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레피센트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말레피센트라는 캐릭터는 환상 그 자체에요." >-[[말레피센트(영화)|실사영화 말레피센트]] 각본가 린다 울버튼 >"제게 '말레피센트'는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었어요. 정말 복잡하고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였죠."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는 정말 우아해요.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죠." >-[[엘 패닝]] 말레피센트는 '''디즈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악역'''으로 취급받는데, 인기 투표를 할 시 거의 항상 1위에 그 이름을 빛내며, 가끔 스카나 자파같은 악당들에게 1위 자리를 뺏겨도 최소한 5위 안에 꼽힐 정도. 당장 2014년에 개봉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실사영화의 '''주인공'''이자 '''영화 제목'''으로 말레피센트가 결정되었다는 것이 그 인기를 증명한다.[* 악당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재해석을 시도한 것은 디즈니에서 말레피센트가 최초이다.] Ms.mojo라는 집계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여자 악당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본토에서 그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스카 자파 말레피센트는 동물/남자/여자 또는 구대륙 삼총사(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으로 불린다. 인기요인을 살펴보자면, 그녀는 다른 악당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데, 보통 개그와 사악함이 적절히 섞였거나 혹은 처음부터 끝까지 찌질한 개그 캐릭터인 디즈니 빌런들과는 달리, 그녀는 초반부터 끝까지 진지하고 사악한 악당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악당의 경우가 없지는 않은데, [[체르노보그]]와 [[클로드 프롤로(디즈니 캐릭터)]]와 [[샨유]], 지라, 매클리치가 있다.][* 다만 앞의 이들과 다르게 말레피센트는 냉혹한 캐릭터성과 별개로 의외로 불살주의인데 부하 팀킬이라던지 그 누구하나 죽이지 않았다. 오히려 요정들이 까마귀를 죽였다.] 또한 다른 악당들이 어떠한 힘이나 목적을 이용해 권력이나 부를 획득하려는 것과 달리, 말레피센트가 작중 선역들을 위협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복수와, '''선은 악을 이기지 못한다는 대명제를 증명하고 본보기로 삼으려는, 진실로 악한''' 이유 때문이며 무엇보다 그녀는 '''처음부터 강하다.''' 화려한 언변이나 도구로써 주인공들을 농락하고 조롱하는 다른 악당들과는 다르게[* 자파는 조잡한 마술 몇 가지 부리는 재상으로 램프 없이는 술탄에게 꼼짝 못하며 스카는 힘으론 형 무파사에게 상대도 안된다. 말레피센트만큼 절대강자인 악역은 위에 언급된 프롤로가 있는데, 프롤로조차 절대권력자지만 그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힘에서 밀려서 비겁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물론 이 모습은 정말 한 순간이고 작중 인간으로서 비뚤어진 신념과 광기로 정말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악역이다. 작품이 별로 흥행하지 못해 다른 악역들처럼 유명하지 않을 뿐.] 그녀는 오로지 자력으로 순수한 피지컬과 강력한 마법으로 주인공들을 괴롭히고 농락한다. 게다가 이는 마법의 삼지창이나 요술 램프같은 강력한 보물 등의 도구나, 타이탄들이나 하이에나들 같은 부하들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본인의 힘.[* 동물 병사들은 도움이 전혀 안 됐다. 까마귀 디아블로도 그저 심부름꾼 정도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말레피센트의 이러한 특별함은 강력한 마법과 우아한 포스 및 카리스마로 더욱 돋보인다. 마법을 쓸 때의 연출은 매우 웅장하며, 검은 망토를 펄럭이며 번개와 불을 다루는 모습이 매우 강력하면서도 화려하다. 악역 중에선 미형에 속하는 외형과 검은 뿔과 검은 망토, 괴물같은 부하들과 까마귀를 부리며 온갖 마법을 다루는 모습은 마치 지옥의 여왕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검은 용으로 변신했을 때는 최종보스다운 느낌이 팍팍 난다. 최후가 조금 허무한 감이 있지만. 사실 최후때문에 팍 식을뿐, 절대적인 위력을 과시하는 저주와 디즈니 빌런 중 역대급 위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면 요정들이 워낙에 강했을뿐이다. 그리고 사실상 절대적인 위력을 가진 존재들 중 말레피센트만큼 제약없이 힘을 다루는 캐릭터도 드물다. 예를 들면 램프의 요정 [[지니(디즈니 캐릭터)|지니]]와 말레피센트에 대적하는 세 요정은 힘은 강력하나 남을 죽일 수 없고, 신데렐라의 [[요정 대모]]는 시간마저 거스르지만 지팡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템빨(...)이다. 추가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비주얼은 여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달리 상당히 이질적인 편인데, 말레피센트의 디자인은 이런 비주얼적인 개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다른 인기요인 중의 하나는 명색이 작품 제목이 가리키는 오로라 공주와의 차별화. 그야말로 '''잠만 자고 필립이랑 잠깐 로맨스물 찍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안하는 공주'''[* 태어나자마자 16년간 부모와 떨어져 살게 되거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을 때 숲속의 남자와 자신의 약혼자가 별개의 인물인줄 알고 절망하는 정도의 '고생'은 한다. 하지만 이 고생도 오로라와 비슷한 비판을 받는 전작 선배들보다 덜하다. 오로라는 아기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그 존재 자체는 알 수 없었지만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는 나이를 좀 먹은 후에 눈앞에서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데다 왕비와 계모 밑에서 온갖 구박과 모욕을 겪으며 살아왔다. 그에 비해 오로라는 요정들의 친절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며 비록 16년간 이별해있긴 하지만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엔 부모와 상봉했다.]와는 달리 본인은 온갖 간계와 마법으로 주인공들을 농락하며 악역으로서의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어필한다. 작품의 주인공이란 포커스를 필립 왕자로 돌려보면? 필립은 전작들의 왕자들이 키스 셔틀이라는 비판을 인식해서인지 공주와 안면을 가진 사이로 설정하고 악역과 맞서 싸운 최초의 남주이다. 다만 전투장면을 보면 거의 템빨과 요정들의 마법으로만 싸운다.[* 그나마 마지막에 마법의 힘을 받은 검을 말레피센트의 심장에 꽂아넣은 것 자체는 필립이 한 게 의의가 크다.][* 물론 진주인공급인 말레피센트에 비하면 초라해지는 것이지 이때까지 디즈니 작품들의 다른 왕자들에 비하면 비중도 활약도 굉장하다. 사실 이렇게 된데에는 이때까지 디즈니 작품들 대부분이 동화를 구현하거나 동화 수준의 이야기 구성을 갖고 있어서 다소 평면적인 구조 (무조건 선한 선역들, 해피엔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면 나타나 행동하는 인물들)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말레피센트는 쓸모는 없다시피한 부하들을 제외하면 본인의 힘만으로만 싸운다. 디즈니에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관련 미디어 믹스에서 꾸준히 특별 취급을 해준다. 상술했듯이 실사영화 주인공[* 이 때문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디즈니 프린세스]] 최초의 실사영화화 된 작품이자 디즈니 최초 악당의 재해석을 스토리로 사용한 경우가 되었다. 실사화 자체는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먼저.]으로 말레피센트를 내세웠고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개근 빌런으로서 스토리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디센던츠]]에선 비록 본인은 카리스마가 깎여나가긴 했다만 그 딸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매력을 터뜨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