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족(슬레이어즈) (문단 편집) == 여담 == 작중의 분위기 자체가 좀 암울하고 주인공들의 적들인 마족들이 강력해서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실 세계관 전체로 보았을때 본편이 끝난 시점에서 '''마족 세력 자체는 의외로 상당히 궁지에 몰려있다.'''[* 다만 다른 세계는 묘사가 없어 모른다. 다만 다크스타가 있던 세계는 볼피드를 흡수하여 폭주한 다크스타에 의해 마족이고 뭐고 다 갈려나간 상태다. 아르메이스의 언급으로 다크스타가 본인 군대도 멸망시켰다고 한다. ] 세력의 수장인 마왕부터 7조각으로 쪼개져 인간 속에 봉인된 채 숙주와 윤회전생과 회로애락을 함께 해가며 점점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마족의 입장에서는 시간을 끌수록 불리한 상황이다. * 마왕의 조각들 중, 1조각은 휘하 심복들도 얼어붙어 봉인당한 상태이고 이후 각성한 2번째, 3번째 조각들도 리나에 의해 멸망. * 심복 다섯 중 2체가 팀킬과 무지로 인해 멸망, 1체도 의도치 못한 타격을 받고 당분간 현현할 수 없는 리타이어 상태. * 패왕 그라우세라 휘하 마족들은, 2부에서 패왕이 추진한 계획이 실패하면서 인간형을 유지할 수 있는 중급 이상의 마족이 최소 십수 체 이상, 심지어 패장군마저 소멸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 명왕 피브리조의 멸망으로 강마전쟁 당시 수룡왕의 힘을 약화시킬 목적으로 펼쳐둔 결계조차 와해되면서, 드래곤들을 중심으로 신성마법이 다시 사용되고 있다. * 거기에 드래곤과 엘프들이 [[클레어 바이블]]의 지식을 토대로 제나파 아머와 같은 장비를 만들면서 이전과 달리 순마족이라고 무조건 드래곤이나 엘프들을 압도할 수도 없게 된 상황. 그렇다고 마족들이 이 간격을 다시 넓힐 마력 증폭 수단이나 장비도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하는 것도 하지 않아 격차는 계속 좁혀지는 중.[* 의지가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마족이라는 종족의 특성 불가능할 것이다. 당장 흑마법처럼 다른 마족에게 힘을 빌리는 것이나 정령마법같이 정령의 힘을 빌리는 것조차 미미한 타격을 입게 되는 마족들이 자기보다 열등한 존재인 드래곤, 인간, 엘프 등을 물리치기 위해 외부의 힘인 도구를 사용하거나 기술을 개발하는 행위는 자신의 존재부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마족들이 자신들의 고유의 힘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 인간들이나 드래곤처럼 주문같은 것을 사용하는 행위는 거의 못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 물론 작중에서 제로스가 블래스트 봄을 쓰기는 하지만 이건 인간으로 위장을 위해서였으며, 그마저도 미미하다고는 해도 타격을 감수하고 한 행위였다. 당장 지금도 가지고 있는 아스트랄계로부터의 직접공격 능력조차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인 인간을 상대로는 안 쓰는 속박 플레이를 하는 게 마족들이며, 이런 정신적인 제약을 노리는 리나 인버스의 도발에 걸려서 리나 인버스의 의도대로 움직여버린 마족도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 그 중에는 제누이 같은 하급 마족만이 아닌 라샤트나 세라 같은 거물급인 장군, 신관 클래스의 마족들조차 있을 정도이니 마족이라는 종족 자체가 정신적인 제약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나마 약간의 희망이 있다면, 마왕의 조각을 새로이 각성시켜 북의 마왕의 봉인을 풀고 융합만 할 수 있다면, 이 불리한 상황을 반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각 조각끼리 융합하면 샤브라니구두의 2/7(28.57%)의 힘을 지니게 되고, 쉬피드의 1/4(25%)의 힘을 지닌 4대 용왕 화룡왕, 지룡왕, 천룡왕도 위협하는 최악의 전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피브리조가 소멸한 시점에서 이 '''계획을 추진할만한 역량을 지닌 수완가가 마족 진영에 남아있는가''' 하는 것 이다. 패왕 그라우쉐라는 어설프게 명왕 피브리조의 흉내를 낸 끝에 심복 하나와 팔 하나(?)만큼의 신체를 잃고 결국에는 실패했다. 작중 [[미르가지아]]와 멤피스는 강마전쟁 때처럼 데몬 급증과 각국이 어수선해지자 패왕이 뭘 의도하는지 눈치챘기 때문. 뭐 결과적으로 마왕을 부활시키기는 했으나, 이게 진짜 패왕이나 패장군이 의도해서 이렇게 잘 풀린 게 아니라 그야말로 우연이 겹친 끝에 마왕의 파편 쪽에서 알아서 찾아와서 우연히 돌고퍼를 손에 쥐는 사고까지 일어난 끝에 간신히 성공한, 그야말로 소 뒷걸음질치다가 쥐잡듯이 알아낸 우연이었기에, 이런 일이 반복될 거라고는 보기 어렵다. 때문에 '''수왕과 해왕의 역량에 마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수왕은 작중 딱히 뭘 맡거나 계획하지 않고, 해왕조차 [[수룡왕의 기사]]에서 수룡왕의 힘을 노리긴 했지만 부하들만 잃고 실패한 데다 이조차도 평행 세계라 결과적으로 실적이 없다. 그리고 샤브라니구두 조각 둘이 합쳐져 2/7(28.57%)이 돼도 마족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지 않다. 일단 4대 용왕이 셋 남아있는데 (이들이 [[바르윈]]처럼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삶을 갈구하는 필멸자들과 협공해 온다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강마전쟁 때야 마족 측의 양동작전이 성공해서 다른 용왕들이 수룡왕을 빠르게 지원하지 못했지만, 한 번 그 수법에 당해본 용왕 측 세력인만큼, 또 같은 수법을 마족 측이 쓴다 해도 쉽게 넘어가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마왕의 조각이 합쳐진다 한들, 마왕 5/7(71.42%) vs 4대 용왕 3/4(75%)의 싸움은 용왕측이 다소 우세하다. 게다가 2부 코믹스인 파르세스의 모래시계에 나온 샤브라니그두의 조각의 결말까지 공식으로 칠 경우 '''7개의 조각 중 현재 3개가 소멸, 하나는 봉인(4/7(57.14%))'''이라는 극악한 상황이다. 물론 강마전쟁 당시 4명의 결계, 가브의 서포트로 인해 1/7(14.28%) 밖에 되지 않던 북의 마왕이 1/4(25%)의 수룡왕을 이긴 사례가 있긴 하지만[* 그 싸움으로 북의 마왕은 봉인, 가브는 인간이 되면서 마족진영 이탈 등이 있었지만, 훨씬 강한 수룡왕을 이겼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족 측에서는 잘 싸운 편.], 1000년 전 강마전쟁 때와는 다르게 마족진영의 상황이 나쁘다. 10%차이 나던 그 때보다는 전력 차이가 줄어들어 수치상으로 보자면 3.5%[* 코믹스를 포함하면 용왕과의 차이는 17.86%나 격차가 벌어진다.] 정도니 아직 그라우쉐라, 다르핀, 제라스 메타리옴 3 명의 서포트가 어떠냐에 따라 이 승부도 달라질 수 있긴하겠지만, 현재는 심복도 셋밖에 없어서 그 때처럼 결계를 치는 꼼수를 쓰는 것도 무리고, 심복 중 가장 강력한 전력이자 책사였던 피브리조도 없고, 용 속성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가브도 지금은 없으며, 게다가 소설 끝자락에는 수왕과 해왕 말고는 당장 쓸 수 있는 전력[* 패왕은 데미지가 커 당분간은 전력으로 활약할 수 없다. 패장군 하나도 소멸했고.]이 없고, 게다가 드래곤이나 다른 종족들도 마족과의 싸움을 위해 전력을 증강시키는 상황이고, 용왕들이 지원군을 못 보내는 상황도 아니다. 어설프게 2조각이 나서서 싸우다가는 3용왕들의 협공에 간단히 무너져버린다면 마족은 정말 끝장이다. 게다가 이미 언급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장기전이 될 시 윤회전생에 의한 조각들의 약체화다. 심지어 루크처럼 숙주의 영향으로 자멸을 택하거나 가브처럼 삶을 갈구해 카타트 진영과 내전을 일으키는 최악의 가능성까지 있다. 그렇다고 마족들이 봉인을 안 풀 수도 없으니, 이건 정말 부활시켜서 확인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 지옥의 2지선다... 마족의 미래가 어둡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