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주 (문단 편집) == 지정학 == 일부에선 만주와 [[프리모리예 지방|연해주]] 지역이야말로 [[세계의 화약고]]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북한]], [[중국]], [[러시아]]라는 핵 보유국 3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데다 군사강국인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이 이해관계가 있고, 군사강국은 아니지만 중국한테 이래저래 불만이 많은 [[몽골]] 또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분쟁이 일어날 경우 핵전쟁으로 비화될 위험성이 다른 분쟁 지역보다 높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러 양국은 현재 [[적의 적은 나의 친구|가깝지는 않지만 크게 상충되지는 않는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고 보아야 하며[* 공동의 잠재적 적국인 '미국'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 중-소 이념 분쟁 사건도 실제로 있었던 만큼 매우 친밀한 것만도 아니며 지역 내 패권국으로서의 영향력을 서로 더 행사하려 들 가능성도 감안은 해야 한다.] 북한과 몽골은 두 강대국에 맞설 수 있는 국력 자체가 없어서 사실상 무시해도 좋은 수준이긴 하다. [[파일:fine_art_china.jpg|width=500]] 한편 중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보유, 혹은 최소한 우호적인 정권이라도 들어서 있어야 하는 인식을 갖고 있다. [[요나라]], [[금나라]], [[청나라]]가 이곳을 기반으로 건국됐다. 지도를 보듯이 만리장성, 연운 16주, 산해관 등의 방어선을 뚫을 경우 베이징은 물론, 이남의 중국 평원지대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즉, 이곳에 적대적 세력이 있을 경우 소위 중원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다. 한국으로 치면 [[개마고원]]급 혹은 그 이상의 방어적 가치가 있는 셈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동양의 [[발칸 반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중국 혹은 러시아, 일본과 치열한 전투가 있긴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만주/연해주의 소수 민족들이 내분을 일으키거나 아예 분리 독립을 이루어 국경 분쟁이 일어난다면 모르겠으나 어차피 이 지역들의 주민들 대다수가 이주해 온 중국인들이며, 다양한 소수 민족들이 있어도 중국인들과 러시아인들만큼 그 세력이 크지는 않다. 게다가 분리 독립을 강력하게 원하는 것도 아니며 사회주의 체제 시절의 영향으로 이들의 부족 문화 등이 세속화되면서 분쟁 가능성이 크게 완화된 상황이다. 만일 북한에서 내전, 쿠데타, 민중 봉기 등이 일어난다면 만주 지역의 불안정성도 높아질 위험이 크고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불안정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만큼은 결사적으로 저지하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가능성도 높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옹성(?) 같은 북한 내부에 외부 정보가 새어 들어가고 있으므로 특정 시점에 일시적으로 불안정하게 될 확률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