지 않는 합성 고무라고 하여도 원료의 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무 소재일 경우 따로 특수한 처리를 하지 않는 이상 냄새가 나는 것은 정상이다. 그리고 재생 고무는 오래되어 경화된 천연 고무를 탈황 작업을 거친뒤 가소성과 점착서을 부여하여 다른 합성 고무나 천연 고무에 첨가하는 부재료로써 사용된다. 즉, 폐타이어를 재생한 재생 고무를 사용해서 냄새가 심하다거나 재생 고무를 사용한 장패드가 인체에 유해하다거나 하는 유언비어에 속지 말자. 가공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유해할 순 있어도 고무 자체는 인체에 그렇게 유해한 물질이 아니다. 정 걱정되어도 냄새를 빼는 작업을 거치면 괜찮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