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테가지아눔어수리 (문단 편집) == 개요 == [[캅카스|캅카스 산맥]] 서쪽, [[흑해]]에 가까운 지역에 자생하며 [[유럽]]·[[미국]]·[[캐나다]]에도 퍼진 [[독초]]. 자라는 데 수분이 굉장히 많이 필요해서 겨울이 극단적으로 건조한 [[한반도]]에서는 자생할 수 없다. 원산지인 캅카스 산맥 서쪽 지역은 흑해의 영향으로 Cfa([[온난 습윤 기후]])를 보이는데, 만테가지아눔어수리는 당연히 이 기후에 가장 잘 자란다. 1년 강수량이 최소 1000 mm는 넘어야 하며 1년 내내 고르게 강수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온대기후라면 금상첨화. 수명은 최대 12년 정도지만 9~10월이면 뿌리만 남기고 죽으며, 이듬해 봄에 뿌리에서 다시 싹이 움터 자란다. 꽃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주로 피지만 여건이 좋지 않으면 꽃 피는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다른 [[미나리]]과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작고 하얀 꽃이 몇 뭉탱이씩 모여 피는데 드물게 분홍빛 꽃이 피기도 한다. 꽃이 핀 모습이 어수리·왜당귀·구릿대 등 [[미나리]]과 식물의 꽃과 상당히 닮았다. 작은 꽃이 엄청나게 많이 피므로 서양에서는 양봉업자들이 꿀 생산량을 늘리고자 일부러 심은 적도 있었다. 꽃은 처음 싹이 튼 지 3-5년은 지나야 볼 수 있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 번 씨앗을 맺으면 죽어버린다.[* 이러한 식물을 영어로는 Monocarpic plant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고정된 번역어가 없다. 일임성(一稔性) 식물이라고도 하는데, 한국 [[원예학]]회는 일회결실성(一回結實性) 식물이라고 용어를 정하였다.] 씨앗이 든 씨방은 길이가 1 cm 정도로 상당히 커서 바람에 날려도 보통은 4 m 정도를 벗어나질 못한다. 그 대신 물에 떨어져서 멀리까지 이동하기도 한다. 한 번 씨앗을 맺으면 2만 개, 많게는 10만 개까지도 나오지만, 무사히 싹을 틔우는 비율은 5% 이하에 불과하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엄청 크게 자라는데 높이가 보통 2~5.5 m까지 뻗으며 줄기도 굵어서 큰 것은 지름이 10 cm는 된다. 크게 자라는 만큼 잎도 그에 걸맞게 매우 크게 성장한다. 줄기 곳곳에 크고 작은 붉은 반점이 잔뜩 있고 가시가 났다. 줄기와 가지가 연결된 부분에는 흰 털이 자라며, 줄기 내부는 [[대나무]]처럼 텅 비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