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하 (문단 편집) == Mach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음속)] 한: 마하 수 영: Mach number 일: マッハ数 속도/음속의 무차원 수. [[에른스트 마흐]] 이름을 따서 만든 속도의 단위. 인물에 대한 표기는 마흐로 고쳐지고 있는 것과 달리 이 속도 단위 마하는 여전히 관행을 존중한 마하로 고정된 상태. 영어권에서는 마크에 가깝게 발음하며 이쪽으로 유학다녀온 [[박사]]나 [[교수]]들도 주로 영어식 발음으로 말해서 잘 모르는 꼬꼬마 대학교 초년생들은 Mark 같은 전혀 새로운 단어인줄 알게 만들기도 한다. 마하수, Mach number가 정식이나 그냥 마하, Mach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마하수의 Mach의 M은 대문자로 해주어야 한다. 마하수 1.8을 표기할 때 보통 Mach number 1.8(마하수 1.8과 같은 표현방식), M=1.8또는 Ma=1.8 등 으로 표기한다. 마하란 어떠한 속도가 [[음속]]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즉 마하 1이면 음속과 같으며, 마하 0.5라면 음속의 절반의 속도란 이야기. km/h나 m/s 같은 SI단위가 있음에도 음속을 기준으로 속도를 나타내는 개념이 필요한 이유는 음속은 온도나 매질에 따라 변화하는 변수이므로 단순히 속도단위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 340m/s로 알려진 음속은 기온이 섭씨 15도, 1기압[* 학교 교과서에서의 상온이라는 표현은 보통 이 섭씨 15도를 의미한다. 단, 분야에 따라서는 섭씨 20도를 말한다.]의 이야기이며(ISA 평균 값이다), 항공기가 실제로 날아다니는 10km 상공 근방에서는 온도가 영하 50도로 떨어져서 소리의 속도는 300m/s가 된다. 어떤 비행체가 300m/s로 비행 중이라고 하면 섭씨 15도, 즉 음속이 340m/s인 지상에서 이 비행체는 마하 0.88(= 300/340)로 비행 중이다. 반면 음속이 300m/s인 10km 상공에서 똑같이 300m/s로 비행 중이라면 마하 1.0이 된다. 예를 들어, 보잉 737 여객기가 1만 미터 상공에서 850km/h 로 날고 있다면, 이 비행기의 속력은 마하 0.8 정도다. 똑같은 300m/s로 비행해도 섭씨 15도인 상황에서는 충격파가 발생하지 않으나[* 엄밀히 말하자면 이 영역은 천음속이라 하여 물체주변에서 마하 1 이상의 공기흐름이 발생, 충격파가 발생할 수 있기는 하다] 섭씨 -50도인 10km 상공에서는 물체 앞에서부터 충격파가 발생한다. 충격파의 발생 유무에 따라 물체 주변의 온도변화나 압력변화가 급격히 바뀌기 때문에 비행체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실제 비행속도보다는 마하라는 단위가 더 유용하다. 실제로 항공우주공학쪽 관련 책자나 논문에서는 공기흐름이나 물체의 속도를 km/h, m/s보다는 마하로 나타내는 경우가 더 많다. 항공기는 [[제트 엔진]]에서 분사되는 연소 가스의 반작용으로 나가는데, 엔진에서 연료를 태우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산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그래서 엔진은 공기를 빨아들이는데, 여객기에 주로 사용되는 터보팬 엔진과 같은 경우 비행기의 속도가 너무 빨라지게 되어 초음속이 되면 팬에서 공기의 흐름이 충격파로 인해 흐트러지게 되고 공기를 제대로 흡입하지 못하게 된다. 터보제트에서 팬이 없고 압축기가 바로 공기를 흡입하는 경우도 비슷한데, 그러한 이유로 초음속 비행을 하는 전투기들의 경우 엔진 앞쪽에 긴 관을 달아, 그 관을 지나가며 공기가 감속하여 팬의 입구에 다다랐을 때는 아음속의 상태가 되게 한다. 프로펠러기가 음속을 넘기 힘든 이유도,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충격파로 인해 프로펠러가 실속하여 추진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경우 프로펠러 끝부분은 초음속보다 빠르게 돌아야 하는데 현대기술로는 여기서 만들어지는 원심력을 버틸 소재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여객기들의 경우 앞에 관이 없고 바로 팬이 보이는데, 이런 엔진의 경우 음속을 넘어가면 제대로 추진력을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어 아음속에서만 비행하게 된다. 여객기가 아음속에서 주로 비행하는 건 초음속의 경우 비행기에 작용하는 항력이 급증하기 때문에 연비가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