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이시아/정치 (문단 편집) ==== 야권 탄압 ==== 야권의 활동이 보장되어 있으며 근래에는 야권의 힘이 세지고 있지만, 여당이 여전히 야권을 견제하며 탄압하는 것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럴 만도 한게, 2008년까지 51년 간은 [[국민전선(말레이시아)|국민전선]]의 단독 개헌도 가능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 당시의 실질적인 1당독재가 거의 습관처럼 배어버린 것도 원인이 되긴 하다. 당장 이 시기만 해도 [[니키타 흐루쇼프|흐루쇼프]] 시절의 소련이나 구 [[동독]]과 비슷했기 때문에, 야당을 이리저리 통제했던 것. 2008년 야당이 대규모 승리를 거두고 2013년 예전보다 더 많은 의석을 얻으면서 더 이상 '''[[일당 우위 정당제|실질적인 일당제]]'''라고 보기도 힘들어진 판국이지만, 51년의 악습을 하루아침에 버리는 것은 불가능한지 아직도 여러 방법으로 야권을 탄압하기도 한다. 특히 UMNO가 가장 경계하는 정당은 바로 [[인민정의당]](PKR)과 [[민주행동당]](DAP)이다. 둘이 갖는 위상은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과 비슷하므로, 조만간이면 UMNO를 제치고 여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리저리 나왔던 매우 힘이 센 정당이다. 특히 [[인민정의당]]의 경우, 한때 UMNO 내의 부실권자였다가 당에서 파멸된 [[안와르 이브라힘]]의 가족들이 창당한 정당이라, 그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더더욱이나 최근에는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전 총리마저 이탈해 [[통일원주민당]](PPBM)을 창당했으니, UMNO의 정권 연장에는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결국 2018년 5월 9일 치러진 총선거에서 [[인민정의당]], [[민주행동당]], [[통일원주민당]] 등이 연합한 [[희망동맹]]이 하원(Dewan Rakyat) 의석의 과반수를 점하며 국민전선의 장기집권에 종식을 고했다. 2003년에 총리직에서 물러난 [[마하티르 모하마드]]가 15년만에, 야당 연합의 대표로서 무려 만 92세의 나이로 총리직에 복귀한 건 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