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만주어 (문단 편집) == 한국의 만주어 연구 == 고려-조선은 여진족-만주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안보상, 경제상의 이유로 여진어나 만주어를 구사하는 역관을 양성했다. 그리하여 자체 관련기록이 많이 남아 있다. 고려와 조선에서는 [[노걸대]]라고 하여 역관들의 외국어 교재를 마련하여 교육했는데 여기에 여진족/만주족의 노걸대도 있기 때문이다. 노걸대에는 외국 글자 옆에 '''[[https://blog.naver.com/gil092003/100207296247|한글로 외국어의 음이 다 적혀 있다.]]'''[* 청어노걸대 말고도 삼역총해, 팔세아, 소아론 등도 있다.] 만주어 연구하는 학자들 입장에서는 표음문자로 당대 음을 고스란히 표기해놓은 기록이 현전하니 고마울 따름. 또한 중국 만주 지역의 [[치치하얼]](치치가르), [[하얼빈]](하르빈) 등 일부 지명에는 만주어가 한어로 음차된 형태로나마 현대에도 남아있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는 [[알타이어]]학 연구를 위하여 만주어 수업을 학부 전공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대학원생도 가끔 연구를 위해 수강한다. 그리고 언어학과 관련된 학과들, [[동아시아]]사 연구 외에도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만주어 수업을 듣는다. 문자를 눈에 익히기 위한 연습 교재로 청대에 제작된 목판본 문헌을 스캔해서 사용하는데 목판의 빈번한 인쇄로 글씨의 가장자리가 흐릿해지거나 점이 떨어져 나간(심지어 쥐나 좀벌레로 인한 피해도) 경우가 있어 해석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있다. 다만 만주어의 음성학에 친숙한 사람이라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은 낮다.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의 만주어 자문을 제공하기도 했고 일반인(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유목민족]]사, 명청사학자들)을 대상으로 가끔씩 강좌를 열고 있다. 최종병기 활 때문에 만주어 강좌의 인기가 오르기도 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062135585|#]]) 소멸한 언어, 만주어를 연구하는 이유는?([[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28726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