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망했어요 (문단 편집) == 개요 == [[2007년]] [[1월 27일]], [[CJ미디어]]가 주최하고 [[XTM]]에서 중계된 [[스타크래프트]] 대회 [[슈퍼파이트(e스포츠 대회)|제4회 슈퍼파이트]] - 에이스 결정전 토너먼트 1차전[* 당시 12개 프로 게임단이 에이스 결정전처럼 선수 한 명이 팀을 대표해서 겨루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참고로 개최 장소는 [[잠실실내체육관]]이었으며, 우승팀은 [[마재윤]]의 활약이 돋보인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가 차지했다.] 당시 [[공군 ACE]] 소속이었던 [[임요환]]과 당시 [[STX SouL]] 소속이었던 [[박정욱]][* 당시 갓 데뷔한 신인 선수였으며, 저 사건 당시에는 아직 공식전 전적이 없었다. 참고로 공식전 데뷔는 같은 해 [[4월 7일]]에 있던 [[곰TV MSL 시즌2]]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이제동]]과의 경기이며, 결과는 승리하여 본선 진출.]이 [[아카디아(스타크래프트)|아카디아]]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는데, 박정욱의 본진 언덕에 임요환의 [[시체매|벌처]]가 난입하자 해설자 [[우승기(게임 해설가)|우승기]]가 중계에서 해설 대신 '''"아...망했어요... 망했어요..."'''만 계속 되뇌이면서 [[디시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비롯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 대세가 되었다. 물론 난입한 [[시체매|벌처]]를 도저히 처리할 방법이 없는, 정말 망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해설자들이 경기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억지로나마 가능성을 따지며 해설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저 벌처 난입으로 바로 [[GG]]가 나온 것은 아니고 어찌저찌 수습하여 마지막 병력으로 역습을 간 게 막히자 GG 선언이 나왔다.] 여러모로 성의있는 자세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애초에 해설의 역할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어떻게든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즉, 진짜 망하건 뭐건 시청자들 위주로 어떻게든 재밌는 멘트를 해야한다. 경기가 기울면 GG로 끝나는 스타와 달리 농구나 축구처럼 경기시간이 정해진 종목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나고 지는 쪽이 승부를 포기하면 정말 재미없어진다. 농구의 경우 3쿼터에 30점 차이가 나서 지는 쪽이 다음 경기를 노리고 주축선수들을 다 빼면 망했어요 상태에서 경기 4분의 1 이상을 추가로 진행해야하는 것. 야구의 경우에도 초반에 점수 차가 너무 벌어지면 지고 있는 팀이 [[추격조]], 속칭 패전 처리 투수를 올린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도 해설진은 상황을 해설하거나 다양한 잡담을 한다. 즉, 내용이 어땠든 간에 해설자의 본분은 경기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더하는 것인데, 해설자가 시청자 모드가 되어 (시청자들이 할법한) 탄식만 한단 건 해설자로써 자격미달이다. 앞서 말한 야구에서는 추격조는 신인 투수가 꽤 있기 때문에 신인에 관한 해설을 하기도 한다.] 이전에도 우승기는 [[울트라리스크]]를 [[고릴라]]로, [[거미 지뢰|스파이더 마인]]을 [[스파이더맨]]이라고 칭한다든가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라군]]을 [[드래곤]]으로 잘못 발음한다든가 하는 점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 참고로 저 '망했어요' 해설 이후 박정욱이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 2대로 어찌어찌 벌처를 막아내고 레이스로 견제하면서 역습을 가려하나 골리앗이 입구도 벗어나기 전에 [[스파이더 마인]]에 당한 뒤 반대로 골리앗을 끌고 온 임요환의 추가 러시에 결국 [[GG]]. 당시 슈퍼파이트를 개최했던 [[CJ미디어]]는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협회와 손잡았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슈퍼파이트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팽배했다. 심지어 슈퍼파이트 5회 최강종족전에서는 한 사람이 '협회는 개인리그 중단 사태에 대해 해명하라'는 말패를 숨겨 들고 왔으며, 그것이 화면에 잡히자 해설이 중단되고 환호성이 들릴 정도였다. 당시 해설가였던 [[김양중(e스포츠)|김양중]]이 이에 대해 설명을 하려는 장면도 있지만, [[정일훈(방송인)|정일훈]]이 말을 돌려서 설명을 못 했다. 게임에서 유닛이 상대 본진으로 난입하는 중요한 상황이긴 했지만.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 못했는데, 최강급의 선수들을 초빙했음에도 공식전이 아니라서 그런지 경기를 설렁설렁 치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상황인데 경기력이 좋게 나올 리가 없었다. 게다가 해설가들에 대한 평도 매우 안 좋았다.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가 해설 자리에서 내려온 뒤로 정일훈 캐스터를 제외한 김양중과 우승기가 해설을 너무 못하는 바람에 슈퍼파이트를 도저히 못 보겠다는 의견이 쏟아질 지경이었다. 결국 해설가들의 개삽질 때문에 슈퍼파이트가 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정일훈과 김동수도 애초에 [[OGN|온게임넷]]과 [[MBC GAME]]과 계약 상태가 아닌 해설을 찾다 보니, 중계를 쉬고 있었던 저 2명을 섭외했던 것. 1화부터 해설을 맡았던 김양중 또한 해설가 타입이 아니었는지 경기마다 거의 말을 못 꺼내는 지경이었다. 결국 '망했어요' 이후 슈퍼파이트는 e스포츠 팬들의 분노로 인해 수습 불가 상태가 되었고 동시에 엄청난 조롱거리가 되었다. 그 뒤 5회 때는 우승기가 하차하고 [[안준영(게임 해설가)|안준영]]을 투입해서 부진을 만회하려고 했지만 이미 슈퍼파이트는 하락세였던터라 결국 '''망했다'''. 중간에 [[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피해가 너무 크다아아아아아앍!]]이란 웃음 포인트가 있다.[* 원본 영상 29초쯤. "피해가 너무 크..." 까지 말하다가 급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뜨아아아!" 하는 소리를 낸 것이다.] [[우승기(게임 해설가)|우승기]]의 은근 웃긴 목소리, 뜬금없는 분위기, 풀발한 목소리와 맞물려 굉장히 웃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