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그놀리아(영화) (문단 편집) === 결말 === '''난데없이 [[개구리]]가 [[동물비|비처럼 쏟아진다.]]'''[* 지미 게이터 역의 [[필립 베이커 홀]]은 2차 대전 중에 실제로 개구리비를 맞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 장면은 수천 개의 개구리 고무 모형과 CG를 섞어서 만들었다.][* 짐이 잃어버렸던 권총이 개구리비에 섞여 운 좋게도 짐과 도니 앞에 떨어지는 건 덤이다.] 흡사 내러티브 붕괴일 사건이지만, 이미 이전에 복선을 묘사해두었다. 영화를 자세히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내내 곳곳에서 8과 2라는 숫자가 끊임 없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후반부를 보면 날씨 정보가 자막으로 나오면서 버스 정류장 광고판의 내용이 보이도록 불이 들어온다. 하얀 바탕의 검은 글씨로 대놓고 'Exodus 8:2' 로 명시하여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암시한다.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 ---- > 출애굽기 8장 2절(개역개정판 성경) 뜬금없고 기괴한 재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갈등을 해소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짐은 개구리비에 맞아 다친 도니를 구해주려 주유소로 피신시킨다. 지미 게이터는 개구리가 유리 천장을 뚫고 손 위로 떨어져 자살 시도를 실패한다. 공포에 질린 클라우디아는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를 거리낌 없이 맞이해 포옹한다. 자신의 고객이 죽어가서 그 아들이 오열하는 모습에 슬퍼하던 필은 뜬금없는 개구리비에 당황한다. 의식을 잃었던 얼도 개구리비 소리에 놀라 잠시 의식을 되찾더니, 자신의 소원대로 돌아온 아들과 서로 눈을 잠시나마 마주 보고는 숨을 거둔다.[* 프랭크 역의 톰 크루즈 역시 아버지하고 절연했다가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다시 만났다고 한다.] 슬픔을 억누르고 공부에만 집중하던 스탠리는 기이한 광경에 미소를 짓는다. 이때 다른 이들에게는 사실적이고 공포적인 장면이 스탠리에게는 그림자와 슬로우 모션으로 기이함과 동시에 몽환적으로 나타난다. [[파일:large_magnolia_blu-ray_11x.jpg]] 다음날, 얼의 시신은 떨어진 약을 주워먹던 개와 함께 수습된다. 구급차에 실려간 린다는 자신이 존재 자체를 부정하던 호적상 아들(?) 프랭크의 병문안을 받는다. 가출하듯이 도서관에 갔던 스탠리는 집에 돌아온다. 짐은 도니가 훔친 돈을 가게에 되돌려 놓을 수 있게 도와주고 그의 사연을 들어준다. 도니의 말[* '''"나는 나누어줄 사랑은 많은데 누구에게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에 뭔가 깨달았는지 짐은 클라우디아의 집에 찾아와 정식으로 고백을 하고, 클라우디아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밝은 미소를 짓는 것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