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운맛 (문단 편집) == 기타 ==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 계열 식물들은 번식을 위해 자신의 종자가 씨앗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새 외의 동물에게 먹히지 않게 하려고, 새가 못 느끼는 매운맛을 넣는 식으로 진화한 것인데, 인간은 오히려 '''그 맛에 눈을 떠서''' 그 종자들을 먹고 있다. [[사람|인간]]에 의해 대규모로 길러지고 번식되니 오히려 진화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인간의 손을 타지 않으면 번식하기 어려워졌으니 도태라고 보기도 한다. 시중에서 [[캡사이신]] 소스를 흔히 볼 수 있는데, 매운맛이 정말 정말 강하다. [[핫소스]]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매운맛이 강하기 때문에 [[괴식]]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요리에 한 두 방울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해야 된다. 일반적인 양념 넣듯이 숟가락 단위로 넣으면 아무리 매운맛을 좋아하고 잘 먹는다 한들 '''그 요리를 다 먹지도 못하고 통째로 버려야 될 가능성이 높고, 만일 다 먹는다 하더라도 그 후폭풍은 [[폭풍설사|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 소스는 당연히 순수 [[캡사이신]]의 발끝만큼도 못 미친다. 시중 판매되는 캡사이신 소스에 들어가는 매운맛은 3퍼센트 가량 함유되어있는 고추 추출물인 올레오레진 캡시컴에서 나오는데 그 올레오레진 캡시컴의 스코빌 척도가 보통 100만 스코빌 정도다. 즉 캡사이신 소스 자체의 스코빌 지수는 3만이 조금 넘어가는 정도로 1500만의 순수 캡사이신과는 비교조차 불허할 수준이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가장 매운 [[고추]]는 미국 캐롤라이나 주의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고추로 스코빌 지수가 최고 220만, 평균 160만 정도이다. 그 전까지 매운 고추로 유명했던 부트 졸로키아가 100만 스코빌임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핫소스]]류 중 가장 매운 제품은 미국의 Mad Dog 357사에서 발매한 plutonium extract로, 보통 올레오레진 캡시컴이 백만 스코빌 정도인 데 반해 9백만 스코빌의 올레오레진 캡시컴, 즉 고추추출물만으로 이루어진 소스이다. 핫소스라기보단 페퍼가스에 가까운 물건[* 사실 미군에서 정식으로 사용하는 페퍼가스의 스코빌 지수는 2백만에서 5백만 사이이기 때문에 이 소스보다 두 배 이상 약하다.]으로, 병째로 마셔본(!) 유튜버인 chase the heat에 따르면 맛은 정말 없는데 매운 수준이 인간의 그것을 벗어난다고 한다. 또한 토하는 것은 기본으로 온몸에서 극심한 통증이 이틀 이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심지어 이 유튜버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그 자리에서 여덟 개나 씹어먹으면서도 표정 하나 안 변하는 사람이다. ~~이정도면 핫소스가 아니라 그냥 독극물~~ 지구상에서 가장 매운 물질은 [[레시니페라톡신]]이다. 모로코의 산악지대에 자라는 등대풀속의 식물인 백각기린(Euphorbia resinifera)이 가진 '''독'''으로, 순수 [[캡사이신]]의 1000배에 달하는 무려 160억 스코빌에 해당된다. 독이므로 먹으면 당연히 죽는다. 2009년에는 한국에서 고추장 매운맛을 5단계로 나눈 지표가 개발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