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드독(드라마)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파일:최강우 - 유지태.jpg]] * '''최강우([[유지태]])''' : (42/별칭 미친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 > >전직 경찰. 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장. >뛰어난 눈썰미.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촉. 사람 좋은 미소로 직진 본능.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율 99% 베테랑 보험 조사원. 마음만 먹으면 어느 곳에서도 튀지 않고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친화력의 소유자. > >젊은 시절 욱성질이 불끈불끈 했으나 보험조사원으로 재직하면서 연륜과 경험으로 다져진 얼굴 근육으로 성질을 감출 줄 알게 된 노련미의 소유자. 대한민국의 모든 보험 회사가 탐 내는 베테랑 보험 조사 팀장. > >‘차는 주차장에 조사원은 법 안에’ 수사권 없는 보험 조사원 생활을 하면서도 법의 테두리를 반드시 지켜가며 악인을 잡았던 남자. 전설의 미친개 최강우가 폐인이 되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 >수사권이 없는 보험 조사원들이 법 안에서 악질 보험 사기꾼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드독. 야생 들개의 조합. 강우는 불법적인 일에 서슴없이 나설 수 있는, 그만의 팀을 만든다. 강우에게 더 이상 지켜야 할 신념 따윈 없었다. ‘법이고 나발이고 물어 뜯어버려!’ 본작의 주인공으로 매드독 팀의 리더. 보험 사기꾼에게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냉혈한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상한 성격. 우락부락한 덩치에 맞지 않게 ~니로 끝나는 말투를 자주 사용하는데 은근히 어울린다.매드독에서는 리더이니 만큼 팀의 진두지휘를 맡는다. 팀원들의 상황을 망원경으로 지켜보고 상황에따라 적절히 판단하여 지시를 내리기도 하고, 직접적인 자료 조사를 맡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증거가 모아지면 해당 보험 사기꾼을 직접 찾아가 사기의 상세 내용을 줄줄 읊어주며 사기꾼을 완전히 멘붕 시켜버리는 것으로 마무리하곤 한다. 그러나 엄격하고 냉철한 일처리 뒤엔 가족을 잃은 후 정신적으로 완전히 피폐해진 모습이 있다. 집 냉장고에는 먹을 것도 변변히 없고 오로지 술과 물, 냉동 식품 뿐이고 방마다 먼저 간 가족들의 사진과 유품으로 가득하다. 김민준이 잠깐 같이 살게 되었을 때, 가족들과의 추억이 떠올랐는지 술이 취해 그가 자신을 챙겨주듯 행동하는 것에 역성을 내기도 했다. 이처럼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 내면은 정상적인 삶을 살기엔 무리일 정도로 망가진 상태. 가족과도 같은 팀원들이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다. 가족이 죽은 이후 그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일에 열성을 보이는 이유가 김민준과의 대화에서 밝혀졌는데, 사기꾼들이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르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그런 범죄자들을 싹 다 잡아 넣기 위해서라고 한다. 가족을 잃은 후 깊이 절망한 그가 지금껏 살아온 목적이자 삶의 이유였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1 화에서는 태양 생명을 방문했다가 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사람과 그의 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준다. 시위자는 얼마 전에 무너진 상가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세입자였는데 아내가 크게 다치고, 건물의 시공을 담당했던 업체에서는 잘못이 없다며 잡아떼고 보상금도 지급하지 않아 억울한 마음에 시위를 한 것이다. 그래서 그 건물의 시공을 담당한 AHN건축을 조사하기로 한다. 처음 그 사무소의 소장 안치훈을 만났을 때 그 안에서 김민준과 처음으로 마주한다. 그땐 그가 그냥 어리버리한 사무소 직원인 줄 알았지만 안치훈의 보험사기 조사에서 계속해서 민준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방해를 받더니 조사의 강도를 올려 빼도 박도 못할 팩트까지 제시하나, 민준은 그걸 또 광고판과 파동의 상관 관계를 이용한 물리 실험까지 보여주면서 완전히 역관광을 당해버린다. 사건이 부실 공사가 아니라 광고판의 낙하로 인한 사고로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가보니 그곳 유치장에는 안치훈이 갇혀있었다. 민준은 매드독팀을 탈탈 터는 척하면서 본인은 뒤로 추가 조사를 하여 그간 안치훈이 저지른 보험사기의 모든 증거를 다잡아 안치훈을 되려 역관광을 보낸 것. 즉 처음부터 안치훈과 사이좋게 민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꼴이 되었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처음부터 서브 주인공한테 탈탈 털리고 있다.-- 2 화에서 그의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태양 보험에 근무했을 시절,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지만 본인은 일이 생겨 아내와 아들을 먼저 비행기로 보내게 된다. 하지만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아내와 아들이 서로 껴안고 있는 채로 폭발로 인해 새까맣게 타 죽은 시신을 보고 오열 한다. 그 비행기 사고의 전말은 형편이 어려웠던 부기장이 가족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벌인 일이었고, 그 부기장은 바로 민준의 형.[*스포일러 6 화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자살 비행이 아니다. 민준의 형은 필사적으로 조종간을 올리려고 했으나, 결국 비행기는 추락해버린 것이다. 당시 형이 조종간을 내리고 있었다고 인터뷰를 한 기장은 그때 이미 알콜중독이었다는것이 밝혀졌으며, 현재 요양원에 있는 그는 민준을 보자 그 부기장의 이름을 부르며 '''"범준아! (조종간을)올렸잖아! 너! 올렸잖아!"'''라고 소리친다. 아마 비행기에 결함이 있었고 JH항공 측에서 그것을 숨기기 위해 범준의 자살 비행으로 누명을 씌워 사고를 덮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 화에선 주현기와 차홍주의 불법 행위 모의를 녹취 한 자료를 공개하여 주현기, 차홍주에게 결정적인 마지막 한방을 선사하고 그 둘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하지만 백 여명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주현기와 차홍주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죄인 불법 도청 혐의인 지라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뒤 출소하고, 민준에게 '형' 이란 대답을 듣고 미소 짓는다. 출소 이후에도 매드독의 리더로서 계속 활약한다. 김민준에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기나 했지만 민준의 트라우마나 미숙한 면을 잘 보완하여 팀의 리더로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쳤고 마지막에 주현기와 차홍주를 나락으로 몰고 간 결정적인 동귀어진으로 인해 메인 주인공으로서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즉 완성형 주인공. [[파일:김민준 - 우도환.jpg]] * '''김민준([[우도환]][* 이 드라마가 방영하기 거의 직전에 종영한 [[구해줘(OCN)|구해줘]]에서 박순정 역의 조재윤과 함께 출연했었다. 구해줘에서는 조재윤이 배역을 맡은 조완태와 적대 관계였으나 이 작품에서는 한 팀이 되었다.])''' : (29/본명 얀 게바우어, 별칭 김박사) >'''“뇌섹남. 거리의 사기꾼”''' > >전직 사기꾼. 독일 입양아. 깔끔한 수트. 수려한 외모. 가출 청소년, 거리의 사기꾼이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한 남자. 자신 만만. 여유자적. 호탕하게 웃는 웃음이 매력적인 남자. 누구보다 영리하고 누구보다 감각적이다. 눙 치고 할 줄 아는 언어만 수두룩하다는 데 확인 불가다.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지만 진짜 얼굴을 아는 이 없다. > >7살 천진난만한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8살 많은 형과 헤어져 독일로 입양. 한스 게바우어, 미자 게바우어를 새 부모로 맞았다. 갑자기 부모가 바뀌는 상황을 어떤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속을 알 수 없는 소년으로 자랐다. 게바우어 부부는 인공 수정에 성공, 아들을 낳았고 누구도 원하지 않는 아이가 되어 17살 어린 나이에 낡은 차 한 대와 함께 버려졌다. '''본작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리고 [[진 주인공]].''' 상가 건물 붕괴 사고 때문에 매드독 팀의 첫 타겟이 된 AHN건축의 다소 어리버리한 과장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매드독 팀이 얻으려는 붕괴 사고 당시 불법 주차 된 차량의 SD카드를 중도에 스틸 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되었고, 매드독 팀이 부 실공사 증거를 제출할 때마다 본인은 다른 방법으로 역관광을 태워버린다. 매드독 팀이 결정적인 증거들을 모두 수집하여 보여줄 때 동요하나 싶었지만... 그것은 모두 페이크였고 또 다른 방법으로 매드독 팀을 완전히 역관광을 시켜버렸다.[* 매드독팀의 주장은 건물이 부실 공사라 건물이 흔들려서 거대 광고판이 흔들렸다는 것인데 민준의 주장은 거대 광고판이 넘어지면서 건물을 무너뜨렸다는 주장. 광고판이 파동에 취약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커다란 수조 안에 물을 가득 담아 건물 옥상에서 댄스 연습을 하는 동호회 회원들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추는 것 만으로도 건물을 흔들 수 있는 파동을 일으킬수있다는것을 증명해 보였다. 당시 상가에는 댄스 교실이 있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AHN건축의 대표 안치훈이 구속되는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전말은 이랬다. 안치훈 대표가 민준을 불러 자신은 건물 붕괴 사건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민준은 그것을 증명해 보이겠다 하였고, 증명하면 보험금을 자신이 가져가겠다는 딜을 건다. 치훈이 반씩 나누자고 역딜을 제안하지만 바로 나가려고 하고, 절박했던 안 대표는 민준을 붙잡아 결국 그 딜에 응수 했다. 그래서 건물 붕괴가 부실 공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어 매드독 팀을 패배 시킨 댓가로 보험금을 받았다. 하지만 그 보험금은 모두 건물 붕괴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안 대표로부터 마땅히 받아야 할 보상을 못 받은 세입자들에게로 돌아갔고, 본인은 자기가 모은 자료를 모두 경찰에 넘겨 결국 안치훈 대표는 구속되었다. 즉 매드독과 AHN건축 양쪽 모두를 속여 완전히 자기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논 격. 매드독 팀과 대치 중 그가 사무실을 찾아왔을 때 미리 강우와 내기를 하였는데 자신이 이기면 매드독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다. 강우는 거기에 응하였고, 결국 내기에서 이긴 그는 매드독이 살고 있는 건물을 통째로 사들여 건물주로 들어갔고, 그들이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동안 했던 불법 행위들을 빌미 삼아 그들의 약점을 잡기에 이른다. 그리고 강우에게 이번에는 '''가족'''을 걸자고 내기를 제안하는 것으로 1 화가 마무리되었다.--그냥 니가 짱 먹어라[* 그 당시 최강우는 801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형 김범준의 자살 비행인 줄 알았다.]-- 2 화는 매드독 팀의 과거 이야기라 등장하지 않았다. 3 화에서는 최강우와 매드독 팀이 저지른 불법 행위를 빌미로 최강우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물어오라는 악랄한 면모를 내비친다. 강우의 가족이 사망한 비행기 사고에서 보험금을 위해 일부러 자살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부기장 김범준의 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스포일러] 5 화에서는 비행기 사고 이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다. 그리고 그녀를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 하자면서 최강우를 도발했다. 하지만 주현기에게 사주를 받은 고진철에게 습격 당해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이때 이미란도 함께 있었는데, 그에게 사고의 배후가 '''태양 생명'''임을 알려주고 숨을 거둔다.] 6 화에서는 최강우의 도움으로 구출되었고, 이미란이 죽기 직전 자신에게 태양 생명이란 단어를 말한 것을 바탕으로 최강우에게 아직도 태양 생명을 믿냐며 비아냥거린다. 이후 최강우와 협력하며 차홍주에게 주한 항공 801편 사고로 나온 34억 보험 증권 서류를 얻기 위해 손목 치기 사고를 위장하여 접근했고, 그 서류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으며, 최강우와 함께 박무신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의 형이 사고의 주범이라 말한 항공기 기장이 3년 전부터 알코올 중독이었다는 사실과 기장으로부터 형인 범준이 사고를 막으려 했었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엔 형 김범준의 사망의 진실과 그 흑막을 밝히기 위해 김민준이 최강우와 매드독과 함께 진심으로 협력하게 되면서 매드독 팀과의 사이가 봉합되어 갔고 그러한 나날 속에서 어느 바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위의 캐릭터 설명에 나온 내용을 포함한 자신의 과거사를 최강우에게 들려준다. 과거, 그가 7살일 적 어린 시절의 치기로 김민준을 가족으로 취급하지 않고 입양하도록 방관하다 못해 버린 김범준의 배신으로 독일로 입양간 김민준은 얀 게바우어라는 이름으로 지내왔으나 머리통이 커지며 외국의 법률 상 차량을 가질 수 있는 나이인 17세가 된 10년 후에 게바우어 일가가 늦둥이 아들을 가진 탓에 낡은 차량 1대를 재산으로 쥐어진 채 알거지가 되어 쫓겨났다. 그나마 잘 수 있는 공간인 차량 덕분에 길거리에서 드러눕는 노숙은 면할 수 있었으나 배를 곯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게 일상이 되었고 하루는 아이스크림 가게의 아이스크림이 눈에 밟힌 탓에 인생 처음으로 구걸하여 얻은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데 성공하나 하필 뺑소니를 당할 뻔한 탓에 아이스크림이 땅바닥에 떨어졌고 그걸 주워먹으며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울었던 순간을 맞이했다. 결국 가족들에게 연달아 버려지는 배신으로 인해 자신이 주워먹은 아이스크림의 얼음조각과 같은 차가운 마음이 박힌 삐뚤어진 성격이 된 김민준은 그 순간부터 사기꾼으로서 거리를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었고 그 어떠한 사람에게도 정과 마음을 주지 않는 냉혈한 인간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민준이 20대가 될 무렵 마찬가지로 성인이 된 김범준이 뒤늦은 후회와 죄책감으로 동생인 김범준을 찾고자 독일로 왔으나 게바우어 가문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을 듣고 길바닥을 이잡는 수준으로 미친듯이 돌아다닌 끝에 김민준을 찾아내 재회하나 이미 김범준에 대한 증오가 뿌리깊게 박힌 김민준은 독일어로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남 취급을 한 채 꺼지라는 말을 하면서 그에게 일말의 정조차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김범준은 진심으로 김민준에게 사죄를 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틈틈히 독일을 방문해 형으로서 잘해주려고 했고 그런 형인 김범준을 무시해왔으나 점차 얼어붙은 마음이 녹기 시작한 김민준은 망설임을 품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민준이 먹고 떨어지라며 건넨 시계를 오히려 동생의 선물로 여기며 기뻐한 김범준이 다음엔 멋진 시계로 보답해주겠다며 형이라고 불러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떠났고 그때부터 김민준의 마음엔 형에 대한 원망이 어느 정도 없어진 상태가 되었다. 그런데 얄궃게도 처음으로 마음을 열었던 그 날이 김범준이 항공기 사고로 죽었던 날이었고 이 때문에 형의 오명을 유일한 유족인 김민준이 뒤집어쓰는 상황이 오자 형의 보험금을 받은 채 세상으로부터 은둔해버리며 또 한번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어버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올곧은 성격의 형이 그런 짓을 한 게 맞나라는 의문을 느끼면서 직접 진실을 알기 위해 2년만에 한국에 찾아왔고 마침내 매드독과의 협업 관계를 통해 진실을 알아내자 형에 대한 그리움과 죄의식, 그리고 형을 죽이고 죄를 뒤집어씌운 흑막을 용서할 수 없단 복수심이 맞물리며 목숨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들을 끝장내기로 결심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강우가 잡혀가자 그를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강우가 구치소에 있던 10달 동안 매드독 팀의 일원으로 활동한 듯 보이며, 강우에게 '빨리 와요, 형'이라고 말하고 웃는다. 친형이 살아있을 당시 형이라고 부르지도 못한 채 그를 떠나보냈던 민준의 과거를 생각하면 가슴 아프면서도 감동적인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사기적인 두뇌와 재치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매드독팀의 조커 같은 존재이나, 본인의 트라우마나 미숙한 면으로 인해 가끔 일을 그르치기도 하였으며, 그때마다 최강우의 도움으로 극복한다. 두뇌는 갖추어졌지만, 인간적인 면이 많이 결여되어있었는데 최강우와 매드독 팀으로 인해 인간적인 면이 많이 성장해나가는 성장형 주인공에 가깝다. [[파일:장하리 - 류화영.jpg]] * '''장하리([[류화영]])''' : (27/별칭 장선수)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 선수 출신 홍일점 보험 조사원”''' > >전직 국가대표 체조 선수. 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대리. >섹시하다. 쿨 하다. 똑똑하다. 일희일비 따윈 안 한다. 소녀 같은 얼굴에 섹시한 몸매, 베이글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데 그 말 참 싫어한다. 이놈의 가슴만 없었어도 벽 타기 쉬웠을 테니까. 체조 선수 출신 답게 벽 잘 타고 점프 잘한다. > >현재 매드독에서의 주 업무는 위장 침투. 옆집에 새로 이사 온 테니스 스커트의 순진 대학생, 보일락말락 헐벗은 술집 언니, 가죽 점퍼 터프한 걸크러쉬 시스터 등등 어떤 역할도 소화해내는 천의 얼굴이다. 주로 변장과 미인계 등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최강우처럼 이전에 보험 조사 팀에서 근무했던 만큼 경험이 많은지라 관련 지식을 많이 알고 있어서 적지 않게 도움을 준다. 태양 생명에서 일했기에 그녀 역시도 박무신이나 다른 직원들은 잘 알고 있기도 한다. 다만 아무리 최강우를 잘 따르고, 회사의 행적에 의문을 가졌어도 퇴사까지 하며 매드독에 들어온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중에 그녀의 입을 통해 어느 정도의 이유가 드러난다. 과거 보험사기로 아버지가 감옥에 갇혔다가 암으로 인해 옥 중에서 사망했는데, 그 사건을 해결해준 것이 최강우였던 것. 따라서 그를 은인으로 여기는 다른 인물들처럼 그를 따라 매드독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민준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라고. 김민준이 워낙 깐죽거리는 것도 있고, 2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상당한 의심을 받고 있었기에 그를 가장 경계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 덧붙여 위에 서술 된 것처럼 사기꾼에 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 그를 대놓고 싫어하며 "나한테 사기꾼은 인간도 아니다"라는 태도로 일관했지만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점차 가까워졌고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로는 그를 걱정하거나 은근히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준의 비참한 과거와 가끔 보이는 인간 다운 모습에 마음이 가는 듯. 둘 다 감정을 숨기는 타입이라 대놓고 티를 내진 않지만 종종 나오는 장면을 보면 확실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다. ~~선수와 선수의 만남~~ 사실 이 둘은 초반부터 미묘한 기류가 흐르던 터라 팀원들은 진작에 그걸 눈치채고 둘이 썸 타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신나게 놀려 먹고 있다. 오피셜에서는 츤츤 커플이라 불린다. 둘 다 워낙 솔직하지 못해서 분위기가 좋다 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아닌 척 발을 빼는 장면이 수두룩해 붙여진 별명으로 보인다. 카센터 집 딸 출신에 와일드 한 성격, 겁도 없어 그런지 운전을 무척 잘하고 이 운전 스킬을 위협용으로 써먹기도 한다.전직 운동선수 답게 주먹도 어느 정도 써 피해자 가족을 들먹이며 최강우를 도발하는 김민준에게 죽빵을 날려서 입술에 피가 나게 만들기도 했다. ~~적어도 위에 있는 남자보단 센 듯...~~ 가만 보다 보면 [[팩트폭력]]에 소질이 있다. 최강우와의 문제로 침울해 있을 적에 김민준이 옆에서 계속 깐죽대며 그녀의 아픈 곳을 건드리자 불쑥 과거를 털어놓으며[* 위 서술 된 사기꾼으로 인해 아버지가 사망한 과거] 사기꾼 출신인 그의 말투를 흉내내어 정곡을[* "너 같은 사기꾼들 약점 있는 사람들만 노리잖아. 넌 속는 사람들이 바보 같지? 왜 이렇게 마음들이 약하실까 모르겠네... 그죠, 김민준씨?"] 찔렀다. 이후 최강우와 김민준이 팀원들은 남겨두고 자기들만 비행기 추락 사고에 관련된 작전에 돌입하려 했을 때도, 이제 와 걱정해도 늦었다면서 아무 관련 없는 우리(그녀와 박순정, 온누리)가 잘못되면 실컷 괴로워하라는 팩폭을 시전 하며 끝까지 해보겠다는 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혼자 모든 걸 뒤집어쓴 강우의 결심을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했으나, 무사히 받아들이고 그가 감옥에 있던 10달 동안 매드독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보험사기를 조사하며 지냈던 것으로 추측된다. 강우에게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마중 못 나가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빨리 오라고 재촉하기도.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타난 그녀에게 민준이 옷차림을 지적하자 능청스레 윙크를 하는 등, 민준과의 관계도 꽤 진전된 듯 보인다. [[파일:박순정 - 조재윤.jpg]] * '''박순정([[조재윤(배우)|조재윤]][* 김민준 역의 우도환과는 [[구해줘(OCN)|구해줘]]에 함께 출연했었다. 구해줘에서는 우도환이 맡은 [[석동철]]과 적대 관계.])''' : (39/별칭 치타) >'''“조직 폭력배 출신의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한 반전 있는 보험 조사원”''' > >전직 조폭. 전과 5범.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이쪽 손은 주먹, 저쪽 손은 소독약을 동시에 쥔 우락부락 외모의 순정 남. 의리와 예의를 중시. 본인은 매드독 2인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빨도 안 들어간다. 아이를 진짜 좋아한다. 소아과 간호사가 꿈. 아이들이 그를 정말 싫어한다. 근육질 험상궂은 아저씨가 양손에 주사기 들고 서 있다? 악몽이 따로 없다. > >덩치에 안 맞게 치타 무늬에 환장한다. 어떤 아이템이든 제 몸에 지니는 것 하나는 치타 얼룩이 들어가야 한다. 초원을 어슬렁거리는 한 마리의 치타- 그게 나다. 아 멋져. 현재 매드독에서 각종 의료 기록 관련 업무와 현장 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조폭 출신으로 2년 전에는 풀면 사람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조직원을 여럿 데리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인물인데 간호사. 그것도 소아과를 희망하는 남자. 스파이 포지션인 하리나 전자기술 쪽 서포터인 누리 대신 그들이 하기 힘든 외부 업무나 의료 쪽 정보 수집을 담당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매번 간호사인 오서라에게 사과를 하면서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과거도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마음에 두고 도와줬던 여성이 범죄를 저지른 뒤, 그걸 자신한테 덮어 씌웠는데 ~~멘붕 했음에도~~ 그걸 받아들였다가 최강우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그 뒤로는 최강우에게 계속 충성을 하게 된 듯 하다. 2년 전에도 간호사 면접을 보는 중에 강우의 전화를 받자마자 달려가 도와줄 정도였으니.......[* 면접에서는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면접의 흔한 클리셰인 면접 중 인격 모독을 당하고 참지 못하여 면접관들에게 따지고 있을 때였다. 그때 강우의 전화를 받으며 일부러 조폭 말투를 구사하여 면접관들에게 은근한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마지막 화에선 오서라 간호사와 어느 정도 사이가 좋아진 듯하다. [[파일:온누리 - 김혜성.jpg]] * '''온누리([[김혜성(배우)|김혜성]])''' : (27/별칭 펜티엄) >'''“죽은 기계에 숨을 불어넣는 용산 출신 보험 조사원”''' >전직 용산 용팔이. 고등학교 중퇴. >하얗고 말갛고 투명하다. 아이큐가 200도 훌쩍 넘을 거 같다. 히키코모리. 왕따. 스티븐 잡스가 유일한 친구. 물론 제 마음 속으로만. > >햇빛 알러지 때문이라며 모자 푹 눌러 쓰고 긴팔 긴 바지 무장해야 밖으로 나간다. 어디에 갖다 놔도 알아채지 못할 무채색 투명 인간. 사람이 싫다. 기계가 좋다. 사람은 의도가 있지만 기계는 의도가 없다. 그저 작동할 뿐이다. 그것이 너무 좋다. 현재 매드독에서 각종 기계 개발과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킹 등을 통한 정보 수집이나 GPS를 활용한 추적 등 전자기기 관련으로 후방에서 서포트를 하고 있는 팀의 막내. 용산에서 일하고 있다가 2년 전에 강우를 도와준 뒤로 매드독 팀에서 쭉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지션도 포지션이지만 다른 인물들에 비해 외부 활동을 거의 안 하다시피 하는 인물. 주로 삼각 김밥 같은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건지 가장 친한 치타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 동안 서서히 과거가 밝혀지는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아무런 얘기가 없었는데, 10 화에서 2년 전 사건의 관계자인 태양 생명과 주한 항공 상층부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무려~~ 지검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다만 쳐 박혀 있으라고 했는데 왜 나왔냐는 식으로 지검장이 전화를 걸어 질책하는 걸로 봐선, ~~자신이 피해를 입을까봐?~~ 매드독에서 나오라고 말은 하지만 서도 사이가 딱히 좋지는 않은 듯하다. 다만 차준규나 차홍주가 주현기에게 그만은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걸로 봐선 ~~그들의 아군인~~ 지검장에게 꽤나 영향을 줄 인물인 것은 확실한 듯하다. 결국 그의 과거가 점점 드러나게 되는데, 과거에 동급생으로부터 심각하게 괴롭힘을 당했었고, 아버지 온주식은 동생과는 달리 기대에 차지 않는 그를 싫어하고[* 특히 작중 시점에서 그의 동생이 로스쿨 준비 중이었는데, 또다시 방해를 한다면서 동생이 중요한 순간에만 사고를 쳐서 망친다고 화를 냈다], 조현병 등 정신 질환이 앓고 있다는 식으로 그를 정신병원이나 요양원에 감금 시키기도 했다. 근데 새로이 갇힌 요양원에서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병역 회피를 위해 정신 질환자로 위장한 동급생을 만난 뒤에, 진짜 이성을 잃은 모습으로 탈출용으로 치타가 준 메스를 그에게 겨누며, 인질극을 벌이는 걸 봐선 실제로도 정신 질환을 어느 정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탈출 직후에는 김민준을 노리는 괴한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려다 칼에 찔려 큰 부상을 입었다 깨어나고, 자신의 아버지와 차홍주의 얘기를 엿듣고 휴대폰으로 최강우에게 모든 것이 차홍주의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리지만, 이내 들키고 그녀에게 휴대폰을 빼앗긴다. 이후 매드독의 활약과 최강우와 온주식 간의 협상으로 퇴원하는데, 아버지 온주식이 추락한 비행기가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국토부의 지인을 통해 태양 생명과 주한 항공에게 도움을 준 것이 드러나면서, 피해자의 유족인 최강우와 김민준에게 대신 사과를 하고, 이전처럼 후방 지원을 하며 그들을 도와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