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일유업 (문단 편집) == 선행 == 희귀난치병(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만남 행사인 PKU(페닐케톤뇨증) 캠프 후원과 특수제작된 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0215031|관련기사]] 8가지 선천성 대사이상을 겪는 환아들이 먹을 수 있도록 10가지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있는데, 희귀난치병 발생 확률이 병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10만분의 1, 20만분의 1, 이런 식이기 때문에 수요자는 적을 수밖에 없다.[* 매일에서 생산하고 있는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용 특수분유의 모든 질병을 합쳐도 2013년 기준 18세 미만 환아의 수는 400명 정도.] 그러나 매일유업은 연간 4억 원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특수분유를 만들려면 그냥 성분만 바꿔서 생산을 하는 게 아니라, 해당 생산라인을 정지시키고 전체 세척을 진행한 후 생산해야 한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하루 동안 일반 분유의 생산을 중단하고 라인을 교체하여[* 분유캔의 크기가 달라 컨베이어 라인도 조정한다.] 특수분유 12종을 총 5천 캔 정도 생산한다.[* 12종의 특수분유를 만들려면 만들기 전 일반분유 라인을 중단한 다음 전체 세척하고 1종의 특수분유를 생산, 다시 전체 세척하고 다른 1종의 특수분유를 생산, 다시 전체 세척하고 또 다른 1종 생산...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니 엄청나게 손이 간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24755|#]] 단순히 비싼 걸 싸게 팔아서 손해를 보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절대 수익이 나올 수 없고[* 단순히 봐도 시장 경제 체제에서 돈을 벌기에 좋은 '박리다매' 법칙을 거부하다 못해 아예 정면으로 도전하며 역행하고 있다. 연중 단 1회 24시간에 걸쳐서만 생산하는 한정품인데다, 그렇게 생산된 상품을 판매하는 고객층도 특정 질병을 앓는 환자로 크게 제한되며, 심지어 상품의 값어치마저 높게 잡아도 일반 분유값과 똑같은 수준에 대부분은 더 낮춰서 판매하고 있다. 매일유업이 대기업이 아니었다면 진작 상장폐지 후 문 닫았을 것이고, 다르게 말하면 대기업인 매일유업이기에 이런 크나큰 손실을 감수하는 게 가능했던 것.], 돈 문제를 떠나 설비에 남아있는 기존 분유가 섞여서도 안되기 때문에[* 일반분유에 들어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특정한 성분을 완벽하게 제거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렇게 악영향을 주는 성분이 각 환자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생산설비로는 1종의 분유만 생산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만저만 수고로운 게 아니다. 하지만 [date] 현재 국가에서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의 분유를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데, 만약 매일유업에서 생산을 멈춘다면 3~4배 비싼 해외 제품사의 분유를 수입하여 지원해야 하므로, 멀리 본다면 매일유업이 국민의 세금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남양유업|경쟁회사]]가 연이은 병크로 이미지가 나락으로 추락한 것과는 대조적이지만 남양유업도 특수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일유업 역시 --사실상 매번-- 유제품 가격담합이 적발되거나 아래에서 언급될 사고들을 친 적이 있기 때문에 완벽히 착한 기업이라고 보긴 어렵다. ~~물론 밀어내기 하는 것 보다는 담합이 훨씬 나아보이는 [[불편한 진실]]. 거기에 담합주체에 남양도 들어가는 건 함정~~ 그러나 어찌 됐든 20여년 동안 손해를 감수해가며 꾸준히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대한 매일유업의 진정성 문제는 인정받는 편이다 보니 적어도 남양보다는 매일이 낫다는 이미지도 확연히 있는 편이다. 남양도 본인들 또한 특수 분유를 생산한다며 홍보를 하지만 이미 매일유업이 이미지 선점을 한데다가 워낙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황이라 그다지 주목을 못 받고 있는 상황. 2013년 5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033256|#]]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의 [[어부지리]]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6&aid=0002335383|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원래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시가총액은 4월까지만 해도 2,000억 원 가까이 차이났지만, 남양유업의 사태와 매일유업의 선행 등이 인터넷에 풀리면서 남양유업의 시가총액은 곤두박질치고, 매일유업은 반사이익으로 폭등하면서 결국 근소한 차이지만 시가총액에서 매일유업이 남양유업을 따라잡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949966|기사]] 2019년 현재는 시가총액에서 남양유업을 완전하게 역전하게 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20718|#]] 또 2020년부터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환경에 신경쓰는지 빨대를 안 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