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 (문단 편집) === 단어 === [[상고한어]] 味(/*mɯds/)과 동계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해당 단어는 음가가 유사한 단어인 '멋'에도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점쳐지는 어휘이다. 한국어에서 표현할 때 좀 특이하게 쓰는 단어이기도 한데, '맛있다'와 '맛없다'가 그것이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맛이 존재하다\[有味\]', '([[곤약]]처럼 맛이 존재하지 않는다\[無味\]'의 의미가 되겠지만 각각 'delicious\[[[신 중화일미#s-6|美味]]\]', 'unsavory'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맛이 좋다', '맛이 나쁘다'가 아닌 '맛있다', '맛없다'가 정착된 이유는 불명.[* "내가 좋게 느끼는 맛이 존재한다/존재하지 않는다"에서 비롯된 표현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아직까지 실증은 없다.] 따라서 해당 표현은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닌 제3의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되었으므로, 구(句)가 아니라 합성어인 '''한 단어'''로 해석하여 '''붙여 쓴다'''. 즉 '맛 있다', '맛 없다'가 아닌 '맛있다', '맛없다'. 물론 띄어쓰면 두 단어로 이루어진 구가 되므로 앞서 언급한 '맛이 존재하다', '맛이 존재하지 않는다'의 의미가 된다.[* 다만 '맛이 존재하다/존재하지 않는다'를 말할때는 '맛이 난다/나지 않는다'는 또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런데 '맛이 나다'를 줄여서 '맛나다'라고 하면 이번에는 또 '맛이 좋다'는 의미가 된다.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죽을 노릇일 듯.--][* 구어에서는 구분이 잘 안 가므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무 맛도 안난다'라고 해줘야한다.] 더불어, '맛있다'는 발음이 두 가지이다. 원래 '맛있다'는 [마딛따]만이 표준이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가 [마싣따]로 발음하여 [마싣따]도 허용한다. 반면 '맛없다'는 발음이 [마덥따] 한 가지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