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운맛 (문단 편집) === 세계 === 세계적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지역은 [[중국]] [[쓰촨성]]과 [[후난성]]([[사천 요리]]와 [[호남 요리]]), [[인도 요리|인도]], [[동남아]], [[멕시코]], [[중미]], [[남유럽]][* [[포르투갈]]은 다른 남유럽 국가와 달리 음식점에 고춧가루가 대신 피리피리라는 핫소스를 쓴다.]등이 있다. 이들 지역은 덥거나 습한 기후이거나 우리나라처럼 연교차가 큰 대륙성 기후인 곳들이다. 이런 지역에서는 식재료가 잘 상하는 환경이고 매운 향신료를 구하기도 쉬우므로 매운맛으로 살균 효과와 보존성을 극대화하는 음식이 발달했다. 그리고 매운맛의 자극으로 인해 상태가 조금 나쁜 식재료들의 나쁜 맛도 덮어줄 수 있다. 물론 이 중에서도 중국 남부 해안지역, 일본, 베트남 북부 등 고온다습한 기후라도 매운맛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예외도 있다. [[이탈리아 요리|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요리|그리스]] 지역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고추통을 들고 다니면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먹는 정도이다. [[멕시코 요리|멕시코]] 역시 [[살사]]와 [[칠리]] 그리고 [[할라피뇨]]의 나라답게 매운 음식이 많아 국민들이 매운맛에 거부감이 없다. [[태국 요리|태국]] 역시 매운 요리가 발달한 나라인데 덥고 습한 나라라 그런지 향신료를 많이 넣은 매운 요리를 즐기는 편이다. 다만 멕시코와 태국의 매운맛은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순간적으로는 더 매울 수 있지만 맵기는 금방 가시는 편이다. 반면 선벨트 이북 북미, 북서유럽, [[러시아 요리|러시아]](북부 지역 한정)처럼 기후가 한랭하거나 여름이 서늘한 기후에서는 향신료가 자라기 어려워 수입에 의존하는데다 음식도 잘 상하지 않으므로 보통 맵지 않게 먹는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맵다'는 뜻은 한국에서처럼 '먹기 힘들 정도로 매운' 것이 아닌 매운맛이 '첨가되었는가'를 묻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인들에게는 '밍밍한' 라면 중 하나로 꼽히는 [[튀김우동]]은 매운 맛을 즐기지 않는 나라 사람들은 맵다고 느낀다![[https://youtu.be/1AT1rgQrZxA|#]] 네팔은 추운 나라에 속하지만 고추로 몸을 데우기 위해 매운맛을 선호한다(이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옆나라 [[일본 요리|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매운맛을 즐기지 않는다. 물론 일본 요리가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일본인들이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이나 정도가 우리보다 많이 덜하지만 [[일본식 중화 요리|중화요리]] 집에 마파두부나 탄탄멘 등 매콤한 요리가 몇몇 있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매운 한국 요리를 즐기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어 [[기무치|김치는 '기무치'로 아예 토착화]]되어 가정에서나 음식점에서나 일본인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반찬]]이 되었다. [[단무지]]보다도 김치 소비량이 더 많을 정도다. 물론 일본의 기무치는 현지화가 된 만큼 우리나라의 김치보다는 좀 덜 맵고 단 맛이 난다. 국가별로 즐겨먹는 [[고추]]의 매운 정도를 놓고 보면 멕시코의 [[레드 사비나 하바네로]]가 제일 맵고 그 다음 태국의 [[프릭끼누]] 고추(쥐똥고추 혹은 월남고추), 그 다음은 이탈리아의 [[페페론치노]], 그 다음이 한국의 [[청양고추]], 그리고 멕시코의 [[할라피뇨]] 순이다. 자세한 건 [[스코빌 지수]] 문서를 참고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