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장 (문단 편집) == 사례 == [[한국]]은 원래 [[조선]]시대에 유교의 영향으로 시신 훼손의 금기가 매우 강했기에 그 문화가 이어져 조선시대에 어느 가문이 오래 산 동네 뒷산에는 조상들의 무덤이 빼곡하고 이는 [[대한민국]] 이후로도 [[20세기]]까지만 해도 매장이 대세였지만 좁은 국토와 세계적으로 꼽히는 과밀한 인구밀도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가 더 부각됐으며, 거기에 국가적 계도와 국민들의 유교적 관념의 약화로 [[21세기]]에는 급격히 [[화장(장례)|화장]]의 비율이 늘어나 매장은 2순위로 밀려났다.[* 그런데 사실 조선시대 이전 [[고려]], [[신라]] 중~하대에는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이 대세였다. 다만 고려는 높으신 왕족, 귀족은 매장을 했다. 그런데 불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또 경주의 대형 [[돌무지덧널무덤]]처럼 매장이 대세였고.. 결국 매장(고대) → 화장(중세) → 매장(조선~대한민국 초기) → 화장(21세기)로 돌고 돈 셈이다.] [[미국]]에서는 [[개신교]]와 [[천주교]] 등 [[기독교]] 신자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종교]]적인 [[이유]]로 매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아직까지는 매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지만 미국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화장(장례)|화장]], [[수장(장례)|수장]] 등의 자연장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2016년에 처음으로 화장률 50%를 돌파했다.] 참고로 미국의 무덤은 중국의 무덤에 비해 굉장히 작고 또 무덤이 돌로 되어있는데, 화장을 한 것이 아니라 매장을 한 것이다. 미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미국의 공동묘지를 방문할 때 저기 묻혀있는 사람들은 전부 화장을 해서 유골함이 묻혀져 있는 것이라고 많이들 오해하는데, 팩트만을 이야기하자면 전부 매장을 한 것이 맞다. 실용주의 사상에 입각해서 미국은 결혼 문화와 장례 문화 등을 모두 간소화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렇다. 게다가 미국의 관들은 주로 엠버밍을 한 뒤에 매장이 된다. 게다가 미국 같은 경우는 한국과 달리 땅에 묻힐 때 양복을 주로 입는다. 미국은 중국과 더불어 영토가 매우 넓고 인구도 매우 많긴 하지만, 미국은 중국과 다르게 산악 지대가 별로 없고 죄다 평야 지대라서 나무와 흙이 매우 부족해 관도 중국에 비해 약간 작은 것을 쓰며[* 중국의 관은 사람 2명이 들어가도 매우 널찍한데, 미국의 관은 사람 1명이 겨우 들어갈까말까한 수준이다. 사실 중국은 고대 시절에 [[순장]] 풍습 때문에 일부러 관을 널찍한 것을 쓴 것도 있다.] 봉분을 세울만한 형편이 못 되었다. 대신 세계 최초로 철강산업이 매우 발달한 미국은 흙을 포기하는 대신 돌을 가공해서 무덤을 만들기로 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 [[중국]]에서는 근대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유교]]와 [[도교]] 등의 영향을 받아서 매장을 선호하였다. 특히 유교적인 관점에 매우 뿌리박힌 나머지 조상에 대한 예의를 상당히 강조하였고, 자손들은 부모가 사망하기 전까지 양지바른 땅을 구매하여 자식된 도리로 부모의 장례를 무사히 끝낼 수 있게 해야 했다. 만약 매장을 하지 않고 화장이나 수장 등 자연장으로 장례를 치르면 그 자손들은 천하의 몹쓸 불효자손들이라고 대대손손 욕을 먹기까지 했다. 물론 [[불교]]를 국교로 정했던 일부 왕조 시절([[당나라]] 등)에는 항상 매장만 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고대시대~중세시대의 중국은 매장이 대세였다. 그러다가 오랜 세월이 흘러 근대시대에 접어들자 중국에도 묘지 부족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져 결국 1952년 [[마오쩌둥]]이 장묘문화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들이 화장이나 수장이나 빙장 등의 자연장을 의무화하기로 헌법을 제정했고, 매장을 엄격히 금지시켰다. 물론 예외 없는 원칙 없다고 이슬람교를 믿는 후이족 등에게는 매장이 허가되며, 중국 최고 비만 남성이 사망했을 때 300kg이나 되는 몸이 화장장 소각로에 들어가지를 않아서(...) 예외적으로 매장을 허가해줬다거나 관 대신 [[현대 쏘나타]]에 탑승시켜 묻어달라는 자동차 애호가에게 중국 정부가 특별 허가를 해 준 사례도 있다. [[영국]]에서는 [[기독교]]의 영향 때문인지 전통적으로 화장, 수장 등의 자연장보다는 매장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다만 섬나라라서 그런지 영국 본토에 매장을 하는 경우는 오직 부유층들만이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제국주의 시절 엄청난 [[식민지]]를 보유하며 영토가 전 세계에서 가장 넓어진 영국은 빈곤층들조차 식민지로 이사를 가서 그곳에 매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영국은 식민지를 대부분 독립시키자 영토가 부족해지면서 화장, 수장, 빙장 등의 자연장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매장을 하되 관없이 아니면 생분해되는 관에 담겨 시신과 함께 생분해 시켜버리는 식으로 부족한 토지를 나중에 다시 다른 시신을 매장하는 방법을 취한다. [[스웨덴]]도 위의 영국처럼 사람을 썩지 않는 관에 넣어 매장하지 않고, 생분해 되어 퇴비화 시켜버리는 방법이 허용된다. [[스페인]]에서는 세계 최초로 특이하게 '[[아파트]]식 공동묘지'를 운영한다. 1950년대부터 운영된 것으로 추측되며, 말 그대로 아파트 비슷한 건물에 따로 방을 두어 시체를 묻고 무덤을 만드는 형식이다.('''절대로 [[봉안당]]이 아니다! [[공동묘지]]의 아파트 버전이다.''') 일반 공동묘지에 비해서 영토가 훨씬 절약되는 이점이 존재한다. 물론 스페인은 영토가 꽤 넓은 편이고 인구도 꽤 적은 편이라 인구밀도는 그다지 심각한 편은 아니지만, 영토 부족의 문제점을 대비하기 위해 또 미래 후손들을 위해 아파트식 공동묘지를 운영한다. 덕분에 매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화장과 수장 등 자연장을 하기 싫어하며 오로지 매장만을 하기 좋아하는 국민들을 위해 '[[아파트]]식 공동묘지'를 운영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일 듯. [[일본]]에서는 [[불교]]의 영향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매장보다는 화장, 수장 등의 자연장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마저도 수장 역시 관 속에 시신을 그대로 넣고 [[바다]]나 [[강]]에 빠뜨리면 시신이 잘 썩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거의 모든 국민들이 화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도쿄나 오사카 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조례에 의해 매장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개장(改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시신을 화장하여 이장해야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형법]]에는 [[사체등오욕죄]]가 없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호화 분묘는 중국에 있는 [[진시황릉]]이다. 그 다음으로 가장 큰 호화 분묘가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라고. 진시황릉과 피라미드의 공통점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는 점이다. 대제국을 통치했던 역대 군주들과 황족들의 시신이 묻혀 있으며 규모도 장난 아니게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