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석&종석 (문단 편집) == 평가 == [[차태식|전직 특수요원]], 그것도 하필 살인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국가 내에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차태식|그 한 명]]을 잘못 건드려서 조직이고 사업이고 홀라당 말아먹고 자기네들 목숨까지 날려버린 케이스다. 물론 이 형제들도 죽인 사람의 목숨이 헤아릴 수 없을 테지만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계략과 조직단위로 살인을 도구로 삼은 형제들이 실전에서 살인을 업으로 삼고 이런 암살자들을 양성하던 괴물을 이길 수 있을 리가... 불쌍하다면 불쌍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그전에 이놈들이 숱하게 저지른 인간 말종 다운 행각을 생각해보면 동정심이 싹 달아난다.''' 한국 영화에 나오는 조폭계 악당 캐릭터들을 다 통틀어도 이 정도로 악랄한 악역들을 찾기가 힘드니...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만종석석.png|width=100%]]}}} || 여담으로, 형 만석이 자기 동생인 종석을 꽤 챙겨주는 모습이 알게 모르게 보인다. 터키탕에서 소미 엄마와 협력했던 기둥서방을 도끼로 끔살해 버린 뒤 종석과 같이 밥을 먹을 때 종석에게 초밥을 하나 더 얹어주는 모습[* 이 장면에는 뒷이야기가 좀 있는데, 처음 설정에는 그냥 고기였지만 사람을 끔살하고 날 것을 먹는 모습을 통해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를 더 살려보자는 제안으로 바꾼 것이라 한다. 또한, 만석이 종석에게 초밥을 얹어주는 장면은 만석을 맡은 김희원의 애드립이라고.]이나, 마약 잃어버렸다고 오명규 사장한테 혼나는 건 만석 혼자 뿐이며, 종석을 인질로 잡자[* 상술했듯 종석이 은신해있던 마약 제조공장을 급습한 바로 직후의 상황. 어차피 차태식이 살려줄 생각은 없었겠지만, 태식은 바로 만석에게 전화를 걸어 종석의 비명소리를 들려준 다음 소미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눈깔을 다 뽑으라고...] 일단 협상이고 뭐고 없이 자기 동생 어딨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장면 등[* 물론 멘붕하여 냅다 소리만 지른 것은 아니었으며, 만석은 통화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람로완에게 소미의 눈알을 적출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람로완마저 보스의 명령을 따르기는커녕 오히려 소미의 안구를 적출하려는 약쟁이 의사를 죽여버리고는 그의 안구를 적출하여 소미의 안구로 위장해 만석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소미를 살려줌으로서 만석 & 종석의 조직이 날아가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이를 만석 & 종석 패거리들이 모르고 있었을 뿐. 그리고 람로완은 마약처럼 범죄 조직에 있어 중요한 물건들의 회수 및 습득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사람을 죽이는 일도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만석 & 종석 패거리들과 동급의 적대 조직들을 처치하는 것에 한정되어 있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납치하는 것에는 조금 협조하긴 했지만 이들을 해치는 행위는 전혀 하지 않았고, 오히려 납치당한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형제 간의 우애는 좋은 편인데, 문제는 하는 짓이 쓰레기인 것들. 게다가 인간말종 쓰레기이면서도 최상급 독종들인데, 죽음을 앞둔 상태에서도 절대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자신들이 이긴다는 듯이 바득바득 악을 쓰는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물론 막상 진짜로 죽을 때가 되니까 자기네들이 죽였던 오명규 사장처럼 '''겁에 질린 채로''' 비명을 지르다 죽는 [[인과응보]]를 당했지만. 한 가지 특별한 사실은, 이들이 태식에 의해 맞이한 최후가 이들이 고문하고 살해한 피해자들의 죽음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이다. '''헤어드라이어로 소미의 모친의 허벅지를 지지며 고문'''한 종석은 '''네일건을 든 태식에 의해 자신의 허벅지에 못이 여러 개 박히며 대퇴동맥이 터지도록 고문받다가 가스 폭발에 휘말려 끔살'''당했으며, '''도끼로 소미의 모친의 기둥서방의 머리를 찍어 끔살'''해 버린 만석은 '''태식이 쏜 권총에 어깨를 맞고는 겁에 질린 채[*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만석 역할의 김희원은 너무 연기에 몰입해서 실제로 호흡곤란이 왔을 정도라고 한다. 유난히 대사가 처절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있는 것.] 비명을 질러대다 헤드샷을 맞고 즉사한다.''' 범죄 조직의 두목들로서 늘 약자를 괴롭히며 벌레 죽이듯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질러 온 가해자들이었지만, 정작 태식의 앞에서는 입장이 반전되어 가해자로서 저지르던 본인들의 업보를 고스란히 되돌려 받은 셈이 되고 말았다. '''다만, 그래도 그들이 저지른 셀 수도 없이 많은 추악한 악행들에 비해선 매우 편하게 죽은 셈.''' [[황후의 품격|모 막장 드라마]]의 [[표 부장]]처럼 복어독에 중독돼서 천천히 죽거나, [[빈센조]]의 절대 악인들인 이 [[장한석|두]] [[최명희(빈센조)|명]]의 최후를 보면 알겠지만,[* 둘 다 고문실에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이들 수준 아니, 그 이상으로 죽어도 싼 '''인간말종 범죄자'''들이다. 여담으로 원래 대본에선 둘은 그냥 동업자 관계였는데, 배우들의 제안으로 연기를 하면서 형제로 설정을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그 덕분에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사이코패스 악역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 처음엔 두 배우의 외모가 워낙 닮지 않아서 형제 설정이 설득력이 있을지 감독도 걱정했지만 둘의 연기를 보면서 걱정을 지워버릴 수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