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시아 (문단 편집) ==== 서말레이시아 ([[말레이 반도]]) ==== * '''연방직할구'''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의 [[수도(행정구역)|수도]]. * [[푸트라자야]]: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 쿠알라룸푸르와 푸트라자야가 공동 수도 역할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모델이 된 곳이다. 주들은 수도에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나열한다. * '''주''' * [[슬랑오르]]★ (Selangor) : [[쿠알라룸푸르]]를 연방 정부에 떼어준 주로, [[경기도]]처럼 수도권과 바로 인접하고 있는 행정구역이다. [[포트 클랑]](Port Kelang)이란 항구도시가 있으며 여기는 [[술탄]]이 거주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이곳으로 가는 길에는 [[프탈링자야]](Petaling Jaya) 나 [[말라야 대학교]]가 위치한 [[샤알람]](Shah Alam), [[수방자야]](Subang Jaya) 와 같은 베드타운과 몰이 밀집한 도시들이 있으며, 가장 인구가 많다. [[쿠알라룸푸르]]와의 경계가 매우 지저분하다. 주의 동쪽 경계도 의외로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가까운데, 이곳은 거의 [[설악산]] 높이의 산이 있어 피서지로 유명한 겐팅 하이랜드[* 웬만한 평지 쇼핑몰보다 더 호화로운데, 특이하게 하이랜드 내 [[교촌치킨]], [[네네치킨]] 점포도 있다. 네네치킨의 경우 후라이드보다 매운맛 메뉴 판매량이 더 높다.]가 있고, 워터파크와 카지노 리조트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사실 상 쿠알라룸푸르와 묶여서 취급된다. * [[느그리슴빌란]]★ (Negeri Sembilan): 아홉이란 뜻의 슴빌란에서 알 수 있듯 주 아홉 개가 모여 만든 또 하나의 주 로, 슬랑오르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길에 나타나는 첫 주로, 공항에서 수도 반대 방향으로 가면 곧 슬랑오르와 이 주의 경계가 나온다. 주요 도시로는 [[스름반]](Seremban), [[포트 딕슨]](Port Dickson), [[닐라이]](Nilai) 가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현지 공장이 위치해있다. * [[믈라카]] (Melaka, Malacca): 전형적으로 역사유적이 많은 고도(古都)인 동명의 시가 위치한 주이다. 주가 작은 편이라 주요 도시도 동명의 시 하나이다. 오늘날의 말레이시아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볼 수 있으며, 주로 포르투갈의 흔적이 많은 편이다. * [[조호르]]★ (Johor): 남쪽 끝이 [[싱가포르]]에 맞닿아 있으며, [[싱가포르]]와 강과 같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조호르바루]][* Johor Bahru, New Johore라는 뜻이다.]가 주요 도시며, 면적은 [[경상북도]]와 비슷한 편이며, 모든 주 중 유일하게 [[말라카 해협]]과 [[남중국해]] 모두에 걸치고 있다. 한 때는 플랜테이션 농업이 성황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싱가포르]] 경제권역에 흡수되어가는 느낌이 강하다. 이에 불만이었던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이 도시 근처에 외자 유치에 힘을 써서 [[이스칸다르 신도시]]를 짓고 있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는 조호르바루가 싱가포르의 배후지 정도로 변해간다는 인식 때문인데, 조호르 주의 강물이 싱가포르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으며 해협을 가로지르는 상수도관으로 공급된다. 또한 조호르 주 자체의 항만은 시설이 부족하고 수심이 얕아 싱가포르에 의존해 더욱 그럴 수밖에 없으며, 말레이시아의 싼 물가와 싱가포르의 상대적으로 비싼 임금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러 조호르바루에서 싱가포르로 출퇴근하는 말레이시아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옆의 싱가포르가 워낙 넘사벽이라 싱가포르와 경제가 묶이는 건 어쩔 수 없다. 아무튼 이렇게 세워진 이스칸다르 신도시를 가장 많이 선전해주는 외국자본이 아시아 최초의 [[레고랜드]]. 좀 더 가면 헬로키티월드도 있다. 그러나 이외의 지역은 상당히 덜 개발된 지역이며, 특히 [[남중국해]] 연안 지역은 반도 동부 지역이라 산업보다는 자연관광이 더 주류인 곳이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 [[파항]]★ (Pahang): 면적도 상대적으로 넓으며 자연을 이용한 관광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대의 정글 국립공원이 두 개나 있기 때문이다. 이 국립공원 내에는 말레이시아의 진 원주민인 [[오랑아슬리]] (Orang Asli) 가 살고 있다. 주요 도시는 항구도시인 [[쿠안탄]](Kuantan)으로 [[강릉시]]나 [[속초시]]와 비슷한 위상. 남중국해상의 [[띠오만]](Tioman) 섬은 산호초와 섬에 사는 개 만한 모니터 도마뱀으로 유명하다. 우기에 비가 특히 많이 내리며, 특히 파항 주 중에서 슬랑오르 주와 페락 주에 가까운 경계에 위치한 카메론 하이랜즈는 고원지대로 말레이 반도에서 가장 서늘한 곳으로 현지 유명 피서지다. 특히 이 서늘한 기후를 이용해 [[열대 우림 기후]]에선 익사하거나 쪄죽어버리는 [[딸기]]를 먹어보겠다는 말레이시아인의 눈물겨운 의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 [[트렝가누]]★ (Terengganu): 주요도시로는 [[쿠알라트렝가누]](Kuala Terengganu)가 있다. 이 주는 특히 보수적인 [[이슬람]] 지역으로 알려져 있고, 부미푸트라계가 훨씬 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주다. 그러나 경제권을 쥔 사람들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여전히 다수인 말레이시아 사정을 반증하듯 이 곳은 자체적 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역이다. 쿠알라트렝가누에는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에서도 보기 힘든, [[쿠란]] 구절이 크게 적힌 대형 전광판 싸인이 도시를 굽어보고 있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이 도시의 시장에서 탁구공 같은 것을 파는 걸 보면 사지 말자. [[바다거북]]의 알이다. 실제로 이 도시 앞바다와 그 앞의 르당 섬은 바다거북의 주요 산란지역으로, 바다거북 알의 불법 채취가 심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19세기 술탄국 시절에 인근 클란탄의 술탄국끼리 전쟁을 한 특이한 역사가 있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 [[클란탄]]★ (Kelantan): 바로 아래의 트렝가누 주와 함께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으로 꼽히며, 강을 경계로 하는 [[태국]] 국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이 [[태국]] 지역은 영국에 의해 [[태국]]에 편입된 술탄국으로 현재는 태국 주 3개로 되어 있다. 주요 도시로는 [[코타바루]](Kota Bharu)가 있다. 클란탄에는 특유의 [[방언]]인 클란탄팟타니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많다. 자신의 주 이름조차 클란탄이 아니라 '클라떼'로 발음하며, 억양이 특이해 지역마다 방언이 많고 언어도 많은 말레이시아임에도 타지역 사람은 잘 못 알아듣는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 [[크다]]★ (Kedah): 끄다라고도 하며 역시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다만 국경부터 [[말라카 해협]]쪽으로 비스듬하게 길쭉한 모습이다.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에도 [[영국]]에 의해 잠시 태국에 병합된 적이 있었던 술탄국이었다. 그런데 사실상 해안 지역에만 도시가 분포하며 내륙 지역은 산맥과 정글이 자리해 막상 [[태국]]으로 가는 길도 많지 않고, 오늘날에는 사실상 페낭 경제권으로 주요도시 또한 [[숭아이쁘따니]](Sungai Petani))라는 페낭 주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의 비단은 전통의상 치마에도 쓰이며, 태국 양잠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질감과 패턴을 보여준다. [[말라카 해협]]앞의 부속 섬으로는 관광지인 [[랑카위]](Langkawi) 섬이 있으며, 태국의 [[푸껫]]과 가깝고 비슷한 편. 사실 이 섬은 아래 후술할 프를리스 주에 더 가깝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 [[프를리스]]★ (Perlis): 면적이 [[서울특별시]]의 1.3배 정도인,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작은 주로, 주요 도시는 [[캉아르]](Kangar)가 있으며, 태국 핫야이로 넘어가는 국제철도가 이 주를 지나간다. 현지에서는 신발 산업이 유명한 주다. 말레이시아의 아홉 군주들 중에 유일하게 [[술탄]]이 아닌 왕 칭호를 쓴다. * [[풀라우피낭]] (피낭, Pulau Pinang): 한국에는 '페낭'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풀라우는 섬이란 뜻으로 이름 자체는 페낭 섬을 의미하지만, 페낭 섬 이외의 [[말레이 반도]] 본토 지역에도 [[버터워스]] (Butterworth)라는 도시를 포함에 절반의 땅이 더 있다. 육지인 버터워스에서 섬으로 넘어가려면 다리나 카페리를 이용해야 하고, 다리는 두 개가 있다.이 중 더 긴 피낭대교는 사장교로 13.5km 의 길이를 자랑하며, 한국의 [[현대건설]]이 지은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 화물기 직행편이 이 도시까지 있다. 이 섬에는 [[조지타운(말레이시아)|조지타운]] (Georgetown) 이라는 [[영국]]의 무역항이 있다. 이곳은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양식이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 그리고 중국계와 말레이계의 혼혈인 바바/뇨냐라고 불리는 페라나칸[* 중국계와 말레이계의 혼혈로 성명은 중국식이고 종교는 기독교, 불교를 믿는 경우가 많다. 무슬림이 아니고 성명도 중국식이라 그냥 중국계 취급한다.]의 양식이 섞여 매우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는 곳이며, 현지에서 가장 길거리 야식이 맛있는 곳으로 꼽힌다. 중국계의 비중이 다른 주에 비해 매우 높은 곳이며 따라서 말레이 계통 주에서 볼 수 있는 주별 호칭도 없으며 주의 국왕도 없다. [[싱가포르]]처럼 독립을 원했던 적이 있었다. 이곳의 중국계는 대게 [[푸젠성]] 출신으로 현지화된 [[민남어]]를 써서 [[민남어]] 및 차오저우어, [[객가어]] 화자가 많은 [[싱가포르]]와도 닮았다. 반면 쿠알라룸푸르의 중국계는 [[광둥성]] 출신이 많아 [[광동어]] 화자가 많은 편이다. * [[페락]]★ (Perak): 주요 도시는 [[이포]](Ipoh) 피낭과 마찬가지로 중국계가 많은 주다. 그래서 교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시는 이외에도 [[타이핑]](Taiping), [[쿠알라캉사르]](Kuala Kangsar) 등이 있으며 쿠알라 캉사르는 마치 행정수도처럼 주의 국왕 왕궁이 있는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와 슬랑오르에서 페낭에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주석 채굴로 유명했으며, 석회암 지대가 많아 채석장도 쉽게 볼 수 있는 주다. 카메론 하이랜즈로 가는 길목이 있는 주. 참고로 이뽀(Ipoh)는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이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커피인 올드타운화이트커피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18ZydwoUuA, width=100%, height=360)]}}}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