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카오 (문단 편집) === [[포르투갈어]] === 10% 정도의 마카오 원주민인 [[마카오인]](마카이엔사, 마카니즈, 土生葡人)[* 이들도 [[한족]]에는 포함되지만, [[19세기]]부터 조상이 마카오에 살았던 순수 마카오 토박이들이며 [[포르투갈인]]과 혼혈도 잦았다. 오늘날 마카오 인구의 80% 이상은 20세기 근대에 들어와서야 마카오로 이주한 대륙 출신이다.]들은 [[포르투갈어]]를 구사할 수 있다. 한국에서 포르투갈어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가 대세지만 마카오의 포르투갈어는 [[유럽]]식 포르투갈어에 가깝다. 물론 남미 포어가 유럽 포어에 비해 영향력이 크다보니 젊은 세대는 대세인 남미 포어에도 관심이 높다. 구 식민모국의 언어인 [[영어]]가 많이 쓰이는 [[홍콩]][* 기초적인 몇마디 정도는 소통 가능한 경우와 매우 유창한 경우가 존재한다.]과 달리 마카오에서 [[포르투갈어]]의 입지는 그리 높지 않다. [[포르투갈어]]를 일상 언어로 쓰는 사람들은 전체 마카오 인구 대비 0.6%로 영어보다도 적고 의무교육에서 아예 [[포르투갈어]]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마저 있을 정도이다. 절대 다수 주민이 중국 본토 출신이고 중국으로 반환된 오늘날에는 마카오 인구 중 [[포르투갈]] 혈통은 2%도 안 되는데다 원주민인 중국계 마카오인들의 숫자도 대륙인들보다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영어]] 못 쓰면 일자리 질이 낮아지는 등 난감한 경우가 많은 홍콩과 달리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어]]를 못 써도 난감해지는 경우가 적다. 중국 본토에서는 학교교육이나 사교육이나 영어를 주로 배우지 포르투갈어는 제2외국어 취급이고 주변에 [[포르투갈어]] 쓰는 나라도 없다보니 밖에 나가 쓸 일이 적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여전히 포르투갈어는 공용어이고 근대 이전부터 마카오에 거주한 사람들인 중국계 마카오인이나 마카오에 사는 진짜 [[포르투갈인]]들을 중심으로 아직 많은 마카오인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여전히 공문서 등은 영어/포르투갈어가 중국어와 함께 병기되니 포르투갈어만 알아도 사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포르투갈어]]와 [[광동어]] 둘 다 '''원어민'''인 마카오 원주민들은 이 좁은 땅에 43만 명이나 잡아먹고, 그들은 [[포르투갈]] 정부가 국적까지 줘서 중국의 통제 밖에 있다. 또한 마카오의 [[변호사]] 등 법조인들은 전원 포르투갈인이고, 의사들도 포르투갈인이나 혼혈 마카이엔사가 대부분인데 이것은 포르투갈계 백인이나 이들과 혼혈된 광동인인 마카오 원주민들이 대륙에서 무대뽀로 몸만 내려온 대륙 출신들보다 교육을 더 잘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톨릭]]을 믿고 [[포르투갈어]], [[광동어]]는 물론 [[표준중국어]]와 [[영어]]까지 구사할 줄 아는 엘리트 계층이며 마카오의 의사 등 전문직은 대개 이들과 포르투갈 백인들이 잡아먹고 있다. 그래서 포어를 모르면 거주에는 이런저런 곤란함이 꽤 있다. 그 외에도 [[가톨릭]]을 믿는 [[중국인|중국계]] 원주민인 마카오인들은 아직도 종교 언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자신들을 광동 출신 대륙인들과 구별하는 아이덴티티 비슷하게 삼고 있다. 결국 포르투갈이 허접해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기보다는 마카오인의 인구가 대륙 이주민에 비해 터무니없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올바를 것이다. [[중일전쟁]] 등 중국의 혼란만 없었다면 마카오의 인구는 20~30만 명 선이었을 것이다. 포르투갈어 사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근대 이전부터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었던 마카오 반도 및 포르투갈계 마카오인들의 집단 거주지인 콜로안에서는 아직도 포르투갈어를 많이 쓴다. 미국 및 중국 본토의 자본으로 개발된 코타이-타이파 지구에서는 포르투갈어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되려 [[표준중국어]]나 [[영어]]가 잘 통한다. 특히 샌즈 덕에 영어가 가장 널리 통용되어 카지노 지구에선 영어로 아쉬운 건 전부 해결이 가능할 정도이다. 아시아에서 굉장히 드문 [[포르투갈어]] 사용 지역인 만큼 중국은 마카오를 통해 멀리 떨어진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진전하고자 한다. 현재에는 중국의 [[일대일로]]의 영향으로 마카오는 물론 중국 본토에서도 포르투갈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840321|#]] 중국이 포르투갈과 협력으로 아조레스 제도 등에도 시설을 세우는데다 아프리카에서도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어권 아프리카에 적극 진출 중이고 [[남아메리카]] 진출도 서두르는지라 남아메리카 대륙 최대 국가이자 포르투갈어 모국어 국가인 [[브라질]]과 협력도 중요해 꼭 포르투갈어를 알아야 한다. 소수이지만 마카오에서 변형된 [[포르투갈어]]인 마카오어도 사용된다. [[크리올어]]의 일종으로서 그들 말로는 파투아(Patuá)라고 하는데 불어로 사투리를 의미하는 Patois에서 따온 말이다. 하지만 5,000명의 구사자 중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는 50명에 불과해서 소멸위기에 처해 있고 마카오에선 마카오어를 보존하자는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277638|#]] 워낙 희귀한 언어인데다 크리올어라서 이 언어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