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피아/국가/이탈리아 (문단 편집) ==== 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 ==== [[파일: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jpg]] 일명 코를레오네의 유령. 그의 선임자였던 루치아노 레지오는 프로벤자노를 가리켜 "멍청한 닭들(마피아) 사이에서 두뇌가 되었고, 총을 쏠 때는 천사 같았다."라고 묘사한 바 있다. 1993년에 수감된 살바토레 리이나의 뒤를 이어 코를레오네시 패밀리의 두목이 된 후 시칠리아 마피아 쿠폴라(위원회)의 최고위급 인사가 된다. 이후 감시를 피하기 위해 피지니(pizzini)라는 작은 종이 조각에 지령 내용을 타이핑해 전달하는 식으로 국제적인 범죄 조직망을 운영했다. 그는 '폭탄을 쓰지 말 것, 살인하지 말 것, 다른 파벌과 화합할 것.'을 3대 원칙으로 세우며 고위 인사 죽이기 등 호전적인 태도를 보인 전임자 리이나와는 정반대의 처세를 보였다.[* 프로벤자노의 유죄판결 혐의 중에는 1980년에 시칠리아 주지사 피에르산티 마타렐라를 살해한 혐의도 포함되어 있다. 피에르산티 마타렐라는 제12대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조 마타렐라]]의 형이다. 즉 리이나에 비해 덜할 뿐이지 그도 호전적인 성향임은 틀림없다.] 또 재직 기간 동안 시대 변화에 맞춰 사이버 범죄 같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1963년 이래로 약 43년간 지명수배를 피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2006년 4월 11일에 체포되었다.''' 당시 총리였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총선 패배가 확정되자마자 체포되어 '정부 차원에서 프로벤자노를 비호하고 있었다.'라는 수석 검사와 시민들이 제기한 음모론이 일기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0085739|했다.]] 그 역시 종신형을 복역하는 중에도 대리인을 통해 조직에 관여했지만 방광암에 시달렸고 2012년에 자살을 기도했으나 교도관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탈리아 교정당국은 프로벤자노의 원활한 형 집행을 위해 전담인력 700명을 배정했고 그가 거실에 있을 때조차 24시간 전자감시장비 계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각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 2014년에 건강 상태를 고려해 형 집행을 정지한 뒤 [[밀라노]]에 위치한 민간병원인 산 파올로 병원에 입원했다.[*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만약 자살 소동이 형 집행정지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끝까지 희생자들에 대한 참회나 뉘우침을 하지 않고 온 세상을 기만한 셈이다.] 2015년에는 마피아의 뿌리를 만난다는 컨셉으로 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의 아들인 안젤로 프로벤자노와 만남을 가지는 미국인 대상의 [[시칠리아]] 관광 상품이 출시되어 운영되기도 [[https://theqoo.net/square/115414636|했다.]] 베르나르도 프로벤자노는 2016년에 앞서 입원한 민간병원에서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