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인어 (문단 편집) === 고전 말레이어(14–18세기) === 수마트라섬과 말레이 반도 지역이 [[이슬람]]화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사용되는 말레이어에도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차용어가 밀려들어오게 되었다. 이 시기에 말레이 반도의 여러 이슬람계 술탄국, 특히 [[믈라카 술탄국]]과 [[조호르 술탄국]]이 상업적, 군사적, 문화적으로 번성함에 따라 이 지역의 말레이어가 문학어이자 문화어로서, 또한 교역을 위한 교통어로서 우세하게 되었다. 이를 고전 말레이어라고 하는데, 이 시기에는 말레이 반도 지역의 융성에 힘입어 말레이어 문학이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개화하였다. 고전 말레이어 문헌은 아랍 문자에서 직접 차용한 [[자위 문자]]로 기록되었으며, 말레이나 이슬람 역사 영웅들의 모험담을 그린 히카얏(Hikayat, '이야기')이라는 문학 장르가 번성하였고 판툰(Pantun), 샤이르(Syair) 등 다양한 [[운문]] 형식도 발달하였다. 문학 외에도 [[법률]], [[종교]], [[철학]] 방면의 문헌도 다수 남아 있다. 히카얏은 14세기부터 두루 창작되었는데, 대표적인 히카얏으로는 [[시아파]] 지도자 무함마드 이븐 알하나피야(636-700)를 다룬 《히카얏 무하맛 하나피아》(Hikayat Muhammad Hanafiah, 15세기), 함자 이븐 압둘무탈립(570-625)을 다룬 《히카얏 아미르 함자》(Hikayat Amir Hamzah, 15세기), 《말레이 연대기》(Sejarah Melayu, 원제는 Sulalatus Salatin '왕들의 계보', 17세기), 《히카얏 항 투아》(Hikayat Hang Tuah, 18세기) 등이 있다. 히카얏은 말레이 문화권에 속하고 말레이 반도와 수마트라의 말레이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아체 술탄국]], [[반자르 술탄국]] 등에서도 말레이어나 해당 국가의 언어인 [[아체어]], [[반자르어]] 등으로 저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