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유(천지해) (문단 편집) === 달맞이꽃 === || [[파일:7)달맞이꽃(마유)1.png|width=100%]] || 월견초를 캐러가기로 한 날, 마유는 늦잠을 잔다. 어린시절 황도와 처음 만났던 날이 꿈에 나왔다. 륜은 백고지산에서 발견한 귀해보이는 열매를 마유에게 가져다 주기 위해 찾아오고, 약초를 캐러 갈거라는 황도의 말을 듣고는 마유를 포섭하기 위해 따라나선다. 함께 가기 위해 약방으로 온 우로에게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마유를 보고, 륜은 마유가 타인을 참 잘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독 그날따라 한층 더 상냥한(?)마유. 백여우와 싸웠던 바위산에 도착하자, 황도는 륜이 마유를 잘 설득할 수 있도록 둘만 남겨두고, 백고지와 우로를 데리고 가버린다. 마유에게 말을 붙여 친해지려 노력하는 륜. 그러나 생각보다 쉽진 않다. 약초캐기에 열심히 참여하는 륜에게 천지해의 일이 재밌는지 묻는 마유. >'''"...음, 재미있다는 표현보다는... 누구나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게 있어서 천지해는 해야 하는 일이자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리고, 잘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고요."''' 날이 어두워지자, 마유는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월견초를 캐지 않으면 다음 주기는 백년 후. 그래서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나왔던 것. 점점 심해지는 기침에 륜은 몸둘 바를 모르고, 황도에게 가자며 마유의 손을 건드린다. 그리고 마유는 저도모르게 륜을 공격한 뒤,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만다. || [[파일:7)달맞이꽃(마유)2.png|width=100%]] || 륜은 마유가 그 정도로 질색할 줄은 몰랐다고 하지만, 황도는 륜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며 마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천년전쟁이 중반에 다다랐을 때 태어난 마유. 전쟁중에도 부족함없이 잘 자랐던 마유는, 전쟁이 후반에 들었을때 밤도깨비들의 습격으로 아버지인 마윤을 잃고 황도에게 구출된다. 마윤과 친분이 있었던 황도는 밤도깨비의 습격 소식을 듣고 마윤을 찾으러 갔다가 밤도깨비에게 잡힐뻔 했던 마유를 보고, 마윤의 아들임을 알아챘다. 말의일족은 하마터면 완전히 사라질뻔 했고, 마유는 그날의 일로 신체접촉[* 정확히는 자신의 몸에 사람의 손이 닿는것. 황도나 청우가 개의 손(?)으로 만졌을때는 무서워 하진 않았다. 피부의 감촉을 두려워하는 거라고.]을 무서워하게 된다. 황도에게 의술을 배우던 어느 날, 자신의 공포증을 알게 된 마유는 망연자실해하고. 약방을 다시 세우고, 말의수장이 되어 처음으로 참여한 천지해 소집에는, 아무도 나타나질 않는다. 몇 번이고 소집에 나가지만 그때마다 상황은 변하지 않고, 뒤늦게 마유의 소식을 접한 오방신 황룡 [[시화(천지해)|시화]]가 촉석루에 나타나지만, 그 역시도 천지해 자체는 포기한 상태로, 마유에겐 실망감만을 안겨줄 뿐이었다. 시화를 믿고 있었던 마유에게 시화는 자신은 다음 세대를 위한 디딤돌이라며 자신이 아닌 다음대의 황룡이 즉위하면 그때는 꼭 도와달라고 한다. 단, 힘을 보태고 싶은 우두머리인지 마유가 직접 판단해서. || [[파일:8)달맞이꽃-5.png|width=100%]] || 다음 날, 깨어난 마유는 륜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 륜은 아픈 와중에도 월견초를 캐야한다며 고집을 부렸던 마유를 위해 우로, 백고지와 함께 밤새 약초를 캐러다녔고, 마유가 잃어버렸던 향갑까지 찾아다준다. 그 동안 천지해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않으면서도, 도움을 주면서 륜을 지켜봤던 마유는 앞에서 끌어주는 우두머리가 아닌, 뒤에서 받쳐주는 우두머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다음부턴 소집에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